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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막전 짜릿한 끝내기' 또 나올까? 2025 정규시즌 D-1, 역대급 흥행 예고
      2025 프로야구 정규시즌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역대 개막전 진기록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올해도 개막전 매진 이어갈까? 지난 시즌 개막전 다섯 경기에 10만 3,841명이 몰렸습니다. 올해도 다섯 경기가 모두 매진된다면 개막전 관중 10만 9,950명이 예상돼 3년 연속 매진과 함께 또 한 번 10만 명이 넘는 관중을 개막전에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선 시범경기에서 32만 1,763명이 야구장을 찾아 역대 시범경기 최다 평균 관중을 기록했기 때문에, 다가오는 정규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
      2025-03-21
    • '새 역사' 쓴 페퍼 사령탑, 장소연 "'프로다움' 주문..우리가 가는 길이 새 역사"
      이번 시즌, 전례 없던 성과로 기록할 만한 한 해를 보낸 장소연 페퍼저축은행 감독. 광주광역시에 연고를 둔 여자 프로배구 막내 구단인 페퍼저축은행은 창단 이후 세 시즌 연속 한 자릿수 승에 그쳤고, 만년 꼴찌도 면치 못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사령탑으로 새로 부임한 장소연 감독은 선수들에게 '프로다움'을 주문했습니다. 덕분에 분명 올해는 공격과 수비, 모든 면에서 달라진 모습이었습니다. 전 시즌 대비 2배 이상인 11승을 챙겼고, 블로킹과 디그 등 수비력도 한층 나아진 순위에 랭크됐습니다. 창단 이후 처음으로 전 구단 상대
      2025-03-21
    • 역시 '슈퍼스타' KIA 김도영 "타석에서 나의 상대는 투수 아닌 나 자신"
      정규시즌을 앞두고 열린 시범경기에서 0.467의 타율로 쾌조의 스타트를 신고한 KIA 타이거즈 김도영. 정규시즌을 이틀 앞두고 만난 김도영은 역시 '슈퍼스타' 답게 "타석에서 투수와 싸우는 게 아니라 저랑 싸운다고 생각한다"며 남다른 자신감을 뽐냈습니다. 김도영은 20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5 KBO 프로야구 미디어데이 백브리핑에서 "모두 똑같은 선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우승을)지킨다는 입장보다는 우승을 쟁취한다는 생각으로 한 게임 한 게임 진중하게 임할 것"이라고 올 시즌 각오를 밝혔습니다. KIA가 이번 시즌
      2025-03-21
    • "개막 라인업엔 없지만.." 'AVG 0.417' 루키 박재현에 보내는 꽃감독의 '기대'
      시범경기에서 타격, 빠른 발, 선구안, 수비능력 등을 보여준 KIA 타이거즈 루키 박재현이 개막 라인업에는 들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8일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진행한 KBC와의 인터뷰에서 사령탑 이범호 감독은 박재현의 1군 진입 가능성에 대해 "개막 라인업에는 못 들어갈 거 같다"면서 "대주자, 대수비로 출전해 프로에서 적응하는 게 우선"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시범경기 6경기에서 타율 0.417(12타수 5안타) 1타점 2도루 4볼넷 OPS 0.980 등을 기록하며 맹활약한 박재현은 지난 2025 KBO 신인드래
      2025-03-21
    • "KIA 왕조, 아직 시작도 안 했다"..2연패 '열망'
      【 앵커멘트 】 프로야구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KIA 타이거즈가 "KIA 왕조는 아직 시작도 안 했다"며 2연패를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오는 22일 홈 개막전 선발투수로는 '에이스' 제임스 네일이 출격합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호랑이군단의 올 시즌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등장한 주장 나성범과 사령탑 이범호, 슈퍼스타 김도영. KIA의 힘찬 응원가와 함께 팬들의 열띤 환호가 이어집니다. 이번 주말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열린 KBO 미디어데이. 나성범과 김도영은 KIA, 2행시로 올 시즌
      2025-03-20
    • '대투수' 양현종, 통산 180승까지 단 한걸음..올 시즌 네 마리 토끼 다 잡을까?
