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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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아이 임신했다"..금품 요구한 일당 붙잡혀
      국가대표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며 금품을 요구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각각 공갈과 공갈미수 혐의로 20대 여성 A씨와 40대 남성 B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 손 씨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허위사실을 SNS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금품을 뜯어내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의 지인인 B씨도 지난 3월 손 씨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아내려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손 씨 측은 이들을 지난 7일 경찰에 고소하고, 이들의 주장이 모두 허위사
      2025-05-15
    • 전남도 폭염 대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본격 가동
      전라남도가 9월 말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합니다. 전남도는 2022년 이후 해마다 온열질환자가 두 배가량 폭증세를 이어감에 따라 보건소, 응급의료기관과 협력해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과 대응체계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돌봄 대상 안부 살피기 등 폭염 예방 대책도 병행합니다.
      2025-05-15
    • 'G-페스타 광주' 봄 시즌 프로그램 운영 시작
      광주 축제통합브랜드 'G-페스타 광주'의 봄철 프로그램이 본격 운영됩니다. 광주시와 광주관광공사는 오늘(1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오월광주'를 주제로 5·18 기념행사와 시민의날 행사 등 G-페스타 봄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는 광주식품대전과 주류관광페스티벌, 스트릿컬처페스타 등 '열정과 익사이팅'을 주제로 5개의 문화행사가 개최됩니다.
      2025-05-15
    • 광주광역시, 한부모가족 가사서비스 지원 사업 실시
      광주광역시가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가사 지원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광주시는 지역 내 거주하는 한부모가족 중 중위소득 120% 이하, 만 18세 미만 자녀 양육 등의 조건을 갖춘 가정에 대해 주 1회, 연간 최대 135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용을 원하는 가정은 시중의 가사도우미 플랫폼을 활용해 서비스를 받은 뒤 영수증을 제출하면 비용을 돌려 받을 수 있습니다.
      2025-05-15
    • 전남도, 생산성 향상 위해 과밀 어장 재배치 사업
      전라남도가 지속 가능한 수산업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 연안 어장 재배치 사업을 실시합니다. 전남도는 해양 오염과 질병 확산 등으로부터 연안 어장을 보호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바닷물의 흐름과 해저 지형을 조사하고 양식장 간격 등을 재조정하는 내용의 양식장 위치 조정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전남의 바다 양식장 면적은 12만여 헥타르(ha)로 전국의 75%를 차지하며 수산물 생산 거점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2025-05-15
    • 쉬는 날 외출하던 경찰, 10대 차털이범 현장서 검거
      휴일 외출에 나선 경찰관이 10대 차량 털이범을 현장에서 붙잡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광주경찰청 제1기동대 소속인 30살 윤상헌 경장은 지난 5일 오후 5시쯤 동구 용산동 모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현금을 훔친 17살 A군을 현장에서 붙잡아 동부경찰서로 넘겼습니다. 윤 경장은 어린이날 가족과 함께 외출하던 중 A군의 범행 장면을 목격한 뒤 몰래 따라가 붙잡았는데, A군은 절도 전과가 4차례 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5-05-15
    • 제45주년 5·18 기념일 앞두고 행사 '다채'
      【 앵커멘트 】 제 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이 다가오면서 광주에서는 추모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번 45주년 기념행사에는 조기대선을 앞둔 대선후보들이 대거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를 다룬 다양한 콘텐츠들로 채워질 예정입니다. 45주기 5·18의 주요 행사들을 임경섭 기자가 전해드리겠습니다. 【 기자 】 일요일인 5·18 당일에는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제45주년 기념식이 열립니다. 대통령과 국무총
      2025-05-15
    • 동덕여대, '공학 전환 반대 시위' 학생들 고소 취하
