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짜선택
    • 139톤 대형어선 침몰 3일째도 수색 성과 無..실종자, 선내에 있나
      【 앵커멘트 】 여수 거문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제22서경호의 실종자 수색이 3일째 이어지고 있지만, 추가 발견 소식은 아직까지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침몰한 선내에 실종자가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데, 기상 상황이 점차 호전되고 있어 선내 수색까지 이어질지 관심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여수 인근 해상에서 139톤급 제22서경호의 침몰 후 실종자 5명에 대한 수색이 3일째 이어졌습니다. 해경은 선박 39척과 항공기 6대를 동원해 사고 해역을 중심으로 24시간 수색에 나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종
      2025-02-11
    • 일주일 이어진 한파에 취약계층 서민 등 불편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에 폭설과 함께 일주일 넘게 이어지던 한파가 점차 누그러지고 있습니다. 길었던 맹추위에 취약계층은 덜덜 떨어야 했고, 시민들의 불편도 컸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올해 여든을 넘긴 유 씨에게 이번 겨울은 유독 가혹합니다. 보일러가 고장난 데다 최근에는 수도관까지 파열됐기 때문입니다. 집 안에서 온기를 찾을 수 있는 유일한 곳은 난방텐트와 전기장판이 있는 침대 위 뿐입니다. ▶ 인터뷰 : 유성현 / 광주 유동 - "따뜻한 물이 나오는 데가 없죠. 그 전에 나왔는데 보일러가
      2025-02-11
    • 유인촌 장관, 광주 방문..관광산업 회복 대책 논의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오늘(11일) 광주를 찾아 지역 관광산업 회복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유 장관은 한국여행업협회와 관광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기금 특별융자, 배상책임보험 한시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검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 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뒤, 옛 전남도청 복원 공사 현장에서 안전 점검을 실시하며 복원지킴이 어머니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2025-02-11
    • 광주공항에 국제선 임시 취항하나..안전이 '관건'
      【 앵커멘트 】 무안국제공항 폐쇄로 지역 관광업계가 고사 위기에 놓이면서 광주시가 광주공항에 국제선을 임시 취항하기 위한 사전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들의 49재가 마무리 되면 국제선 임시 취항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무안국제공항이 폐쇄되면서 광주와 전남은 세계로 나가는 하늘길이 막혔습니다. 고사 위기에 놓인 지역 여행업계가 광주시와 함께 국토부를 찾아 광주공항의 국제선 취항을 타진했습니다. 과거 광주공항에서 국제선이 운항됐
      2025-02-11
    • '8살 초등생 살해' 40대 여교사 체포·압수수색 영장 발부
      경찰이 교내에서 8살 초등학생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여교사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전경찰청은 해당 여교사에 대한 체포영장과 압수수색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재 수술 후 중환자실에 있는 여교사가 건강을 회복하는 대로 신병확보에 나설 방침입니다. 앞서 대전서부경찰서는 수술 후 48시간 동안 환자 상태를 지켜보는 게 좋겠다는 의사 소견이 있었지만, 이른 시일 내에 수사를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압수수색 영장도 함께 발부되면서 경찰은 여교사의 차량과 주거지, 휴대전화, 병원
      2025-02-11
    • 카페 음료에서 잘게 부서진 플라스틱 조각이?.."숨 쉴 때마다 고통"
      경북 구미의 한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작은 플라스틱 조각들이 섞인 스무디 음료를 먹은 소비자가 복통을 호소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10일 구미 지역 네이버 맘카페 게시판에 '카페 음료에서 나온 플라스틱 조각'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최근 한 프랜차이즈 카페를 방문한 작성자 A씨는 "카페에서 아이가 주문한 음료를 마시는데 입에 단단한 게 뭔가 싶어서 뱉었더니 플라스틱 조각들이 나왔다."며 딸기 스무디에서 나온 플라스틱 조각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에는 잘게 부서져 있는 플라스틱 조각이 담겨 있었습니다.