      통산 180승까지 남은 건 단 1승. 다가올 2025시즌, KBO리그 역사상 두 번째 통산 180승이라는 대업에 KIA 타이거즈 대투수 앙현종이 도전합니다. 2007년 리그에 데뷔해 지난해까지 17시즌 동안 통산 179승을 거둔 양현종은 올 시즌 1승을 추가하면 180승 고지를 밟게 됩니다. 레전드 송진우(전 한화이글스)가 가지고 있는 210승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KIA가 통합우승을 차지한 2009시즌, 12승을 거두며 팀의 든든한 선발로 자리매김한 양현종은 이듬해 16승을 올리며 토종 에이스로 발돋움했습니다.
      2025-03-20
    • KIA 이범호 감독 "김도현·박재현 기대"..1강은 KIA? "붙어봐야 알아"
      프로야구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이 장고 끝에 5선발로 낙점한 김도현과 아기 호랑이 박재현을 '기대되는 선수'로 꼽았습니다. 이범호 감독은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진행한 KBC와의 인터뷰에서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를 거치면서 눈에 띈 선수가 누구인지를 묻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 감독은 황동하와의 치열한 5선발 경쟁 끝에 코치진의 선택을 받은 김도현에 대해 "5선발로 굉장히 중요한 시즌을 보내게 될 것 같다"고 강조했습니다. 바뀐 ABS존 등을 고려했을 때 "시범 경기를 치르면서 커브를
      2025-03-20
    • 광주FC, 광주월드컵경기장으로 홈 경기장 이전 확정
      K리그1 광주FC가 올 시즌 잔여 안방 경기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릅니다. 광주는 "기존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광주월드컵경기장으로 홈 경기장을 이전하는 행정 절차가 마무리됐다"라고 20일 밝혔습니다. 최근 광주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장 시설 기준 변경에 따라 기존 홈 경기장은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광주월드컵경기장으로 안방 이전 절차를 추진해 왔습니다. 광주축구전용구장의 경우 길이는 97m, 유료 관중석 규모는 7,800석에 불과해 변경된 프로축구연맹 가이드라인에 따라 향후 K리그1 경기를 치르지 못합니다. 이에 광주는 광주광역
      2025-03-20
    • '女 배구 막내' 페퍼, 창단 첫 11승·전 구단 '승'.. "새 역사"
      【 앵커멘트 】 광주에 연고를 둔 여자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이 창단 이후 첫 두 자릿수 승을 챙긴 데 이어 전 구단 상대 승리를 기록하는 등 새 역사를 썼습니다. 아쉽게도 리그 최하위는 면치 못했지만, 다음 시즌에는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각오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 싱크 : 페퍼저축은행 vs 현대건설 (지난 18일) - "페! 퍼! 빠샤!" 팬들의 힘찬 응원과 함께 시즌 마지막 경기에 나선 페퍼저축은행. 아쉽게도 세트 스코어 1대 3으로 승은 챙기지 못했지만, 팬들은 올 시즌 전례 없는 성
      2025-03-19
    • 선발 0.2이닝 충격 강판..'151km/h' KIA 1라운더의 봄은 언제 올까
      KIA 타이거즈 조대현이 시즌 첫 퓨쳐스리그 선발등판에서 1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강판되며 쓴맛을 다셨습니다. 19일 익산국가대표 야구훈련장에서 치러진 KT위즈와의 퓨쳐스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한 조대현은 0.2이닝 동안 2피안타 4볼넷 4실점(4자책) 하며 1이닝도 채우지 못한 채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시작부터 제구가 크게 흔들리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2점 앞선 1회 선두타자 박민석을 상대로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준 조대현은 이어 폭투와 볼넷으로 무사 1·3루에 몰렸습니다. 1루에 있던 안현민을 견제로 잡아
