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이전 보상금 줬는데 도축장 그대로, 주민들 분통
【 앵커멘트 】 네, 아파트 바로 옆에 있는 도축장 때문인데요. 지난해 말까지 이전하기로 했던 약속을 어긴 채 지금도 버젓이 운영하고 있는데도, 목포시는 수십억원에 달하는 이전 비용을 업체에 모두 내준 겁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었는 지, 이동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목포의 한 아파트 단지 인근에 운영 중인 도축장입니다. 아파트와 바로 옆에서 10여 년째 도축장이 운영되면서 주민들은 소음과 악취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민원이 끊임
2015-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