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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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종로·광화문 '尹탄핵 촉구 집회'.."내란 제압"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를 앞둔 15일 서울 종로 일대에선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가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아직 선고일을 지정되지는 않았지만 임박했다는 전망도 나오는 가운데 이들은 선고 전 마지막 주말 집회일 수도 있다고 보고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촛불행동은 이날 오후 2시 헌법재판소와 가까운 종로구 안국역 1번출구 앞에서 윤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는 촛불 문화제를 열었습니다. 참가자들은 "헌법재판소는 지금 당장 윤석열을 파면하라", "내란세력 완전히 제압하자" 등 구호를 외쳤습니다. 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는 "어
      2025-03-15
    • 살인 예고 글 올려 신고된 유튜버, 헌재 인근서 활보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과 불특정인들을 겨냥한 살인 예고 글을 올려 경찰에 신고된 유튜버가 헌재 앞에서 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서울 서부경찰서 등에 문 대행과 불특정인들을 살해하겠다는 협박 글에 대한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협박 글의 글쓴이는 유튜버인 40대 남성 A씨로 알려졌습니다. A씨의 유튜브 채널 정보란에는 "윤석열 대통령님의 직무 복귀를 위해 목숨 걸고 싸우겠다"며 "우리 윤카(윤 대통령)께서 직무 복귀하시면 제 역할은 끝난다. 만약 그게 안 될 시에는 몇몇 죽이고,
      2025-03-15
    • 러 군용기, 韓 방공식별구 진입 후 이탈..사전 통보 없어
      러시아 군용기가 15일 한국 방공식별구 (KADIZ·카디즈)에 진입 뒤 이탈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9시 20분쯤 러시아 군용기 여러 대가 동해 KADIZ에 순차적으로 진입했다가 곧 KADIZ 동쪽 및 북쪽으로 이탈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영공 침범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은 러시아 군용기가 KADIZ에 진입하기 전부터 이를 식별하고, 공군 전투기를 투입해 우발 상황에 대비한 전술조치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러시아 측과) 교신한 결과 훈련 목적이며 영공 침범 의사가
      2025-03-15
    • 성범죄 피해 듣고 "합의금 10% 줘" 종용한 30대
      지인의 성범죄 피해 사실을 들은 뒤 가해자와 합의를 종용하며 합의금 일부를 요구하고, 법정에서 피해자에게 불리한 거짓 증언까지 한 30대가 결국 철창신세를 지게 됐습니다. 15일 춘천지법 형사2단독 김택성 부장판사는 위증 혐의로 기소된 32살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2023년 3월 강간 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피해자 B씨의 112 신고를 도왔던 내용을 진술하면서 'B씨가 가해자로부터 강간당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증언했습니다. A씨는 당시 법정에서 "B씨에게 (성)관계가 있었
      2025-03-15
    • 전남도 지역사회 연대로 고독사 예방한다
      전라남도는 1인 가구 증가와 사회관계망 약화로 심화되는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사회 연대로 고독사 예방에 섭니다. 보건복지부의 고독사 실태조사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전남 고독사 사망자는 120명으로, 전국 사망자의(3,661) 3.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대별로는 50~60대가 54.1%(65명)로 가장 많고, 70대 이상이 18.3%(22명), 30~40대가 15%(18명), 30대 미만이 12.5%(15명) 순입니다. 이에 전남도는 지난해
      2025-03-15
    • [영상]광주서 승합차가 트럭을 들이박고 상가 돌진..4명 부상
      15일 오전 11시 9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의 한 도로에서 승합차가 중앙선을 넘어 1t 트럭을 들이받고 상가로 돌진했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밀려난 트럭은 가로수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와 트럭 운전자를 포함해 모두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승합차 운전자는 무면허나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으며,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5-03-15
    • 전남도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확대..13개 군으로 늘어
      전라남도가 법무부의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공모에 선정돼 13개 인구 감소지역에 지역우수인재(F2R)386명과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E74R)308명을 유치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우수 외국인과 외국국적동포에게 도지사 추천을 통해 지역특화비자(E74R·F2R·F4R)를 발급해 인구 감소지역에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것입니다. 올해 전남에선 담양, 곡성, 구례, 고흥, 화순, 장흥, 강진, 해남, 영암, 영광, 장성, 진도, 신안군이 사업에 참여
      2025-03-15
    •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 입장권 사전예매 10% 할인
