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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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량제 봉투 사재기'에...기후장관 "부족하면 일반 봉투 허용"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중동 전쟁이 장기화로 쓰레기 종량제 봉투 사재기가 이어지면서 종량제 봉투가 부족할 경우 일반 봉투에 쓰레기를 담아 버리도록 허용하겠다고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밝혔습니다. 종량제 봉투 재고가 부족하지 않다고 밝혔음에도 '사재기'가 반복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30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최악의 상황이 오면 일반 봉투 사용 허용 등 만반의 대책을 세웠다"면서 "집에 쓰레기를 쌓아둘 일은 절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장관은 "종량제 봉투 가격 인상도 없을 것"이라면서 "봉투
      2026-03-30
    • 강남 아파트 등 247채 굴리며 탈세… '2,800억 탈루' 15개 임대업자 세무조사
      국세청이 서울 강남·서초·송파구 등 강남3구와 한강벨트 등에 있는 5채 이상 임대업자와 아파트 100채 이상 기업형 주택임대업자 등에 대해 고강도 세무조사에 나섰습니다. 이들 업체의 탈루 혐의 금액은 2,800억 원에 추산됩니다. 국세청은 할인 분양 등 허위광고로 아파트를 임대한 뒤 고개에 분양한 업체와 다주택 임대업자 들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주택임대사업자로서 각종 세제 혜택을 누리면서도 세금을 총 2천800억 원 규모 탈루한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대상은 △서울 강남3
      2026-03-30
    • '교수 갑질 스트레스' 숨진 전남대 대학원생 '직장내 스트레스' 산재 인정됐다
      교수들의 갑질 피해를 호소하다가 숨진 전남대학교 대학원생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산업재해 승인을 받았습니다. 30일 근로복지공단 광주지역본부에 따르면 공단은 대학원생의 유족이 신청한 산재 신청을 지난 26일 승인했습니다. 유족은 지난해 12월 22일 업무상 스트레스와 사망 사건과의 인과 관계가 있다는 이유로 산재를 신청했습니다. 공단은 지난 24일 질병판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직장 내 스트레스로 인해 재해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업무상 질병 사건에 대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지난해 7월 20대 대학원생이 전남대 기숙사
      2026-03-30
    • '침입 3분 만에...' 루브르 이어 이탈리아 미술관서 르누아르·세잔 作 도난
      이탈리아 북부 파르마 근처의 한 미술관에서 오귀스트 르누아르(1841-1919), 폴 세잔(1839-1906), 앙리 마티스(1869-1954)의 그림들이 도난당했다고 이탈리아 경찰이 29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AFP통신은 22일 '마냐니 로카 재단' 건물에 복면을 쓴 남성들로 보이는 4인조 도둑이 침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탈리아 국영방송 RAI 산하 지역뉴스 TGR 등 현지 매체들은 도둑들이 건물 주출입구를 강제로 열고 1층 프랑스 전시실에 침입해서 범행하는 데에는 3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2026-03-30
    • 김부겸 대구시장 출마 선언 "대구가 국힘 버려야 진짜 보수 살아나"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보수의 심장' 대구에 다시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김 전 총리는 30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 다시 대구시장 선거에 도전하고자 한다"며 6·3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김 전 총리는 지난해 가을부터 출마 요청을 받았다면서 "피하면 부끄러울 것 같았다. 제가 져야 할 책임은 결국 대구였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총리는 대구의 현 상황에 대해 "점점 나빠지고 있다"라며 국민의힘의 대구 독식 문제를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그러면서 "보수를 위해서라도 이
      2026-03-30
    • 국제유가 어디까지... '후티반군 참전'에 브렌트 115달러·WTI 100달러 돌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열흘간의 공격 중단 선언에도 불구하고 이란의 '대리 세력' 예멘 후티 반군이 공식 참전하며 이란 전쟁이 격화하면서 국제 유가가 다시 급등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국제 유가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5월 인도분 선물 가격은 한국시간 30일 오전 8시 15분 현재 전장 대비 2.2% 오른 배럴당 115.09달러를 나타냈습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5월 인도분 선물 가격도 전장보다 2.4% 배럴당 102.03달러로 100달러를 다시 넘어섰습니다. 브렌트유와 WTI는 지난 27일 각각 4.2%,
      2026-03-30
    • '마약왕' 박왕열 구속…법원 "증거 인멸, 도주 우려"
      필리핀에서 한국인 3명을 살해해 현지 교도소에 복역하면서도 국내에 다량의 마약을 유통한 박왕열(48)이 27일 구속됐습니다. 지난 25일 국내 송환 사흘 만입니다. 의정부지법은 이날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박왕열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증거인멸과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박왕열은 2024년 6월 공범에게 지시해 필리핀에서 필로폰 1.5㎏을 커피봉투에 담아 국내에 들여오고, 같은 해 7월 불상의 외국인을 통해 남아공에서 필로폰 3.1㎏이 담긴 캐리어를 공범에게 전달, 김
      2026-03-27
