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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총리 "李 취임 축하..한국 국민 선택에 경의 표한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4일 이재명 대통령 당선과 관련해 "한국 민주주의 결과로 한국 국민의 선택에 경의를 표한다"며 "취임을 축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이날 오전 총리 관저에서 취재진과 만나 올해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이라고 언급하고 "민간을 포함한 한일 교류를 더욱 활발히 해 나가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한일 양국이 급속한 저출산·고령화, 인구의 수도권 집중, 미국과 동맹 관계를 포함한 외교·안보 정책 등 공통 과제가 많다면서 "한일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2025-06-04
    • 한동훈 "대선 결과, 구태정치에 단호한 퇴장 명령"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21대 대통령선거 결과에 대해 "국민께서 '불법 계엄'과 '불법 계엄 세력을 옹호한 구태정치'에 단호한 퇴장 명령을 내리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는 4일 자신의 SNS에 "기득권 정치인들만을 위한 지긋지긋한 구태정치를 완전히 허물고 국민이 먼저인 정치를 바로 세울 마지막 기회"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생과 안보에 대해서는 새 정부와 큰 틀에서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건설적으로 더 나은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며 "그러나 권력자 1인만을 위한 사법 시스템 파괴
      2025-06-04
    • 미국 국무장관 "이재명 대통령 당선 축하..한미일 협력 강화 기대"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이재명 대통령의 제21대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며, 한미일 3자 협력을 비롯한 안보·경제 분야에서의 협력 심화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3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한미동맹은 상호방위조약과 공유 가치, 그리고 깊은 경제적 연계를 기반으로 굳건히 유지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오늘날의 전략적 환경과 새로운 경제적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양국은 동맹을 현대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
      2025-06-04
    • 美 CSIS "이재명 대통령, 김대중 이후 가장 힘든 과제 직면"
      미국의 유력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이재명 대통령의 임기를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가장 벅찬 과제에 직면한 시기"로 진단했습니다. 빅터 차 CSIS 한국석좌는 현지시각 3일 CSIS 홈페이지에 올린 분석글에서 이 대통령이 인수 절차 없이 곧바로 임기를 시작하게 된 점, 그리고 그가 마주한 국내외 도전 과제를 조목조목 지적했습니다. 차 석좌는 "이번 조기 대선은 탄핵 국면을 마무리했지만 동시에 더 어려운 시대의 서막을 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1997년 외환위기 당시 김대중 대통령과 비교하며 "이 대통령
      2025-06-04
    • 이재명 대통령, 용산서 집무 시작..청와대 수리 마치고 복귀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취임식을 치른 뒤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통령 집무를 시작합니다. 이후 대선 과정부터 예고한 대로 보수 공사를 거쳐 청와대로 복귀할 전망입니다. 조기 대선으로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없는 만큼 집무실 위치를 두고 고심할 여유가 없다는 이유입니다. 대통령실은 이미 국정 운영에 필요한 보안 통신망과 상황실 등 내부 시설 점검을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보수 절차를 진행해 청와대로 복귀할 예정입니다. 대통령 관저 역시 삼청동 총리공관과 한남동 관저를 사용하는 방안이 관측
      2025-06-04
    • 이재명 대통령, 오전 11시 국회서 취임선서..국립현충원 참배로 첫 일정 시작
      이재명 제21대 대통령은 4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중앙홀(로텐더홀)에서 대통령 취임선서를 하고 공식 임기를 시작합니다. 이번 행사는 대통령이 헌법 제69조에 따라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국민 앞에 선서하는 자리로, 이재명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간소하게 진행됩니다. 행정안전부는 "이 대통령이 당선 즉시 국정 현안을 신속히 챙기겠다는 의지를 반영해 별도의 대규모 행사 없이 취임선서 중심으로 간소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취임선서 행사에는 국회의장과 대법원장 등 5부 요인과 정당 대표, 국회의원, 국무위원 등
      2025-06-04
    • 백악관 "韓 대선 자유롭고 공정..한미동맹은 철통"
      미국 백악관은 현지시각 3일 이재명 대통령 당선과 관련해 한국의 제21대 대선이 "자유롭고 공정하게 치러졌다"고 평가하면서도, 중국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백악관은 이날 연합뉴스의 서면 질의에 '백악관 당국자' 명의로 답변을 보내 "한미동맹은 철통같이 유지될 것"이라며, 신정부 출범 이후에도 양국 관계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한국은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진행했다"면서도 "미국은 전 세계 민주주의 국가들에 대한 중국의 개입과 영향력 행사에 대해 계속해서 우려하며 반대한다"고 덧붙였습니
      2025-06-04
    • "대리기사가 운전" 이경 전 민주당 부대변인, '보복운전' 벌금형 확정
      '보복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경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에게 벌금형이 확정됐습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는 지난달 15일 특수협박 혐의를 받는 이 전 부대변인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대법원은 "원심의 판단에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특수협박의 고의, 긴급피난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부대변인은 2021년 11월 12일 밤 10시쯤 서울 영등포구의 한 도로에서 운전하던 중 차선을 변경한 자신에게 뒤따
