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지 기자
    날짜선택
    • 20대 미얀마인, 인천 길거리서 아내 흉기로 찔러
      인천 길거리에서 아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20대 외국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9일 인천 부평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미얀마 국적의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1시 40분쯤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길가에서 같은 국적의 20대 아내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당시 아내와 다툼을 벌이던 중, 따로 소지하고 있던 흉기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씨는 복부와 팔 부위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다행히
      2024-09-19
    • 고속도로 흐름 원활..추석 당일 상·하행선 '심한 정체' 예상
      추석 전날인 16일 오후 들어 귀성길 정체가 풀리면서 이 시각 고속도로는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밤 11시 기준 서울 요금소를 기준으로 부산까지 4시간 3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밖에도 울산 4시간 10분, 목포 3시간 40분, 대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30분, 대전 1시간 30분이라고 예상시간을 밝혔습니다. 각 도시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목포 3시간 40분, 대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 강릉
      2024-09-16
    • 복부 자상 환자, 4시간 넘게 병원 10곳서 치료 거부당해
      연휴 사흘째이자 추석을 하루 앞둔 16일 대전에서 복부 자상 환자가 대전·충남권 병원 최소 10곳에서 치료를 거부당한 뒤 사고 발생 4시간 10분 만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반쯤 대전 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가족과 말다툼하던 60대 남성 A씨가 자해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복부에 30㎝ 크기·1㎝ 깊이의 자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의 공조 요청을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대전 지역 의료기관을 수소문했으나 환자를 받아주는 곳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2024-09-16
    • 추석 맞아 요양병원서 나온 70대..숨진 채 발견
      추석을 맞아 요양병원에서 잠시 나와 자택에 온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16일 오후 3시 15분쯤 광주 북구 동림동의 한 아파트 안방에서 70대 남성 A씨가 피를 흘린 채 사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의 복부에는 자상이 있었고, 사망 장소에서 흉기가 발견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집안에 누군가가 침입한 흔적은 없어, 범죄 혐의점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숨진 A씨는 평소 요양병원에서 지냈으며, 지난 13일 추석을 맞아 자택으로 왔습니다. A씨는 가족들에게
      2024-09-16
    • 광주 아파트 화재..수십 명 대피·10여 명 연기 마셔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어젯(15일)밤 9시 40분쯤 광주 남구 진월동의 한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19분 만에 꺼졌지만, 주민 수십 명이 대피하고 그 중 10여 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거실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신고 내용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9-16
    • 광주·전남 9월 폭염 지속..덥고 곳곳 소나기
      추석 연휴 사흘째인 오늘(16일)도 이례적인 9월 폭염이 이어지면서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후덥지근한 날씨가 나타나겠습니다. 광주·전남 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후 들어 5~60mm의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해남 26도, 광주 25도 등 24~26 분포를, 낮 최고기온은 담양 35도, 광주 33도 등 32~35도 사이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와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습니다.
      2024-09-16
    • '서울→부산 6시간 10분' 본격 귀성 정체.."점심쯤 가장 혼잡"
      추석 연휴 셋째 날인 16일 귀성 행렬이 이어지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아침 8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을 부산 6시간 10분, 울산 5시간 40분, 목포 4시간 50분, 대구 5시간 10분, 광주 4시간 40분, 강릉 3시간 20분, 대전 2시간 50분이라고 밝혔습니다. 각 도시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 울산 4시간 30분, 목포 4시간, 대구 4시간, 광주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
      2024-09-16
    • 추석 연휴 셋째 날, 서울→광주 '4시간 반'
      추석 연휴 셋째 날인 오늘(16일) 귀성길 정체가 도로 곳곳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아침 7시 기준, 고속도로에 차량이 몰리기 시작하며 서울-광주 4시간 30분, 서서울-목포 4시간 30분이 소요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11시~오후 1시 사이 양방향 차량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2024-09-16
    • 전국에 '추석 폭염' 계속..곳곳에 소나기
      추석 연휴 사흘째인 16일도 이례적인 9월 폭염이 이어지면서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후덥지근한 날씨가 나타나겠습니다. 남은 연휴 기간 내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소나기가 관측되겠습니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강원영동과 경상권, 제주도에는 대체로 흐린 날씨가 예상됩니다. 강원영동에는 5mm 내외, 경북남부동해안과 경상권해안에는 5~20mm, 제주도에는 10~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서울·인천·경기북부, 충청남부와 남부지방, 전북에는 곳에 따라 소나기가 이어지겠습니다. 소나기에
