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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전쟁 희생자 3375명 확인…어린이·외국인 다수"
      미국과 이스라엘 전쟁으로 이란에서 최소 3,375명이 희생됐다고 이란 당국이 12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이란 법의학청의 아바스 마스제디 청장은 "최근 발생한 전쟁에서 수습된 시신 3천375구에 대해 과학적·전문적 신원 확인 및 인증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전체 희생자 중 남성은 2,875명, 여성은 496명이었습니다. 특히 미성년자의 피해가 두드러졌는데 1세 미만 영아 7명을 포함해 12세 이하 어린이가 262명(7.7%)에 달했으며 13~18세 청소년 희생자는
      2026-04-12
    • "이란을 석기 시대로" 트럼프 발언 현실화…문화유산 초토화
      미국과 이스라엘이 40여 일간 이란 전역에 퍼부은 공습으로 문화유산들이 잇따라 훼손됐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1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이란 문화유산부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전국에서 130곳이 넘는 유적이 직접 타격을 받거나 폭발의 여파로 파손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테헤란에 있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카자르 왕조(1789∼1925년) 골레스탄 궁전의 피해가 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유네스코는 궁전 인근 아르그 광장의 경찰서와 법원을 겨냥한 공습으로 발생한 강력한 충격파가 궁전을 덮쳤다고 설명
      2026-04-12
    • 외신, 美·이란 협상결렬에 "美 출구전략 모색에 큰 타격"
      외신들은 미국과 이란 간 최고위급 종전 협상이 결렬되면서 미국의 출구전략 모색에 큰 타격이 가해졌다고 평가했습니다. CNN은 11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진행된 마라톤 협상이 결렬되면서 긴장 완화의 전환점을 마련하려던 초기 기대가 무너졌다고 보도했습니다. CNN은 "양측은 단순히 내용뿐 아니라 협상 방식과 기질에서도 큰 차이를 보이며 간극을 좁히지 못했다"며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비교적 신속한 해결을 원했던 반면, 이란은 장기적인 협상을 선호하며 훨씬 느린 속도로 움직였다"고 밝혔습니다. CNN은 "밴스 부
      2026-04-12
    • 美·이란 첫 종전협상 결렬…밴스 부통령 "핵 추구 않겠다는 명시적 약속 필요"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미국과 이란의 첫 종전협상이 합의 없이 '노딜'로 끝났습니다. 미국 대표단은 핵포기에 대한 이란의 명시적 약속이 없었다며 추가 협상 없이 미국으로 돌아간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최고이자 최종인 제안'을 제시했다며 이란에 수용을 압박했습니다. 이란 전쟁 종식을 위한 돌파구가 마련될지 기대를 모았던 협상이 결렬되면서 향후 전망은 불투명해졌습니다. 조만간 양측이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을 수는 있으나 2주인 휴전 기간 내에 타결에 이를 수 있을지는 불분명하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이란과의 종전협상에서
      2026-04-12
    • 美-이란 '밤샘 마라톤협상' 일단 종료..."오늘 속개 예정"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진행한 미국과 이란 간 밤샘 마라톤 종전 협상이 12일(현지시간) 새벽 일단 종료됐습니다. 미국 측 발표는 아직 나오지 않았으나 이란 정부는 미국과 입장 차이가 있는 상황이지만 협상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란 정부는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파키스탄의 중재하에 진행된 미국과 이란 간 회담이 14시간 만에 종료됐다"며 "양측 실무팀이 현재 전문적인 문서를 교환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부 이견이 남아있지만, 협상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양측은 호르무즈 해
      2026-04-12
    • 러·우크라, 32시간 휴전 돌입에도 공격 이어졌다 '폭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정교회 부활절(12일)을 맞아 11일(현지시간) 오후 4시부터 32시간의 휴전에 돌입했으나 첫날부터 양측에서 상대방이 휴전을 위반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 러시아 쿠르스크와 벨고로드에서 휴전 시작 후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으로 주민 5명이 다쳤다고 해당 지역 관리를 인용해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도 휴전 시작 후 러시아 측에서 469건의 휴전 위반이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오후 4시 이후 적으로부터 22건의 급습과 153건의 포격, 19건의 드론 공격, 275건의 FPV
      2026-04-12
    • 이란, 호르무즈 지나가는 美 군함에 "마지막 경고"...한때 일촉즉발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12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는 군함은 강력한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며 미군의 호르무즈 해협 기뢰 제거 작업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강하게 경고했습니다. 로이터, AFP 통신에 따르면 이날 IRGC는 이란 국영방송 IRIB에 배포한 성명을 통해 "구체적인 규정에 따라 오직 비군사적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만을 허용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발표는 전날 파키스탄 중재로 시작한 미-이란 3자 대면 협상 도중에 미군이 일방적으로 호르무즈 해협에서 기뢰 제거 작전을 개시한 데 제동을
      2026-04-12
