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익산 택시기사 피살사건 재심 결정 항고
최근 재심 개시가 결정된 익산 택시기사 피살사건에 대해 검찰이 제동을 걸었습니다. 광주고검은 지난 2000년 전북 익산에서 발생한 약촌 오거리 택시기사 피살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10년 동안 복역한 31살 최 모 씨에 대한 광주고법의 재심 결정에 즉시 항고하면서, 재심 여부는 대법원이 판단하게 됐습니다. 최 씨는 16살이던 2000년 8월 익산 약촌 오거리에서 오토바이를 몰고 가다가 택시기사 유 모 씨와 시비가 붙어 유 씨를 흉기로 수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항소심에서 징역 10년형이 확정됐는데, 2003년 자신
2015-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