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LG에 패하며 4연패 수렁

    작성 : 2025-08-23 23:05:02
    ▲KIA타이거즈 이범호 감독

    KIA 타이거즈가 부진한 성적을 이어갔습니다.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경기에서 KIA는 LG 트윈스에 2-6으로 패하며 4연패에 빠졌습니다.

    최근 8경기에서도 1승 7패에 그치며 어려운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이날은 경기 초반부터 어려움이 이어졌습니다.

    KIA 선발 제임스 네일은 1회초 문성주에게 선제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흔들렸습니다.

    이어 2회에도 연속 안타로 점수를 내주며 일찌감치 0-3으로 끌려갔습니다.

    5회엔 수비 실책이 치명적이었습니다.

    3루수 패트릭 위즈덤의 송구 실책으로 추가 실점이 이어졌고, 이후 연속 안타를 맞으며 3실점을 더 허용했습니다.

    네일은 5이닝 동안 8피안타 6실점(4자책)으로 무너졌습니다.

    KIA 타선은 중반 이후 반격을 시도했습니다.

    5회와 6회에 점수를 올리며 추격했으나, 더 이상의 흐름을 이어가지 못해 경기 결과를 바꾸지 못했습니다.

    결국 KIA는 연패 탈출에 실패하며 무거운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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