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1주년을 맞아 곳곳에서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광주 금남로 아하갤러리에서는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54명의 단원고 학생들의 방을 찍은 '아이들의 방' 사진전이 열리면서 추모 행렬이 잇따랐습니다. 윤장현 광주시장과 장휘국 광주시 교육감도 동구 YMCA 무진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

광주 하계U대회에 참가하는 각 국 대표단 사전회의가 나흘간의 일정을 마쳤습니다. 에릭 상트롱 FISU 사무총장은 사전 회의 마지막 일정에서 광주의 신축 경기장과 선수촌 조성이 훌륭하게 마무리됐고, 준비상황도 만족스럽지만 일부 개보수 시설의 완공이 늦어지는 것은 우려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U대회 조직위는 개보수 시설 공사가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고 대회 기간 전 완공에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지역 경제인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광주 자동차산업밸리 조성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표는 '광주형 일자리 창출'은 사회적 합의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발전 모델이라며 당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광주지역 상공인 등 참석자들은 지역발전을 위해 자동차산업밸리 조성이 빨리 시작돼야 한다며 예산 반영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복심'인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이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파문에 대해 색다른 해석을 내놨습니다. 이정현 의원은 대정부질문에서 "지금의 상황은 하늘이 준 기회"라며 "정치의 부패 뿌리를 뽑기 위해서라도 모든 국민이 납득할 때까지 끝까지 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 의원은 "박근혜 정부는 로비가 전혀 통하지 않는 정권이라는 것을 국민들이 확인했다"며 "현 정부가 로비에 엄정하게 대응했음을 입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라남도가 1% 낮은 이율의 녹색축산 육성기금 102억 원을 우선 지원합니다 전라남도는 축산경쟁력 강화와 축산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친환경 축산물 인증 및 축산물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농가와 친환경 축산물 인증 확약 농가, 친환경 축산물을 가공 판매하는 유통업체 등에게 2015년 녹색축산육성기금 융자사업비 150억 원 중 102억 원을 우선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규모는 시설자금이 27가구 91억 원, 운영자금이 5가구 11억 원으로 금리는 1%이며 시설자금은 2년 거치 5년 상환, 운영자금은 2년

감사원이 공사 과정에서 보증관리 업무 소홀로 10억 원대의 손해를 끼친 영암군청 공무원 9명에게 변상 판정을 내렸습니다. 감사원 감사결과 영암군은 지난 2009년 도시개발사업 과정에서 모 업체와 공사계약을 체결하고 2차에 나눠 선급금으로 25억원 5천만 원을 지급한 뒤 문화재 발굴조사로 무기한 공사가 중지됐습니다. 공사 중지와 함께 담당 공무원들은 공사가 연장된 만큼의 추가 보증서를 업체로부터 받아야하는 규정을 알면서도 이를 어기는 바람에 공사비 보전을 받지 못하면서 영암군은 11억 2천여만 원의 손실을 봤습니

광주 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세월호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또 정부가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의 마음을 헤아려 진실을 규명하는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을 새롭게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광양시가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반부패*청렴 서약식을 가졌습니다. 천 80명의 직원이 서명한 청렴서약서에는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사회 조성에 모범이 되겠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 CA /================= 지금까지 전남 동서부권 소식이었습니다. 계속해서 교통정보센터 연결해서 이 시각 교통상황 알아보겠습니다. ###

순천시가 정원문화를 이끌어갈 청년문화 기획단을 모집합니다. 청년문화 기획단은 4개 분야 40명으로 구성되며, 선진지 벤치마킹을 통해 우수 시책을 직접 발굴하고 실행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50세 미만의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는 오는 20일 마감됩니다.

여수시 남면 안도 동고지 마을이 국립공원 명품마을로 새로 태어났습니다. 동고지 마을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6억 원, 여수시가 4억 원을 투입해 낙후된 마을환경 개선과 생태습지 조성, 민박 증.개축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국립공원 11번째 명품마을로 새롭게 조성됐습니다.

목포시가 열린 시정 구현을 위해 시민소통위원회 위원 10명을 공개 모집합니다. 다음달 12일까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시민소통위원회는 각종 현안에 대한 시민 의견 수렴과 정책 제안을 비롯해 민선 6기 공약추진과 관련한 주요 정책 자문 등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 앵커멘트 】 네, 신안 자은도 앞바다에 300MW급 해상풍력 시범단지를 조성할 예정인데요.. 풍력발전기의 소음 등을 이유로 일선 시군의 민원이 들끓고 있어, 전라남도의 해상풍력 조성 계획에도 영향이 불가피 할 전망입니다. 백지훈 기잡니다. 【 기자 】 현재 전남에는 7개 시군 16곳에서 육상 풍력 발전사업이 추진 중입니다. 전체 풍력발전용량이 550MW에 이릅니다. 지난 2월 가동이 중단된 한빛원전 2호기의 발전용량 950MW의 60%가 넘는 수준입니다.

【 앵커멘트 】 이틀 뒤면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꼭 1년이 됩니다. 광주시와 전남도청사 안에 합동분향소가 설치되고, 팽목항에서는 추모제가 열리는 등 추모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준석 기잡니다. 【 기자 】 전남도청 외벽에 세월호 희생자들의 명복을 비는 현수막이 16층 높이로 내걸렸습니다 ▶ 스탠딩 : 이준석 - "가로 6미터 세로 50미터의 초대형 현수막은 세월호 사고가 주는 교훈을 되새기고 안전에 대해 경각심을 갖자는 의미도 담겼습니다"

【 앵커멘트 】 남> 4*29 재보선이 보름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자살한 전 경남기업 회장의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라는 대형 변수가 터졌습니다. 여> 앞서는 듯 했던 새누리당에 대형 악재가 될 것이란 분석 속에, 새정치연합은 셈법에 신중한 모습입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성완종 리스트가 2주 앞으로 다가 온 4.29 재보선의 대형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당장 여권에게는 커다란 악잽니다. 전체 4석 가운데 적어도 2석, 많게는 3석 확보를 기대했던 여권

남>(성완종 리스트)..4*29 재*보선 태풍의 눈) 성완종 리스트가 4*29 재보선의 태풍의 눈이 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에 악재가 될 거라는 분석 속에 새정치연합의 셈법도 복잡합니다. 여>(세월호 1주기)..추모행사*행렬 이어져) 세월호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추모행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도청에 합동분향소가 운영되는 등 추모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남>(남북단일팀 무산)..성화*응원단 기대) 광주 U대회 조 편성이 이뤄지면서 남북단일팀 구성은 결국 무산됐습니다. 북한 성화봉송과 응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