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 기자
    날짜선택
    • 농업용수에 지하수까지..신안, 가뭄 속 식수 마련 총력
      【 앵커멘트 】 오늘(20일) 광주ㆍ전남 일부 지역에 약한 빗줄기가 이어졌지만 가뭄을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가뭄이 장기화하면서 섬마을 식수난이 심각합니다. 특히 대부분 섬으로 구성된 신안 지역의 문제가 큰데요. 이번 가뭄을 맞아 농업용수와 지하수를 끌어오는 등 안정적인 식수 공급을 위한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신안 암태도에 식수를 공급하는 수곡 수원집니다. 가뭄이 길어지면서 저수율은 23%까지 떨어졌습니다. 식수 공급에 차질이 우려되자, 인근 저수지 2곳에서 하루 600톤의
      2022-11-20
    • [자막뉴스] 농업용수에 지하수까지..신안, 가뭄 속 식수 마련 총력
      【 앵커멘트 】 가뭄이 심각해지면서 식수난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부분 섬으로 구성된 신안의 경우 특히 골머리를 앓아왔는데요. 이번 가뭄을 맞아 농업용수와 지하수를 끌어오는 등 안정적인 식수 공급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신안 암태도에 식수를 공급하는 수곡 수원집니다. 가뭄이 길어지면서 저수율은 23%까지 떨어졌습니다. 식수 공급에 차질이 우려되자, 인근 저수지 2곳에서 하루 600톤의 농업용수를 끌어오고 있습니다. 당초 2.8개월치에 머물렀던 급수일은 11개월 이상으로
      2022-11-20
    • 전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설립 100주년..비전 발표
      전남산림자원연구소가 설립 100년을 맞아 '글로벌 산림과학 융복합기술 실현'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연구소는 기념식에서 '숲과 함께하는 전남의 미래, 글로벌 산림과학융복합기술 실현'이란 미래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이어 지역 5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속가능한 산림관리 연구와 산학연 공동연구 등 '산림자원 산업화 공동연구'를 다짐했습니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지난 1922년 광주 임동에서 임업 묘포장으로 출발해 75년 현재의 청사로 이전했습니다.
      2022-11-18
    • 민주당 전남도당,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요구
      민주당 전남도당이 10.29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윤석열 정부 규탄대회를 열었습니다. 나주혁신도시 한전KDN 사거리에서 열린 집회에서는 국정조사와 특검 추진을 위한 범국민서명운동본부 발대식이 함께 열렸습니다. 집회에는 신정훈 전남도당 위원장과 정청래, 임선숙 최고위원 등 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전남도당은 "윤석열 대통령은 하위직 공무원에게만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며 "반드시 국정조사를 통해 진실을 밝히겠다"고 다짐했습니다.
      2022-11-18
    • 목포 부부요양병원, 보훈위탁병원으로 지정
      목포 부부요양병원이 국가보훈처의 보훈위탁병원으로 지정됐습니다. 국가보훈처는 진료과 간호, 간병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부부요양병원을 보훈위탁병원으로 지정했습니다. 목포 시내에도 보훈위탁 요양병원이 지정됨으로써 다음 달 1일부터 연세가 많아 불편이 큰 전남 서남부권 보훈 대상자들도 질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2022-11-18
    • 김회재, '국립순천대의대 설립 특별법' 발의
      김회재 국회의원이 국립순천대 의대 설립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김회재 의원은 지역의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고, 전남 동부권 상생을 위해 특별법을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순천 의대 설립을 토대로 여수에 대학병원을, 광양에 간호대를 설치하면 지역상생이 가능하고, 경남 서부권 환자까지 유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2022-11-18
    • 신안소방서 개청..주민들 "안심된다" 반색
      【 앵커멘트 】 신안소방서가 문을 열었습니다. 전남 22개 시군 중 19번째입니다. 화재나 응급상황 대응이 빨라질 것으로 보여 주민들이 반기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소방서 상황실에 화재 신고가 접수됩니다. ▶ 싱크 - "감사합니다. 신안소방서 상황실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여기 불이 났는데요.)" 곧이어 대원들에게 출동 명령이 떨어집니다. 신안소방서가 전남의 시ㆍ군 22곳 중 19번째로 문을 열었습니다. 정원 159명에 소방차 47대 등을 갖췄습니다. 안전센터 2곳과 지역대 7곳이
      2022-11-18
    • '학생안전 특별기간' 운영..수험생 생활지도 강화
      광주ㆍ전남교육청은 2023학년도 수능이 끝나는 오늘(18)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를 '학생안전 특별기간'으로 운영합니다. 수능을 마친 학생들이 몰려드는 상가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현장 지도를 강화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입니다. 또 학교와 가정이 연계해 비행예방 상담활동을 강화하고, 교육지원청도 지자체·경찰서·방범연합회 등과 함께 학생생활지도를 실시합니다.
