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위' KIA, 키움에 6-3 승리..올러 QS 8승

    작성 : 2025-06-25 23:14:48 수정 : 2025-06-25 23:23:58
    ▲ 경기에서 승리 후 기쁨을 나누는 선수단 [KIA 타이거즈]

    6월 승률 1위를 질주하고 있는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전날의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KIA는 2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 6대 3으로 승리했습니다.

    전날 패배를 설욕한 KIA는 39승 2무 34패로 3위 롯데와의 격차를 2경기로 좁혔습니다.

    3회 2아웃까지 키움 선발 웰스의 호투에 막힌 KIA는 박민과 이창진의 2루타 2개를 묶어 선취점을 냈습니다.

    이어 4회 바뀐 투수 김선기를 상대로 김호령의 2타점 2루타와 김태군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3점을 추가하며 4대 0으로 달아났습니다.

    키움은 4회 말 2점을 내며 추격했지만, 7회 고종욱이 대타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5대 2로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KIA는 9회 초 무사 만루 기회를 맞았지만 박찬호의 중전 적시타로 1점을 올리는 데 그쳤습니다.

    9회 말 키움은 1점을 추격했지만, 마무리 투수 정해영이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매듭지었습니다.
     
    KIA 선발 올러는 6이닝 동안 5탈삼진 2실점 퀄리티스타트로 시즌 8승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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