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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굴에서 거미 11만마리가 32평 거미줄 집 완성
      그리스와 알바니아 국경 지대의 한 유황 동굴에서 약 32평 크기의 거대한 거미줄이 발견됐습니다. 헝가리 사피엔티아-트란실바니아 대학 연구진은 수천 개의 깔때기 모양 거미줄이 서로 얽혀 만들어진 이 구조가 지금까지 보고된 것 중 가장 큰 규모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 거미줄은 경쟁 관계로 알려진 두 종의 거미가 함께 만든 것으로 확인돼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연구진은 첫 번째 종 6만 9천 마리, 두 번째 종 4만 2천 마리가 공존하며 초대형 군집을 형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두 종은 빛이 거의 없는 동굴 환경에서 시력이
      2025-11-07
    • 왕가의 보석 털린 루브르 박물관...보안 비번은 '루브르'
      아마추어 절도범에게 1,500억 원 규모의 왕실 보석을 털린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의 보안 비밀번호가 '루브르'(Louvre)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전문가들이 10여 년 전부터 비밀번호가 지나치게 사소하고 보안시스템이 노후화돼있다고 경고해 왔는데도 박물관이 별다른 조처를 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나 비판 여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루브르 박물관의 보안 영상 시스템 비밀번호는 누구나 쉽게 추측할 수 있을 만큼 단순한 '루브르'였습니다. 방위산업체 탈레스에 위탁한 또 다른 보안시스
      2025-11-07
    • 테슬라, 일론 머스크에 '1조 달러 보상안' 승인...시총 8조 5천억 달러 달성 시 지급
      테슬라 주주총회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에게 최대 1조 달러(약 1,400조 원) 규모의 주식 보상안을 승인했습니다. 세계 기업 역사상 유례없는 초대형 보상입니다. 6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오스틴 본사에서 열린 테슬라 연례 주주총회에서 해당 안건은 주주 75% 이상 찬성으로 통과됐습니다. 머스크 CEO는 테슬라 지분 약 13~15%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투표에도 직접 참여했습니다. 이번 보상안은 머스크가 시가총액 8조 5천억 달러를 포함한 경영 목표를 달성할 경우, 테슬라 전체 보통주의 약 12%에 해당하는
      2025-11-07
    • 트럼프 "관세 권한 빼앗기면 미국은 무방비 상태 될 것"...대법원 심리 앞두고 강경 발언
      미국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정책의 적법성 여부를 심리 중인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사건은 미국 역사상 가장 중요한 재판 중 하나"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글로벌 제약사와의 비만치료제 가격 인하 합의를 발표한 뒤 기자들과 만나 "만약 우리가 진다면, 미국은 파괴적인(devastating) 결과를 맞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관세는 단순한 경제 정책이 아니라 국가 안보를 위한 방어 수단"이라며 "우리는 관세 덕분에 유럽연합(EU)에서 9,50
      2025-11-07
    • 독일 주택가에 '피로 그린 하켄크로이츠' 낙서 50여 건..."테러 우려" 경찰 수사 착수
      독일 주택가 곳곳에서 나치 상징인 하켄크로이츠(갈고리 십자)가 사람의 피로 그려진 낙서 형태로 발견돼 경찰이 긴급 수사에 나섰습니다. dpa통신 등 현지 언론은 6일(현지시간) "독일 헤센주 경찰이 하나우 시내 주택가와 도로에서 붉은색 액체로 낙서된 차량 약 50대를 확인했다"며 "우편함과 건물 벽면 등에서도 같은 형태의 낙서가 발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낙서 절반 이상이 하켄크로이츠 형태였으며, 분석 결과 사용된 액체가 인간 혈액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피의 양이 사람의 생명을 위협할 정도는 아닌 것으로 보
      2025-11-07
    • 미 초등학생 총격 부상 교사, 학교 부교장 상대로 1천만 달러 배상 승소
      미국 버지니아주 초등학교에서 6살 학생이 쏜 총에 맞아 부상당한 전직 교사가 학교 관계자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1천만 달러(약 144억 원)의 손해배상을 받게 됐습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뉴포트뉴스 법원 배심원단은 6일(현지시간) 리치넥 초등학교 전직 교사 애비게일 주어너에게 학교의 전직 부교장 에보니 파커가 배상금을 지급하라고 평결했습니다. 주어너는 지난 2023년 1월 수업 중, 당시 1학년이던 6세 남학생이 쏜 총에 맞아 손과 가슴을 다치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그는 이후 "여러 교사들이 '해당 학생이 총기를 소지
      2025-11-07
    • 태풍 '갈매기' 덮친 필리핀 200여 명 사상...정부, 국가 재난사태 선포
      필리핀을 강타한 태풍 '갈매기(Kammuri)'로 인해 사망자와 실종자가 200명을 넘어섰습니다. 6일(현지시간) 필리핀 민방위청은 갈매기로 인한 홍수와 산사태로 114명이 숨지고 127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세부주 추가 사망자 28명이 더해져 사망자는 최소 142명에 달한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가장 피해가 큰 세부주에서는 71명이 익사하고 65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세부시티 인근 릴로안 마을에서는 침수 지역에서 35구의 시신이 수습됐습니다. 주민들은 "물이 순식간에 차올라 탈출이 불
      2025-11-06
    • 대만 '간호사 여신' 아이리스 시, 말레이시아 호텔서 숨진 채 발견...경찰 "타살 가능성"
