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군이 2025년 정부합동평가(2024년 실적)에서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종합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종합 1위 달성은 고흥군 역대 최초 기록입니다.
행정안전부가 매년 실시하는 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국가 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 시책 등 행정 전반을 대상으로 한 종합 평가입니다.
행정안전부가 17개 시도를, 전라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하며, 목표 달성 여부를 확인하는 정량평가와 지표별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정성평가로 구분됩니다.
고흥군은 정량평가 부문에서 ▲중앙부처 건의 규제 발굴 및 개선 실적 ▲공공 보육 이용률 ▲위기청소년 지원 ▲지방자치단체 상생 결제 활성화 등 총 84개 중 82개 지표를 달성하며, 전남 22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정성평가 부문에서는 ▲임신·출산 친화 환경 조성 ▲응급환자 이송·수용 체계 확립 ▲지자체 간 연계·협력 ▲문화 접근성 확대 정책 추진 등 16개 지표 중 15개 지표가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높은 달성률을 보였습니다.
이번 종합 1위 성과로 군은 상사업비 1억 5천만 원과 포상금 2,500만 원을 포함해 총 1억 7,5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습니다.
고흥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행정 전반의 품질을 한층 더 끌어올리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맞춤형 정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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