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남> 밤사이 흑산도에 110mm가 쏟아지는 등 전남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여> 아침이 되면서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되고 다행이 별다른 피해도 없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동근 기자, 지금도 비가 오고 있나요?
【 기자 】
▶ 스탠딩 : 이동근
네, 저는 전남도청이 있는 무안 후광대로에 나와 있습니다.
밤사이 세찬 장대비가 쏟아졌던 목포 등
전남지역은 아침이 되면서 빗줄기가 잦아들고 있습니다.
서해안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치겠습니다.
전남 11개 시군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도
새벽 3시를 기해 모두 해제된 상탭니다.
이번 비는 밤사이 전남 해안가에 집중됐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신안 흑산도 110mm를 최고로 완도 64mm,
강진 56.5mm, 목포 52.5mm, 광주는 28.1m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신안과 목포 등 일부 지역은 한때
시간당 2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우려와 달리 비의 양이 많지 않았고
강한 바람도 동반되지 않아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오후에 비가 그치면 일부 지역의 국지성
소나기 외에는 주말 비소식은 없겠으며
다음주 화요일쯤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지금까지 무안 후광대로에서 kbc 이동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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