    • '74명 사상·경영진 출금' 안전공업, 국내 최대 로펌 김앤장 선임
      화재 참사로 7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전의 안전공업이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을 법률대리인으로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안전공업은 화재 참사 이후 김앤장 법률사무소 소속 변호사를 선임해 사고 수습과 유가족 대응, 수사 당국 조사에 응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전날 안전공업 손주환 대표이사를 비롯해 경영진 6명을 출국금지 조치했습니다. 손주환 대표이사와 일부 경영진은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노동 당국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아직 경찰에 입건되지는 않았지만 업무상 과실치사상
      2026-03-27
    • '전쟁 리스크 속 상승세' 2월 은행 신규 주담대 금리 '4.32%'...0.03%p↑
      중동 전쟁 리스크로 인한 시장금리 상승과 정부의 가계부채 규제 속에 지난달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다섯 달 연속 올랐습니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2월 중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가중평균 금리(신규대출 기준)는 연 4.32%로 전월보다 0.03%포인트 높았습니다. 5개월 연속 올라 2023년 11월 4.48% 이후 2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금리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전체 가계대출 금리는 4.45%로 0.05%p 떨어졌습니다.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일반 신용대출 금리가 5.55%에
      2026-03-27
    • '개인이 떠받쳤다' 악재 속 코스피 5,400선 지켜...5,438.87 마감
      중동 전쟁 불확실성과 터보퀀트 이슈 속에 환율과 유가, 금리 상승 등 악재가 겹친 가운데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27일 코스피지수는 21.59포인트(0.4%) 하락한 5,438.87로 마감했습니다. 계속되는 중동전쟁 상황과 금리 상승 압박 속에 미국증시가 큰 폭 하락하며 마감한 가운데 국내증시도 급락하며 장을 시작했습니다. 코스피는 외국인의 매도가 집중되며 오전 한때 전날보다 240포인트 급락해 5,220선까지 밀려났습니다. 그러나 개인들이 대거 매수에 나서며 낙폭을 줄여 5,430선까지 회복했습니다.
      2026-03-27
    • 공항테러 예고했다 수천만 원 벌금까지...법원 "국가에 2,928만 원 배상하라"
      전국 5개 공항에 대한 폭탄테러를 예고하는 글을 올려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은 30대가 정부가 제기한 민사소송으로 국가에 수천만 원의 손해배상까지 하게 됐습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법 민사20단독(신동웅 부장판사)은 최근 대한민국 정부가 30대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속 1심 선고 공판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습니다. 신 판사는 피고 A씨가 원고인 대한민국에 손해배상금 약 2,928만 원과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라고 명령했습니다. 공소 사실에 따르면 A씨는 2023년 8월 6일 오후 9시 7분부
      2026-03-27
    • 전쟁 시작해 놓고?...美국무 "동맹국이 나서 해결해야" 호르무즈 개방 동참 촉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 개방과 이란 발전소 공격 시한을 한 번 더 유예한 가운데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동맹국의 호르무즈 개방 작업 동참을 재차 촉구했습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루비오 장관은 이날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프랑스 파리로 출발하기 전 기자들을 만나 동맹국을 향해 "도와주는 게 그들에게도 이익"이라며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수송되는 우리의 에너지는 극히 일부분"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전 세계가 이 문제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므로 그들이 나서
      2026-03-27
    • '전시 준하는 공급망 위기 대응'...산업부·경제 6단체 긴급 논의
      산업통상부가 2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김정관 장관 주재로 6개 경제단체와 긴급 간담회를 열고 중동 전쟁에 따른 공급망 위기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간담회에는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인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등의 회장단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회의는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점검회의'의 후속 조치로, 중동 전쟁으로 인한 국내 경제 영향을 점검하고 산업 공급망과 에너지 수요 관리 협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김 장관은 6개 경제단체에 대체 공급선 발굴 및 재고
      2026-03-27
    • 韓·프랑스 등 35개국 합참의장, '호르무즈 항행 정상화' 다국적국 회의
      한국과 프랑스 등 전 세계 35개국 군 수장들이 중동 상황을 논의하기 위해 26일(현지시간) 화상 회의를 했습니다. 프랑스 국방부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에서 파비앵 망동 합참의장 주관으로 각국 합참의장 간 화상회의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국방부는 "이번 회의는 이 전략적 지역의 해상 항해 안전에 기여하기 위한 공동 노력에 동참하고자 하는 국가들의 입장을 수렴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날 회의가 "역내 진행 중인 군사 작전과는 무관하다"며 "순수하게 방어적인 성격의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2026-03-27
