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데몬, K팝의 미래...이 대통령, 트와이스 지효·정연 만나 K팝 목소리 듣는다

    작성 : 2025-08-19 10:10:52 수정 : 2025-08-19 10:18:50
    'K-Pop : The Next Chapter' 출연...K팝의 현재, 미래에 대해 얘기
    현장의 목소리와 통찰 청취...K팝 등 소프트파워 빅5 문화강국으로
    ▲ 케이팝 데몬 헌터스 [넷플릭스]

    이재명 대통령이 K팝 미래 담론 특집 프로그램에 출연해 전 세계적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넷플릭스(Netflix)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영화 'K팝 데몬 헌터스'감독 매기 강과 오리지널 송 'take down'(테이크 다운)을 부른 트와이스 지효, 정연 등과 K팝의 확장성과 새로운 가능성을 조망하는 자리를 갖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19일) "이재명 대통령이 8월 20일(수) 오후 5시, 아리랑 국제방송에서 방송되는 특별 프로그램 'K-Pop : The Next Chapter'에 출연해 세계적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K-팝의 현재와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케이팝을 소재로 한 화제의 애니메이션 영화 'K팝 데몬 헌터스' 감독 매기 강, 걸그룹 TWICE(트와이스)의 멤버 지효, 정연, 다수의 음악 프로젝트에 참여해 온 프로듀서 R.Tee(알티), 음악 산업의 흐름과 현상을 분석해 온 평론가 김영대가 출연하며, 진행은 장성규가 맡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프로그램은 산업계의 다양한 관계자와 함께 K팝이 쌓아온 세계적 위상과 글로벌 콘텐츠가 보여준 확장성과 새로운 가능성을 조망하고, 이를 토대로 K팝이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비전과 아이디어를 나누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리나라가 소프트파워 빅5의 문화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K팝을 비롯한 문화산업의 지속적 성장과 혁신이 필요한 만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해진 현장의 목소리와 통찰을 앞으로의 정책 방향 설정에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대통령실은 덧붙였습니다.

    'K팝 데몬 헌터스'는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K팝 슈퍼스타 멤버들이 무대 밖에서는 비밀스럽게 악마를 사냥하며 팬들을 지키는 내용의 하이브리드 액션 뮤지컬 애니메이션으로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등 글로벌 흥행작을 만든 소니픽쳐스 애니메이션이 제작했고, 한국계 감독 매기 강과 '위시 드래곤'의 크리스 아펠한스가 연출을 맡았습니다.

    지난 6월 20일 넷플릭스에 공개된 직후 'K팝 데몬 헌터스'는 전 세계 93개 나라에서 흥행 톱 10에 진입했고 41개 나라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매기 강 감독은 'K팝 데몬 헌터스'에 대해 "트와이스 정연, 지효, 채영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들과의 협업은 K팝 문화에서 이번 영화와 음악이 진정성을 갖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고, '실존하는 K팝 그룹을 구현하겠다'는 우리의 목표가 실현되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한 바 있습니다.

    정연, 지효, 채영은 "작품 속 용감한 캐릭터들과 음악으로 연결된다는 것이 흥미로웠다"며 "특히 K팝과 애니메이션이라는 두 창의적인 세계가 하나로 어우러졌다는 점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아리랑 TV에 출연해 K팝의 미래에 대해 얘기하는 것과 관련해 "아리랑 국제방송이 해외 시청자들, 특히 K팝 해외 팬들이 해외에서 K팝을 보기 위해 많이 찾는 채널이라는 점을 고려했다"고 배경을 설명하며 "현장의 목소리와 통찰이 정책에 반영돼 K팝을 비롯한 K컬쳐가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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