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새 쓰레기 소각장 설치를 위한 주민설명회가 주민 반발에 부딪혀 또다시 무산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늘(13일) 오후 광주 광산구 삼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광역자원회수시설 예정 부지의 기후변화영향 평가서 초안 내용 등을 알리는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지만, 반대 주민들이 입구를 가로막고 시청 담당자를 폭행하기도 해 결국 설명회를 열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주민설명회가 무산될 경우 공고 등으로 대체하는 절차가 마련돼 있는만큼 향후 절차 변경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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