      2022-11-18
    • 전남도,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전라남도는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4,388억 원을 19만 4천 명의 농업인 농업법인에게 지급할 예정입니다. 이 중 농가 단위로 지급되는 소농 직불금은 8만 명 974억 원, 농업 법인 단위로 주는 면적 직불금은 11만 4천 명 3천414억 원입니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 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농업인 등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2022-11-17
    • 목포시, "시민 위한 시내버스 대원칙 하에 대처"
      목포시가 시내버스 파업에 대해 '시민을 위한 대원칙 하에 대처'했다며 원칙을 지켜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목포시는 입장문을 내고 시민 학생들의 파업 철회 요구가 많아 합의가 불가피했다며 노사의 양보를 얻어내 시 재정 부담을 최소화했다고 말했습니다. 목포시는 이어 시내버스회사가 12월 말까지 제시할 개선방안이 대중교통 정상화를 위한 현실적인 대책이 되도록 시민들의 뜻을 담아 노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2-11-17
    • 한국에너지공과대학 건물 9동 다음달 착공
      한국에너지공과대 캠퍼스 건물 9개 동이 다음달 착공될 예정입니다. 전남도 등에 따르면 한전공대는 학생회관, 연구 1·2동 등 건물 9개 동 건축공사 계약을 조달청에 요청을 했습니다. 캠퍼스 건물 9개 동은 3664억원을 투입해 2025년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완공될 예정입니다. 한전공대 학생들은 3년 후인 2025년 말부터 도서관과 학생회관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2022-11-17
    • 노두섭 강진군의원 "수의계약 편중 심각..특혜 의혹"
      전남 강진군이 발주하는 수의계약이 특정업체와 편중돼 특혜 의혹이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강진군의회 노두섭 의원은 강진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강진군의 '수의계약 몰아주기 의혹'을 강하게 제기했습니다. 노 의원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1년 1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강진군의 1천만 원 이상 수의계약 건수는 1,126건으로 251억 4,430만 원에 이릅니다. 이 기간 동안 최대 22건을 수의계약한 업체가 있을 만큼 수의계약이 반복적으로 이뤄졌다고 노 의원은 지적했습니다. 노 의원은 "특정업체에 편중된 수의계약은
      2022-11-17
    • 민생·정책 위해 '남도지역혁신정책기획단' 가동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정책논의기구인 '남도지역혁신정책기획단'을 운영합니다. 남도 지역혁신정책기획단은 지역현안과 시대적 어젠다 발굴, 당원과 도민들의 삶에 기여하는 혁신정책 개발로 민주당에 대한 지지와 신뢰 제고를 유도하기 위해 16일 도당 대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기획단은 "민주당의 변화를 요구하는 지역 민심을 제대로 인식하고, 선거 때만 위력을 발휘하는 민주당이 아닌 실력 있는 민생정당으로 탈바꿈이 필요하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특히, 2~3개월마다 지역을 순회하며 정책박람회 및 정책기획
      2022-11-17
    • 해양경찰관, 사고 차량에서 60대 남성 구조
      해양경찰관이 퇴근길에 차량사고를 목격하고 위급상황에 처한 60대 남성을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이종욱)에 따르면 이 순경은 지난 9일 오후 1시 30분쯤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던 중 목포시 용해동 일대 상가주차장 안의 벽면과 충돌한 사고차량을 목격했습니다. 이 순경은 곧바로 현장으로 뛰어가 사고차량 안에서 운전자 60대 A씨를 발견한 뒤 차량 시동을 끄고 신속하게 A씨를 구조했습니다. 구조된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A씨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담의
      2022-11-17
    • 신안 세계섬문화다양성 포럼.."섬 문화는 가치의 보고"