      2025-02-11
    • "헌재에 불 지르겠다" 온라인 글 쓴 30대 구속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에 헌법재판소에 불을 지르겠다는 내용의 글을 쓴 30대가 구속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협박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법원은 A씨에 대해 "도주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19일 자신의 컴퓨터를 이용해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미국 정치 갤러리에 "다른 거 필요 없음. 헌재 불 지르면 됨"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 시민으로부터 온라인상에 이 같은 게시물이
      2025-02-11
    • 父 빈소서 여동생 넘어뜨려 숨지게 한 40대, 2심도 실형
      아버지의 빈소에서 다투던 여동생을 넘어뜨려 숨지게 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제2형사부(고법판사 이의영·김정민·남요섭)는 11일 상해치사 혐의로 기소돼 1심서 징역 2년을 받은 43살 A씨의 항소심에서 A씨와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4월 전남의 한 장례식장에서 부친상을 치르다가 다투던 여동생을 잡아 넘어뜨려 크게 다치게 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아버지의 빈소에서 대화를 거부한 여동생에게 격분해 의자를 던지고, 뒤에서
      2025-02-11
    • 신생아 변기 빠뜨려 살해한 비혼모, 징역 10년→8년
      자신이 낳은 29주차 미숙아를 아파트 상가 화장실 변기에 빠뜨려 숨지게 한 비혼모가 항소심에서 감형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제2형사부(고법판사 이의영·김정민·남요섭)는 11일 아동학대 범죄처벌 특례법 위반(아동학대 살해)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10년의 원심을 깨고 징역 8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 제한 5년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22일 오후 3시 58분쯤 상가 여자 화장실에서 홀로 출산하다
      2025-02-11
    • 초등생 살해 교사 "맨 마지막에 나오는 학생과 함께 죽으려 했다"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내에 있던 1학년 여학생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교사가 수업 배제로 짜증이 나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돌봄교실 수업 이후 맨 마지막에 나오는 학생과 함께 죽으려고 했다고도 밝혔습니다. 대전서부경찰서 육종명 서장은 11일 브리핑을 통해 살인을 저지른 40대 여교사 A씨가 경찰에 "'복직 후 3일 만에 짜증이 났다. ○○가 수업에 들어가지 못하게 했다'고 진술했다"고 전했습니다. A씨의 경찰 진술 내용에 따르면, 그는 지난 2018년부터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이후 지난해 12월 9일
      2025-02-11
    • "허벅지 내리쳐" 가스라이팅 살인범 2심도 무기징역
      심리적 억압 관계를 만들어 또래 남성들을 숨지게 하거나 다치게 한 30대 남성이 2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제2형사부(고법판사 이의영·김정민·남요섭)는 11일 강도살인·강도상해·특수중감금 등 혐의로 구속기소 돼 1심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33살 이 모 씨의 항소심에서 이 씨와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이 씨의 사실오인과 법리 오해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원심 판단이 정당하다고 봤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이 씨는 수년간 심리적
      2025-02-11
    • 명태균, 특검법 발의 환영.."국힘, 은혜를 원수로 갚는 자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자신에 대한 특검법이 발의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명 씨는 11일 법률대리인인 남상권 변호사를 통해 특검법 발의에 대한 입장을 전했습니다. 자신의 SNS에도 같은 내용의 입장을 올렸습니다. 명 씨는 "특검은 내가 진정으로 바라는 바"라며 "언론에 내 뜻을 여러 번 밝혔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공천개입, 국민의힘, 대선경선, 정치자금법 위반, 불법조작 여론조사, 창원 국가 산단, 검사의 황금폰 증거인멸교사, 오세훈, 홍준표 시장이 고소한
      2025-02-11
    • 지방자치TV-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자치 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지방자치TV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지방자치 발전과 대중적 홍보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2025년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지방자치의 성과를 재조명하고 균형 발전 및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포럼 공동 개최 및 방송 콘텐츠 제작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10대 정책 과제와 비전 관련 심층 프로그램 제작 △자치분권 및 균형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공익 캠페인 추진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한국지방행정연구
      2025-02-11
    • "사람이 떠 있어" 대구 금호강서 여성 시신 발견
      대구 금호강에서 신원 미상의 여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1일 오전 11시 15분쯤 대구 달성군 다사읍 강창교 인근 금호강에서 한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당시 인근을 지나던 시민이 강에 있는 시신을 발견해 "사람이 떠 있다"며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신의 신원은 아직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시점은 알 수 없지만 검시 결과 타살 혐의점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숨진 여성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2-11
    • 고흥군, 불법 김 양식시설 행정대집행 나섰다
      전남 고흥군이 물김 가격 하락에 대응해 불법 양식시설에 대한 행정대집행에 나섰습니다. 11일 고흥군은 전남도와 고흥군수협, 한국김생산어민연합회 고흥지회와 협력해 전날부터 불법 김 양식 시설물을 정비했다고 밝혔습니다. 민관 기관·단체는 선박 130여 척을 동원해 나로도 해역(900㏊), 시산∼여수 해역(470㏊)에 걸쳐 있는 무면허 김 양식시설 6,850줄을 대상으로 행정대집행을 했습니다. 현행법상 김 양식시설은 면허를 받은 구역에만 설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작년 김값 상승으로 무면허 양식장이 확산하면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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