      2025-03-19
    • "'두터운 백업' 재확인한 KIA, 왕조 재건 닻 올려"
      【 앵커멘트 】 정규시즌을 앞두고 치른 시범경기에서 KIA 타이거즈가 무려 4연승을 내달리며 기분좋은 출발을 알렸습니다. 지난 시즌 통합우승의 원동력이 된 두터운 백업까지 재확인한 KIA는 한국시리즈 2연패를 향한 본격적인 항해에 나섰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삼성 라이온즈 1선발 후라도를 상대로 중견수 앞 안타를 때려내는 아기 호랑이 박재현. 김규성도 후라도의 체인지업을 걷어 올리며 또 한 번의 득점 기회를 만들어 냅니다. 주전 선수 단 1명 없이 백업 자원으로만 무려 19개의 맹타로, 11대 5의 승리를
      2025-03-18
    • 'KIA 캡틴' 나성범, 3년만 개막전 출격 기대.."3할·30홈런·100타점 목표"
      부상으로 2년 연속 개막전에 출격하지 못했던 KIA 타이거즈 주장 나성범. 세 시즌 만에 출격이 기대되는 나성범이 올 시즌 3할·30홈런·100타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나성범은 18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KBC 취재진과 만나 올 시즌 목표에 대해 "첫 번째로는 부상을 당하지 않으면 좋겠고, 풀 시즌을 뛰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지난해, 또 몇 년 전까지 계속 안 나오는 기록이긴 하지만 3할에 30홈런, 100타점. 또 중심타자로서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한번 해보고 싶
      2025-03-18
    • KIA 이범호 감독 "ABS 존, 각 구장마다 달라..정규시즌 문제없다"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이 올 시즌 새롭게 바뀐 ABS존과 관련, 각 구장마다 큰 차이가 있다고 목소리를 냈습니다. 이범호 감독은 18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취재진과 만나 ABS존에 대해 "구장별로 너무 다르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타자들이 들어갔을 때 그날그날 그걸 봐서 대처해야 하지 않을까"라면서 "시범경기 때는 바깥쪽으로 치우쳐 있었는데 본게임에 들어가면 다시 조정되지 않겠나. 어느 쪽으로 치우칠지 모르니까 그런 부분에 있어서 (적응이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다른 팀도 저희랑 똑같
      2025-03-18
    • 광주FC, ACLE 8강서 사우디 강팀 '알 힐랄' 상대
      광주FC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엘리트(ACLE) 8강에서 사우디아라비아 강팀 '알 힐랄'과 맞붙습니다. 한국 시간으로 오늘(1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AFC 하우스에서 진행된 ACLE 8강 토너먼트 추첨 결과, 광주는 지난 시즌 사우디리그 우승팀인 알 힐랄을 상대하게 됐습니다. 칼리두 쿨리발리와 후벵 네베스 등 빅리거 출신들이 대거 포진한 알 힐랄과의 경기는 다음 달 25일 사우디 제다에서 열리며 승부는 단판으로 결정됩니다.
      2025-03-17
    • '꽃감독, 결단 내렸다' 2025시즌 KIA 5선발은 김도현..황동하 '롱릴리프'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의 장고 끝 선택은 김도현이었습니다. 17일 이범호 감독은 SSG 랜더스와의 경기(한파 취소) 전 브리핑에서 "5선발은 김도현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선의의 경쟁을 이어간 황동하에 대해선 "임기영, 유승철 등과 함께 롱릴리프를 맡아줄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해 팔꿈치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인 이의리의 복귀 시점은 이르면 6월. 외국인 원투펀치 제임스 네일과 아담 올러, 토종 에이스 양현종 그리고 데뷔 때부터 선발의 한 축을 맡아준 윤영철 등 1~4선발은 결정이 된 상황에서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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