      신안에서 섬이 가진 문화 다양성을 보존, 전승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세계의 섬들과의 지속가능한 연대의 장이 열립니다. 신안군은 '2022 세계섬문화다양성 포럼'을 12월 8일부터 이틀간 신안군 자은도에 있는 라마다프라자&씨원리조트에서 개최합니다. 세계섬문화다양성포럼을 통해 섬의 고유하고 다양한 문화와 지혜를 알리고 지속가능한 관광 방안을 모색하고, 기후변화로 어려움에 부닥친 세계의 섬들을 돕고 우리나라의 기술력으로 난제를 극복할 방안을 모색합니다. 포럼에는 스페인 마드리드 관광청 국장이자 세계관광기구(UNWTO)의
      2022-11-17
    • 장흥 오리농장, 고병원성 AI 확진
      장흥 육용오리 농장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는 고병원성으로 최종 확진됐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장흥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형을 정밀 검사한 결과, H5N1형 고병원성 AI로 확진됐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겨울 들어 장흥 가금농장의 고병원성 AI 발생 사례는 전남에서 첫번째, 전국에서 15번째입니다. 전남도는 발생 당일(15일 밤) 해당 농장의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주변 도로 등에 대해 집중 소독을 하고 있습니다. 해당 농장과 1km 이내 가금류에 대해 선제적 살처분했습니다. 또 반경 10km 내 방역지역을 설정
      2022-11-17
    • "목포시내버스 파업에 굴복한 박홍률 시장 규탄"
      목포시민단체들이 목포시내버스 파업에 굴복한 박홍률 목포시장을 규탄했습니다. 목포시내버스 공공성강화 범시민 대책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열어 시내버스 개선을 위해 시민들은 불편을 감수해 왔는데, 박홍률 시장이 밀실에서 사측의 요구를 수용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대책위원회는 퍼주기식 예상지원과 불투명한 회계감사 등을 더이상 참을 수가 없다며 버스회사는 경영권을 포기하고 목포시는 공공성 강화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2022-11-16
    • 장흥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AI 검출..긴장
      【 앵커멘트 】 장흥의 한 육용오리농장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습니다. 고병원성일 가능성이 높은데요. 방역당국은 매몰처분하는 한편 출입을 통제하는 등 확산 차단에 나섰습니다. 부쩍 많아진 철새가 전염 매개체인 것으로 추정되면서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장흥의 한 오리농장 출입이 통제됐고, 주변에서는 소독 작업이 이뤄졌습니다. 해당 농장에서 고병원성일 가능성이 높은 H5형 AI 항원이 검출됐습니다. ▶ 싱크 : 장흥군청 관계자 - "군 차량은 소독하고 들여보내고 나머지는 다
      2022-11-16
    • 신민호 전남도의원 "인사청문 대상 기관 확대해야"
      인사청문 대상 전남도 산하기관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남도의회 신민호(순천6) 기획행정위원장은 오늘(16일) 자료를 내고 "도 산하기관 24곳 중 5곳만 인사청문 대상 기관"이라며 "도덕성, 전문성 검증을 위해 더 많은 기관이 인사청문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신 위원장은 특히 "한 해 예산이 1,659억 원으로 산하기관 중 가장 많은 예산을 운용하는 테크노파크와 인력이 가장 많은 순천의료원 등은 인사청문 대상이 아니다"라며 "예산과 인력 규모 등을 고려해 인사청문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2022-11-16
    • 김영록, 산불 예방 도민 담화문 발표
      김영록 전남지사가 도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가을·겨울철 산불 예방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담화문에서 "사상 유례없는 가뭄으로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산불 발생에 대한 우려가 매우 커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입산자나 농민의 사소한 부주의로 산불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다"며,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도민 여러분의 협조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는 쓰레기 소각과 흡연 등을 삼가고, 등산할 때는 라이터 등 인화물질을 두고 가
      2022-11-16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