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새정부 민생추경 정부안에 6,025억 확보

    작성 : 2025-06-23 16:03:57 수정 : 2025-06-23 16:14:56
    ▲ 전라남도청 외경 

    2025년 새정부 추경안에 전라남도의 12개 사업 국비 2,027억원 원이 반영돼 지역 경기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새정부 추경안 규모는 총 30조 5천억 원입니다.

    전남도의 추경에산은 6,025억원으로 이가운데 전 국민 민생지원금 3,570억 원과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428억 원이 포함돼있습니다.

    민생지원금 등 전 국민에게 지급하는 예산을 제외하면 전남도의 현안 사업 추경 예산은 12개 사업에 2,027억원이 반영된 것입니다.

    전남도는 새정부 출범 전부터 추경 가능성에 대비해왔습니다.

    특히 SOC 분야의 경우 전체 추경 규모 7,134억 원의 20%인 1,460억 원(호남고속철 2단계 등 3개 사업)을 확보해 침체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운영 출연금 100억 원이 추가 반영돼 연구시설장비 도입 등 학사 운영 정상화에 기여하게 됐습니다.

    지역 연관사업으로는 어려운 경기·민생 여건을 감안, △소비 활성화를 위한 전국민 민생지원금 3,570억 원과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428억 원 △석유화학 산업의 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산업위기대응 지원 34억 원 △김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마른김 가공공장 시설개선 지원 60억 원 △여름철 태풍·수해로 인한 재해 예방을 위한 재해위험지구 개선 78억 원 등입니다.

    전남도는 남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도 정부안에 미반영된 지역 현안 사업이 추가 반영되도록 노력할 다할 방침입니다.

    김영록 지사는 새정부 추경 핵심사업인 전국민 민생지원금과 관련해, 최근 세수 부족으로 지방재정 상황이 어려운 만큼 국가 부담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