      대만에서 '간호사 여신'으로 불리며 인기를 얻은 인플루언서 아이리스 시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한 호텔 욕조에서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현지 경찰은 타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말레이시아 일간 더 스트레이츠 타임스 등에 따르면, 아이리스 시는 지난달 22일 쿠알라룸푸르 잘란 콘레이 거리의 한 호텔 욕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그녀는 사망 당일 말레이시아 유명 래퍼이자 영화감독 나미위와 함께 투숙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두 사람은 새 영화 프로젝트를 함께 준비 중이었다고
      2025-11-06
    • 젠슨 황의 '천기누설'..."AI, 중국이 미국 앞선다"
      세계 1위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AI 경쟁에서 중국이 미국을 앞설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황 CEO는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파이낸셜타임스(FT) 주최 'AI의 미래 서밋'에서 "미국과 서방이 기술 발전을 '냉소적 시각'으로 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FT가 보도했습니다. 그는 "미국의 50개 주가 각자 다른 규제를 채택하면 50개의 새로운 규제가 생긴다"며 "기술 혁신을 막는 과도한 규제가 서방의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2025-11-06
    • [영상]대통령도 성추행당하는 '그 나라'...고소장 제출
      멕시코 200년 헌정사 첫 여성 국가수반인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이 길거리에서 남성 취객에 의해 성추행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정례 기자회견에서 "어제(4일) 대통령궁에서 교육부 청사로 걸어가던 중 누군가 제게 가까이 다가오는 것을 느꼈는데, 완전히 취한 상태였음을 감지했다"면서 "그는 (제게) 범죄를 저질렀고, 모두를 위해 저는 해당 남성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셰인바움 대통령은 전날 오후 수행원과 함께 멕시코시티에 있는 멕시코 대통령궁에서
      2025-11-06
    • [영상]택시서 괴성 지르고 소변누고...인니서 한국인 남성 추태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연이어 난동을 부려 현지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과 인도네시아 매체 신도뉴스 등에 따르면 문제의 사건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자카르타 남부 '안타사리 고가도로' 인근을 지나던 택시 안에서 일어났습니다. 당시 폭우로 인해 극심한 교통 정체가 빚어지자 택시에 홀로 탑승한 남성 승객이 분노를 참지 못해 괴성을 지르고, 휴대전화를 던지는 등 난동을 부렸습니다. 이후 남성은 안전벨트를 빼더니 뒷좌석에 누워 한국어로 욕설을 퍼붓고 택시 천장을 발로 '쾅쾅!' 걷어차기까지 했
      2025-11-06
    • 北, 잇단 美 제재에 "악의적 본성 드러나...상응하게 상대할 것"
      북한이 미국 정부의 잇단 대북제재 조치에 "현 미 행정부가 우리를 끝까지 적대시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이상 우리 역시 언제까지든지 인내력을 가지고 상응하게 상대해 줄 것"이라고 반발했습니다. 김은철 외무성 미국 담당 부상은 '우리 국가에 끝까지 적대적 이려는 미국의 속내를 다시금 확인한 데 맞게 우리의 입장을 분명히 한다'라는 제목의 담화를 통해 이렇게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6일 보도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대화 재개 의지를 강하게 드러냄과 동시에 미국 행정부가 대북 제재를 이어가자, 당분간 미국을 만나지 않
      2025-11-06
    • '일 줄이겠다고' 환자 10명 약물 살해한 간호사 "잠이 보약"
      업무량을 줄이겠다며 자신이 돌보는 환자들에게 약물을 과다 투여해 살해한 간호사에 대해 종신형이 선고됐습니다. 독일 아헨지방법원은 5일(현지시간) 이같은 혐의로 기소된 44살 전직 간호사 A씨에게 살인 10건과 살인미수 27건을 유죄로 인정해 종신형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의 간호사 취업을 평생 금지하고 가석방도 불허했습니다. 앞서 A씨는 지난 2023년 12월부터 지난해 5월 사이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뷔르젤렌의 병원에서 일하면서 고령의 환자들에게 진정제와 마취제, 진통제 등 약물을 투여해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025-11-06
    • '30대 진보' 맘다니, 거물 쿠오모 꺾고 무슬림 첫 뉴욕시장 당선
      30대 진보 정치인이자 인도계 무슬림인 조란 맘다니(34) 뉴욕주 의원이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장으로 당선됐습니다. 무슬림이 미국 최대 도시인 뉴욕의 시장으로 당선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날 투표 종료 후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개표 초반인 미 동부시간 밤 9시 37분쯤 AP통신이 맘다니 후보가 승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무명에 가까웠던 정치 신인 맘다니 후보는 지난 6월 뉴욕시장 예비선거에서 거물 정치인 앤드루 쿠오모 전 뉴욕주지사를 꺾는 정치적 이변을 연출하고 민주당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인도계 무슬림인 맘
      2025-11-05
    • 日시마네현 다케시마의 날 행사...日정부 "각료 참석 검토"
      일본 시마네현 마루야마 다쓰야 지사가 4일 아카마 지로 영토문제담당상과 내각부에서 만나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날' 행사에 각료가 참석하기를 바란다고 요청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마루야마 지사는 아카마 영토문제담당상에게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하고 있다면서 정부가 의연히 대응할 것을 요구하는 서류를 전달했습니다. 시마네현은 정부가 각의(국무회의)를 통해 '다케시마의 날'을 제정하고 조기에 행사를 주최해야 한다고도 촉구했습니다. 시마네현은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정해 매년 행사를
      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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