      전남 함평군이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 입장권 사전예매를 진행합니다.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 입장권 사전예매는 4월 24일까지 진행되며, 사전예매 시 10% 할인된 금액으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올해로 27회를 맞이하는 함평나비대축제는 '나비! 황금박쥐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11일간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나비대축제 입장권은 4월 24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사전 예매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예매는 '티켓링크'와 '네이버'에서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를 검색해 구
      2025-03-15
    • 외국인, 헌재 인근 숙박업체에 "폭동 위험 없나" 문의 잇따라
      한국의 '핫플레이스'였던 종로구 북촌 일대가 헌재의 윤 대통령 탄핵심판이 진행되면서 인근 숙박업체들이 경제적으로 큰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헌법재판소 인근에 위치한 한 '한옥스테이' 업체에 외국인 투숙객들의 "폭동 위험 없느냐"는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업체 관계자는 "한국에 입국하기 전부터 '그곳이 폭동 위험 지역 아니냐'는 등의 메시지를 보내오고 있다"며 "외국인들 입장에서는 시위가 '폭력적이다', '위험하다'라는 인식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인근의 다른 숙박업체 사장 A씨는 "1~2월 매출은 반토막이
      2025-03-15
    • 전남 영암 농장 인근 3곳 구제역 추가 발생..4곳으로 증가
      국내 구제역 발생 농가가 4곳으로 늘었습니다. 15일 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전남 영암군의 한우농장 3곳에서 구제역 발생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각 농장의 농장주가 구제역 의심 증상을 신고해 방역 당국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농장 3곳에서 소 26마리가 양성 판정을 추가로 받았습니다. 전날 영암군의 한 한우농가에서 구제역 발생이 확인된 곳으로부터 추가로 확인된 3곳의 농장은 1∼1.7㎞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중수본은 각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보내 출입을 통제하고 임상 검사와 소독
      2025-03-15
    • 광주 아파트 16층에서 화재..주민 6명 병원 이송
      15일 오전 7시 36분쯤 광주 북구 용봉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날 불은 아파트 16층에서 발생했으며, 주민 6명이 유독가스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불은 20여 분 만에 꺼졌으며 아파트 주민들이 아파트 밖으로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에 있습니다.
      2025-03-15
    • 제주 초속 15∼25m 강풍..신호등 파손도 잇따라
      제주에 강풍이 몰아치면서 시설물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15일 제주지방기상청은 현재 제주도 북부·동부·북부중산간에 강풍경보, 그 외 제주도 전역에는 강풍주의보가 각각 발효 중입니다. 바람의 순간풍속이 초속 15∼25m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제주도 전 해상에는 풍랑경보 또는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지점별 일 최대순간풍속은 마라도 초속 26.6m, 한라산 사제비 26.5m, 새별오름 24.8m, 제주공항 22.1m, 제주 20.1m, 성산 16.8m 등을 기록했
      2025-03-15
    • 전남 구례군 지리산 2.4㎝ 적설..3월 중순에 대설주의보
      전남 구례군 지리산에 2.4㎝의 눈이 쌓여 대설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광주·전남 곳곳에도 비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15일 오전 8시 30분을 기해 대설주의보를 발효했습니다. 3월 중순임에도 이날 지리산 성삼재에는 시간당 1㎝ 내외의 눈이 내려 2.4㎝의 눈이 쌓였습니다. 광주·전남 대부분의 지역에는 비가 내리고 있는데, 오는 16일까지 5∼10㎜(남해안 5∼20㎜)가량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 적설량은 전남 동부 내륙(산간) 2∼8㎝로
      2025-03-15
    • 尹 선고 앞두고 양측, 헌재에 '팩스폭탄'.. 탄원서 수백 건 빗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찬성과 반대측 양 진영이 헌법재판소에 '팩스 폭탄'을 퍼부으며 총력전에 나서고 있습니다. 15일 헌재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윤 대통령 탄핵심판과 관련해 300여 건의 탄원서가 팩스로 접수됐습니다. 평소 헌재는 하루 5건 정도의 팩스를 받았다고 합니다. 헌재 자유게시판에 접속자가 폭주해 마비되고 본인 인증 절차가 강화되자 팩스를 보내는 형태로 압박을 이어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도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해 헌재에 팩스를 보내는 방법을 알리
      2025-03-15
    • 탄핵 찬반 세 대결 '총력전'.."마지막 주말 될 수도"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다음주께 이뤄질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면서 탄핵 찬반 단체가 15일 서울 곳곳에서 '세 과시' 총력전을 벌입니다.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은 이날 오후 4시 종로구 광화문 동십자각 앞에서 15차 범시민 대행진을 개최합니다. 비상행동은 이번 집회를 '100만 시민 총집중의 날'로 선언했습니다. 경찰에 신고한 인원은 10만 명입니다. 이에 앞서 원내 5개 야당이 주최하는 '야5당 공동 비상시국 범국민대회'가 오후 3시 같은
      2025-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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