    • 한강, 노벨상 이어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까지...'작별하지 않는다'
      노벨문학상을 받은 작가 한강의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 영어판(영어제목 'We Do Not Part')이 미국의 권위 있는 도서상인 전미도서비평가협회(NBCC)상을 받았습니다. 전미도서비평가협회는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5년 출간 도서 시상식에서 이예원과 페이지 모리스가 번역한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 영어판을 소설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했습니다. 한국 작가의 작품이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을 받은 것은 최돈미 시인이 번역해 2023년 출간한 김혜순 시인의 시집 '날개 환상통'(영어제목 'Phantom Pain
      2026-03-27
    • 서희건설 회장 "김건희에 '보험용' 목걸이 선물했다"...법정서 시인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이 2022년 맏사위 인사 청탁과 함께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귀금속을 전달했다고 법정에서 인정했습니다. 이 회장은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 심리로 열린 김 여사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 사건에 증인으로 나와 2022년 3월~5월 김 여사에게 금품을 전달한 구체적 경위를 밝혔습니다. 이 회장은 2022년 대선 직후인 3월 15일 서초동 한 식당에서 김 여사를 만나 당선 축하 인사와 함께 5,560만 원 상당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를 건넸다고 인정했습니다. 당선 축하 목적뿐 아니라 '보험용'
      2026-03-26
    • '중동·터보퀀트' 충격에 '삼전·닉스' 급락...코스피 5,500선 무너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4%, 6%대 급락하면서 코스피 시장도 큰 폭 하락했습니다. 26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81.75포인트(3.22%) 급락한 5,460.46으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이틀 연속 상승했던 코스피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불확실성에다 AI 반도체 메모리 소비 감축 기술인 '터보퀀트' 출시 이슈로 인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급락에 3% 넘게 하락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8,900원(4.71%) 하락한 180,100원으로 간신히 18만 전자를 유지했고, SK하이닉스는 62,000원(6.23
      2026-03-26
    • CCTV 정보 악용 '마약 드라퍼' 시청 공무원...검찰, 징역 5년 구형
      공무 중 CCTV 위치정보까지 활용해 '마약 드라퍼' 역할을 하고 그 대가로 거액의 가상화폐를 받아 챙긴 시청 공무원에게 징역 5년이 구형됐습니다. 26일 수원지법 형사15단독 황운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37살 A씨 등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마약류불법거래방지특례법 위반 등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검사는 A씨에게 징역형과 1,482만 원 추징, 이수 및 수강명령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또 A씨와 공모한 동거녀 30살 B씨에게 징역 3년과 233만 원 추징, 이수 및 수강명령을 구형했습니다.
      2026-03-26
    • 주한이란대사 "한국은 비적대국, 그러나 사전 합의해야 호르무즈 통과"
      사이드 쿠제치 주한이란대사가 26일 "한국은 비적대국가에 들어간다"면서 그러나 "이란 정부·군과 조정이 있어야만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할 수 있고, 사전에 그런 합의가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쿠제치 대사는 이날 이란대사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항행 보장과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세예드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교장관이 최근 조현 외교장관과 통화에서 한국 선박 명단과 각 선박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달라고 공식적으로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우리는 전쟁 중이고, 미
      2026-03-26
    • 탈영 해병대원, 승용차 훔쳐 도주했다가...5시간 만에 검거
      현역 복무 중이던 해병대원이 탈영 후 승용차를 훔쳐 도주했다가 5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김포경찰서는 군무이탈과 절도 혐의를 받는 해병대 2사단 소속 A 일병을 검거해 군 수사단에 인계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A 일병은 이날 새벽 0시쯤 인천광역시 서구 검단동 해병대 2사단 부대를 무단으로 이탈한 뒤 김포시 한 길거리에서 그랜저 승용차를 훔쳐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일병은 훔친 승용차를 몰고 자택이 있는 전남 목포까지 도주했다가 5시간 만에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A 일병은 길거리에 세워진 승용차의 문이 열
      2026-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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