      2025-06-04
    • 이재명 대통령, 1,728만 표 '역대 최다 득표'
      이재명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총 1,728만 7,513표(득표율 49.42%)를 얻으며 역대 대선 최다 득표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 100% 완료 결과, 이 대통령은 총 유효표의 49.42%를 득표하며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41.15%)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지었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8.34%를 얻었고,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0.98%, 무소속 송진호 후보는 0.10%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이 대통령이 획득한 1,728만 표는 2022년 제20대 대선에서 윤
      2025-06-04
    • 국민의힘, 대선 패배 승복 "'우리' 아닌 모두의 대통령 되어 달라"
      국민의힘은 21대 대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대선 패배에 승복했습니다. 신동욱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단장은 4일 논평을 내고 "그 무엇도 국민의 뜻에 우선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신 단장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국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이 보여준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기득권과 안일함을 벗어던지고 뼈를 깎는 각오로 혁신에 나서겠다"며 "무너진 신뢰를 다시 세우고 유능하고 책임있는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민생 앞에 더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 분열된
      2025-06-04
    • 이재명 정부 첫 총리 김민석 유력..비서실장 강훈식 내정, '속도·실용' 인사 가속화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이 4일 취임과 동시에 새 정부 인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한 만큼, 대통령실 참모진과 국무총리 후보자 등 핵심 직제부터 신속히 채워 '즉시 가동 가능한 정부'를 구성하겠다는 구상입니다. 대통령 비서실장에는 3선의 강훈식 의원(충남 아산을)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직 지역구 국회의원이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맡으려면 의원직을 사퇴해야 하며, 이는 과거 문희상·임태희 전 비서실장의 사례와 유사합니다. 국무총리 후보자로는 4선의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
      2025-06-04
    • 이재명 대통령 6시 21분 임기 개시..선관위 당선 의결
      이재명 제21대 대통령의 임기가 아침 6시 21분을 기해 공식 개시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아침 6시 전체 위원회의를 열어 제21대 대선 개표 결과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대통령 당선인으로 공식 확정했습니다. 궐위선거로 열린 이번 대선에서는 선관위에서 당선인 결정안이 의결되는 즉시 신임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됩니다. 국군 통수권을 비롯한 대통령의 모든 고유 권한은 임기 개시 시점에 이주호 전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이 대통령에게 자동 이양됐습니다. 선관위는 이날 오전 7시께 정부 과
      2025-06-04
    • "선거비용 한 푼도 못 받는다"..'10% 벽' 못 넘은 이준석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최종 득표율 8.34%로 대선 레이스를 마감하며 선거비 보전을 받지 못하게 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최종 득표율은 8.34%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49.42%),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41.15%)에 이어 3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선거 비용의 절반을 보전 받을 수 있는 최소 기준인 득표율 10%에 미치지 못해, 이번 선거에서 지출한 비용을 한 푼도 돌려받지 못하게 됐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2030 남성으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았지만, 전
      2025-06-04
    •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 이달 트럼프와 첫 정상회담 가능성..정상외교 본격 가동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이 4일 공식 취임하면서, 지난해 12·3 비상계엄 이후 약 6개월간 사실상 공백 상태였던 정상외교가 본격 재개될 전망입니다. 이 대통령 당선인은 이르면 이달 중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가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가장 유력한 계기로는 15일부터 17일까지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꼽히고 있습니다. G7 의장국인 캐나다는 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 이후 한국을 초청할 뜻을 밝혔으며, 조만간 공식 초청장이 전달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통령 당선인
      2025-06-04
    • 홍준표 "노년층·틀딱 유튜브에만 의존하는 그 집단 미래 없어"
      홍준표 전 대구광역시장이 국민의힘을 향해 "세상과 소통하지 않고 노년층과 틀딱 유튜브에만 의존하는 그 이익집단은 미래가 없다"고 날선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홍준표 전 시장은 4일 자신의 SNS에 "김문수를 통한 마지막 몸부림이 무산된 것은 이준석 탓도 내 탓도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니들이 사욕에 가득찬 이익집단으로 변질되었기 때문에 국민들로부터 외면 당한 것"이라며 국민의힘 대선 패배에 대해 평가했습니다. 또 "내가 30년 봉직했던 그 당을 떠난 것은 대선은 아무리 몸부림쳐도 무망할 것으로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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