
극한 호우가 쏟아진 광주광역시에서 일강수량 기록이 경신됐습니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17일 밤 9시 기준 광주 일일 누적 강수량은 411.9㎜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광주 역대 일강수량 극값을 경신한 수치입니다.
2위는 335.6㎜(1989년 7월 25일), 3위는 322.5㎜(2004년 8월 18일)입니다.
역대 7월 일강수량 1위도 갈아치웠습니다.
2위는 335.6㎜(1989년 7월 25일), 3위는 196㎜(2009년 7월 7일)입니다.
이날 오후 3시 26분부터 4시 26분 사이 광주에 내린 시간당 강수량도 76.2㎜로, 역대 3위를 기록했습니다.
광주기상청은 19일 오전까지 200~300㎜(많은 곳 40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리겠다며 피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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