    • 트럼프 "한중일 위해 호르무즈 정리 중"...동맹·우방 향해 불만 표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시작된 11일, 한국과 일본, 중국 등 각국을 위해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정리 작업에 나서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각국이 스스로 해협 개방에 나설 의지나 용기가 없다며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란 전쟁 관련 언론 보도를 비판하던 중, 미국이 중국과 일본, 한국, 프랑스, 독일 등 여러 나라를 위해 호르무즈 해협을 정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많은 나라가 이 작업을 스스로 해낼 의지조차 없다며,
      2026-04-11
    • "美·이란, 종전 협상 시작"...파키스탄 포함 '3자회담' 보도도
      이란 매체와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 대표단이 11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전쟁 종식을 위한 회담에 돌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IRNA, 타스님, 메흐르 등 이란 매체는 파키스탄 시간 기준으로 이날 오후 5시 30분쯤 "이란과 미국 측 협상이 이슬라마바드에서 시작됐다"고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타스님은 "양국은 이슬라마바드에서 진행된 집중적인 협의와 진전, 이스라엘의 베이루트∼레바논 남부 공격 자제, 미국 측의 이란 자산 동결 해제 수용 등을 고려해 협상을 시작해서 이 문제들을 최종 해결하기로
      2026-04-11
    • 밴스 미국 부통령, 이란과 협상 앞두고 파키스탄 샤리프 총리와 회담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이란과의 휴전 협상을 앞두고 11일(현지시간)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와 회담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백악관과 파키스탄 총리실은 이날 밴스 부통령과 샤리프 총리가 회담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와 스티브 윗코프 중동 특사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샤리프 총리실은 "총리는 이번 회담이 이 지역의 견고한 평화를 향한 디딤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이날 중재국인 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마
      2026-04-11
    • 美대표단도 이슬라마바드 도착…이란과 협상 개시 여부 촉각
      미국 대표단이 이란과 종전 협상을 위해 11일(현지 시간) 중재국인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 도착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연합뉴스는 파키스탄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과 협상에 참여하는 미 고위 당국자들을 태운 미국 정부 전용기가 이날 이슬라마바드에 착륙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도 미국 협상 대표단이 이날 오전 이슬라마바드 인근에 있는 누르칸 공군기지에 도착했다고 파키스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JD 밴스 미 부통령이 이끄는 미국 협상단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 스티브 윗
      2026-04-11
    • 이스라엘-레바논, 14일 위싱턴서 협상 테이블...'헤즈볼라 무장해제' 등 논의
      헤즈볼라의 무장 해제와 휴전 등 문제를 논의할 이스라엘과 레바논 정부 간의 첫 대면 협상이 오는 14일 미국 워싱턴DC 국무부에서 열립니다. 레바논 대통령실은 10일(현지시간) 양국이 워싱턴 주재 대사 간의 전화 통화를 통해 첫 공식 접촉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통화에는 주레바논 미국 대사도 함께 참여했습니다. 레바논 대통령실은 "이번 접촉은 휴전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협상을 시작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열릴 협상에는 레바논 측에서 나다 하마데-모아와드 주미 대사, 이
      2026-04-11
    • '아르테미스 2호' 지구 열흘 만에 귀환…트럼프 "다음은 화성"
      유인 우주탐사선 '아르테미스 2호(Ⅱ)'가 달 탐사를 마치고 지구로 귀환했습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생중계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오후 8시 7분(미 동부 시간 기준) '아르테미스 Ⅱ'의 유인 캡슐인 오리온이 미국 샌디에이고 인근 바다에 착수했습니다. 지난 1일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 센터에서 발사된 지 열흘 만입니다. '아르테미스Ⅱ'는 이날 오후 7시 37분 지구 대기권에 진입해 마하 33(음속의 33배)의 속도로 빠르게 하강했으며, 탑승한 4명의 우주비행사는 3.5∼4G(자기 몸무게의 3.5∼4배
      2026-04-11
    • 영구결번 이치로 동상 배트 '두동강'…돌발 사고에 반응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 구단 영구결번 선수인 스즈키 이치로의 동상 제막 행사에서 예상치 못한 사고가 났습니다. 시애틀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파크에서 프랜차이즈 스타인 이치로 동상 제막식을 열었습니다. 시애틀 구단에서 영구결번 선수 동상을 건립한 것은 캔 그리피 주니어, 에드가 마르티네스에 이어 이치로가 세 번째입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치로의 등번호 '51번'부터 카운트다운을 시작해 동상을 덮고 있는 장막을 힘차게 당겼는데 배트가 부러지고 말았습니다. 대다수 참석자가 당황
      2026-04-11
    • 트럼프 "호르무즈 안 열면 이란도 끝"…협상 직전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이란이 여전히 통제권을 유지 중인 호르무즈 해협에 대해 "꽤 빨리 열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1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리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을 위한 첫 회담을 하루 앞둔 이날 버지니아주 샬러츠빌로 향하기에 앞서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그건 자동으로 열릴 것이다. 우리가 그냥 떠나버리면 해협은 열릴 수밖에 없다. 해협이 열리지 않으면 그들은 돈을 벌 수 없다"고 했
      2026-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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