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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심에서 정전이 나 4백여 가구가 한 시간 동안 불편을 겪었습니다. 어제 저녁 8시 30분쯤 광주 남구 주월동 제석초등학교 부근 전류공급장치에 문제가 생겨 주변 아파트 2개 동 등 일대 4백50여 가구에 한 시간 정도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한국전력공사는 낮부터 계속된 비와 바람 때문에 비닐 등 이물질이 전선에 닿으면서 정전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겨울 광주에서 동계훈련을 한 인원이 15개 종목에 9천여 명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석 달간 광주에서 동계훈련을 한 인원이 15개 종목 74개팀, 9천95명으로 지난해 6,573명보다 38% 정도 늘었습니다. 이에따라 동계 전지훈련 기간 중 선수와 임원등 관계자가 광주에서 지출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지난해보다 2억 8천만원이 늘어난 9억 2천여만 원으로 분석됐습니다.

광주시장 선거 입지자들이 잇따라 대학강연에 나서 적절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윤장현 새정치연합 공동위원장과 이용섭 민주당 국회의원이 어제 광주대와 조선대에서 각각 총학생회가 주관한 초청강연을 가졌는데 두 학교 모두 강의출석으로 인정했습니다. 지방선거를 두 달여 앞둔 가운데 투표권이 있는 대학생들을 상대로 한 입지자들의 강연이 적절한지에 대해 후보들 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불법 안마시술소를 적발해 종업원과 성 매수남 등 10명을 현장에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목포의 한 안마시술소는 여종업원을 고용해 남성 손님을 대상으로 1인당 16만 원 가량의 돈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해 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전남 신재생에너지 전시회인 SWEET 2014와 연계한 투자협약이 60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오늘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SWEET 2014 전시회에 앞서 광주시는 치과용 의료기기와 자동차, 신재생에너지 기업 등 전시회에 참석한 관련 기업 11개사와 625억 원을 투자해 460명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전세계 21개국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 220개 회사가 참여해 모레까지 펼쳐집니다.

여수관광을 최대 50%까지 절감할 수 있는 여수관광 할인 쿠폰이 발행됩니다. 여수시는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음식과 숙박업소 등 190개 가맹업체와 함께 이용 요금을 5%에서 최대 50%까지 할인해 주는 여수관광 할인쿠폰 제도를 오는 1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가맹업체와 할인 쿠폰집은 여수시 관광정보 누리집과 관광안내소에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남본부가 농지은행 사업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남본부는 지난해 농지은행 사업을 벌이면서 편성된 예산 천 200억 원 보다 100억 원 가량을 더 지원해 지역 농어업인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농지은행 사업은 농지규모화 사업과 경영회생지원을 위한 농지 매입, 젊은 후계농업인 육성 등 7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생산될 쏘울 전기차가 첫 선을 보였습니다. 현대*기아차그룹의 최첨단 기술을 투입한 전기차란 점에서 광주가 전기차의 선도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다음달부터 생산될 전기자동차 쏘울이 첫 선을 보였습니다. 쏘울 전기차는 한 번 충전으로 148km를 주행할 수 있고 최고속도는 시속 145km입니다. 환경부와 지자체 보조금을 받을 경우 2천 만 원 안팎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김형석/

전국 최대의 매실 생산지인 전남에 신종 해충이 확산되면서 방제당국과 농가가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친환경 농산물 이미지에 타격을 입을까봐 무턱대고 농약을 뿌릴 수도 없어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광양시 봉강면의 한 매실농가입니다. 지난해 떨어진 매실 한 개를 반으로 반으로 쪼개 봤습니다. 속이 텅 비어있는 매실 안에는 흰색 벌레가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매실 속을 갉아먹어 열매를 썩게 만드는 복숭아씨살이좀벌입니다. 지난해 광양과 순천 등 전남 11개 시.군 매실농가에서 처음 발견된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다음 달부터 생산될 쏘울 전기차가 첫 선을 보였습니다. 현대기아차그룹의 최첨단 기술이 투입된 쏘울 전기차는 1회 충전으로 148km 주행이 가능하고 최고속도는 시속 145km입니다. 쏘울 전기차는 매년 4천대 가량 생산될 예정이어서 광주가 전기차 선도 도시로 발돋움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1.(광주문화 - 전남해양) 중점 육성)광주의 문화콘텐츠산업과 전남의 서남해얀해양관광산업이 중점 육성됩니다지역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방식으로추진됩니다2.(이낙연) 의원직 사퇴 배수진)전남도지사 선거에 나선 이낙연 의원이 의원직을 사퇴하며 배수진을 치고 나섰습니다.경선에 나선 다른 의원들이 적잖게당황해 하고 있습니다 3.(돼지고기 수입 확대 (양돈 직격탄)한국과 캐나다간 FTA 타결로 축산농가들이직격탄을 맞게 됐습니다.캐나다산 돼지고기수입 물량이 두번째로 많아 양돈농가가설자리를 잃어가고 있습니다4.(부동산 경매 후끈...낙찰가율

광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병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시장에 당선되면 여야를 망라한 지방연립정부를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이사장은 신당은 물론이고 새누리당 등 다른 당에 대한 시민의 표심을 반영하고 별정직 정무부시장 선임을 위해 청와대와 새누리당에 인사 추천을 요청하는 등 광주 연정에 포함시켜 통합과 탕평의 자치를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광주지역 초등학생들이 모은 한글도서 만 권이 오늘 중국 조선족 민족학교에 보내졌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오늘 조선족 민족학교에 지원할 한글도서 환송식을 옛 광주지원중인 한글도서지원센터에서 가졌습니다. 오늘 인천항으로 출발한 한글도서는 지난해 광주시내 69개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모은 만 7천여 권의 책 가운데 분류작업을 거친 만 권으로 중국 요녕성 무순시의 신화 조선족 소학교 등 조선족 민족학교 22곳에 지원될 예정입니다.

지난 가을부터 가뭄이 지속되면서 일찍부터 가뭄 걱정이 많았는데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모처럼 많은 양의 단비가 내리면서 농민들은 큰 시름을 덜었습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말랐던 땅도, 꽃망울을 터뜨린 홍매화도 오늘만큼은 잔뜩 비를 머금었습니다. 모처럼 만에 비다운 비가 쏟아진 오늘, 대부분 지역에서는 하루 동안 20에서 30밀리미터의 비교적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우산을 받쳐들고 한산한 공원을 찾은 시민들은 봄을 재촉하는 비가 반갑기만 합니다. 인터뷰-김영자/ 광주 광산구 월계로 평년 겨울의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