      동덕여대가 지난해 남녀공학 전환 논의에 반발해 교내 점거농성을 벌인 학생들에 대한 형사고소를 모두 취하했습니다. 15일 동덕여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 등에 따르면, 전날 비대위는 인스타그램에 올린 입장문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렸습니다. 학교 측은 전날 학생들과 만나 형사고소 취하서와 처벌불원서를 경찰에 제출했다고 전해졌습니다. 동덕여대 김명애 총장도 이날 학생들과 학내 구성원을 상대로 공식 입장을 밝힐 계획입니다. 다만, 학생들이 받는 재물손괴와 업무방해 등 혐의는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으면 형사처벌 할 수 없는 반의사
      2025-05-15
    • 성인 여성 2명 중 1명 "부부라도 수입은 각자 관리해야"
      '부부라도 수입은 각자 관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성인 여성이 꾸준히 증가해 절반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여성가족패널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성인 여성 9,055명을 대상으로 한 9차 조사에서 49.7%가 '부부라도 수입은 각자 관리해야 한다'고 응답했습니다. 6년 전인 2016년에 진행된 6차 조사(35.6%)보다 14.1%포인트(P) 상승한 수치입니다. '같이 사는 주택은 부부 공동명의로 해야 한다'는 생각은 6년 새 68.1%에서 73.2%로, '여자도 직장을 다녀야 부부관계가 평등해
      2025-05-14
    • 싸움 말린 교사 폭행한 초등생..부모는 교사 아동학대 신고
      부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5학년 학생이 교사를 폭행했는데, 학생의 부모가 해당 교사를 아동학대로 신고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부산경찰서,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점심시간 부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5학년 A군이 B 교사의 얼굴과 머리 등을 폭행했습니다. 당시 A군은 옆 반 친구와 몸싸움을 벌였는데 B교사가 이를 보고 서로 사과하도록 지도했습니다. A군과 싸운 학생은 사과하겠다고 했지만 A군은 이를 거부하고 자기 반으로 들어갔습니다. B 교사는 A군을 훈계하기 위해 따라 들어갔고, A군은 B 교사의 머리채를 잡
      2025-05-14
    • 전라남도 "철강산업 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건의키로"
      전라남도가 위기를 겪고 있는 철강산업의 현황을 점검과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지난 4월 '철강산업 위기대응 협의체'를 발족한 이후 열린 이번 첫 회의에서는 미국의 고율 관세부과와 글로벌 수요 둔화, 중국산 저가 수입재 확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강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의 지정을 정부에 공식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전남의 철강산업은 지역 내 총생산의 23%, 전남 수출의 1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25-05-14
    • 장성 농산물 공판장 불..4억대 재산피해
      전남 장성의 농협 공판장에서 불이 나 4억 원대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오늘(14일) 새벽 3시 8분쯤 장성군 진원면 농산물 공판장에서 불이 나 공판장 3개 동과 지게차 등이 모두 타 4억 2,8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8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5-14
    • 외국인 동료 선원 살해한 40대 징역 16년
      선박 조리칸을 어지럽혔다는 이유로 외국인 동료 선원을 살해한 4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해남지원 제1형사부는 지난해 12월 14일 진도군 서망항에 정박 중인 33t급 어선의 식당칸에서 베트남 동료 선원을 흉기로 살해한 48살 정모씨에게 징역 16년을 오늘(14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중범죄를 저지른 정씨가 피해 복구에 진정성 있는 노력을 하지 않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2025-05-14
    • '담뱃불 부주의' 병원 어린이집 불낸 고등학생 송치
      불이 꺼지지 않은 담배꽁초를 버려 광주의 한 병원 어린이집 건물에 불을 낸 고등학생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3월 31일 담뱃불을 제대로 끄지 않아 신가동 종합병원의 직장어린이집 건물에 불을 낸 10대 고등학생 A군을 실화 혐의로 오늘(14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군은 해당 건물 주차장에서 또래 친구 3명과 함께 담배를 피운 뒤 꽁초에 남은 불을 끄지 않고 재활용품 수거장 쪽으로 던져 불을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5-05-14
    • 지난해 광주·전남 교권 침해 241건..교권 보호 대책 시급
      지난해 광주와 전남에서 교사들의 교육활동을 방해하거나 폭언, 폭행하는 등 교권 침해 사례가 총 241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 조사에 따르면, 광주는 중학교에서 90건, 고등학교 31건, 초등학교 26건이 접수됐고, 전남은 중학교 53건, 고등학교 22건, 초등학교 15건 순이었습니다. 광주·전남 교육청은 교권 보호를 위해 교권보호지원단과 민원대응팀을 운영하며, 교사의 교육활동과 학생의 학습권을 함께 보호하는 교육 환경 조성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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