      2024-09-16
    • [추석기획]추석 연휴에도 이어지는 현대미술의 대축제, 광주비엔날레
      【 앵커멘트 】 세계 5대 비엔날레 중 하나로 꼽히는 광주비엔날레가 추석 연휴에도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판소리, 모두의 울림'을 주제로 현대 예술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이번 전시에서는 실험적인 양식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신민지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전시실 한 켠이 붉은 모래로 뒤덮인 정원으로 변신했습니다. 폐기물로 만들어진 오브제들은 동식물과 비인간이 공존하는 새로운 생태계를 상징합니다. 미국 출신 설치미술가 맥스 후퍼 슈나이더의 '용해의 들판'입니다. 분수와 분화구 같은 독특한 오브제 속
      2024-09-15
    • "공룡알인 줄" 남원 사과밭서 희귀종 댕구알버섯 돋아나
      세계적 희귀종으로 알려진 댕구알버섯이 전북 남원 운봉읍 화신마을에서 발견돼 화제를 몰고 있습니다. 13일 남원시에 따르면 이 마을 사과밭에서 댕구알버섯 3개가 발견됐습니다. 댕구알버섯은 지름이 약 10∼30㎝로 둥근 공 모양에 하얀색을 띠고 있습니다. 이 사과밭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댕구알버섯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근의 산내면 사과밭에서도 지난해까지 10년 연속 댕구알버섯이 나온 적이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밭에 댕구알버섯의 균사가 남아 있다가 매년 여름을 지나는 시점에, 생육 조건이 갖춰지
      2024-09-13
    • 지적장애 딸 성교육 중 음란물 보여준 父.."이런 식으로 널 만질 것"
      지적장애를 가진 딸을 성교육하는 과정에서 성인 동영상을 보여준 50대 친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제주지법 형사2부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친족 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50대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및 4년간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등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4월 제주시에 위치한 자신의 주거지에서 지적장애를 가진 10대 딸 B양을 컴퓨터 앞으로 데려가
      2024-09-13
    • 돌멩이로 배현진 습격한 남중생..재판받는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을 습격한 혐의를 받는 중학생이 결국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13일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는 특수 상해 혐의를 받는 15살 A군을 불구속기소하고 치료감호를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범행 방법, 피해 정도, 피의자의 연령, 상태, 피해자의 의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A군은 지난 1월 25일 오후 5시쯤 서울 강남구의 한 건물에서 배 의원의 머리를 돌멩이로 15차례 가격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배 의원은 병원으로 곧장 이송됐으며, 3주간 치료가 필요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범
      2024-09-13
    • "내 딸 가스라이팅.." 10대 소년 찌른 30대 엄마 구속
      자신의 딸과 만나던 10대 청소년을 흉기로 찌른 30대 엄마가 구속됐습니다. 12일 대구 수성경찰서는 14살 A군을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38살 B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지법은 전날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B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B씨는 지난 9일 밤 10시 40분쯤 수성구 범어동 한 길거리에서 딸과 함께 있던 A군의 복부를 흉기로 한 차례 찔러 중태에 빠뜨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술에 취해 있던 B씨는 흉기에 찔린 A군이 피신하자 뒤쫓아가는 행동을 취하기도 했으나 그 사이 경찰이 출동하
      2024-09-12
    • 스터디카페 알바 면접 미끼 성폭행범에 法, 징역 7년 선고
      스터디카페 아르바이트로 알고 면접을 본 여성들을 유사 성행위 장소로 유인한 뒤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에게 법원이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12일 부산지법 서부지원 제1형사부는 간음유인,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40대 정 모 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하고 10년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시설 취업제한과 신상 공개를 명령했습니다. 함께 기소된 유사 성행위 업소인 키스방 운영자 B씨는 징역 2년에 벌금 2천만 원, C씨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정
      2024-09-12
    • 전국 53개 병원 응급실서 의사 42% ↓..7곳, 부분 폐쇄 고려
      전국 53개 병원의 응급실에서 의사 42%가 급감하고, 이에 따라 병원 7곳은 부분 폐쇄를 고려하고 있다고 의대 교수 단체가 밝혔습니다. 12일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은 이달 9∼10일 협의회에 참여하는 수련병원 중 53곳의 응급실 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설문 결과, 이들 병원의 응급실 근무 의사는 지난해 914명에서 조사 기간 현재 535명으로 41.4% 줄었습니다. 이 가운데 전공의(일반의)는 지난해 386명에서 현재 33명으로 10분의 1토막이 났습니다. 조사에 참여한 병원 중 7곳은 응급실
      2024-09-12
    • '조민, 빨간 포르쉐 탄다" 주장한 강용석·김세의, 무죄 확정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 조민 씨가 포르쉐 자동차를 탄다고 주장했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출연진의 무죄가 확정됐습니다. 12일 대법원 1부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강용석·김세의 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강 씨 등은 지난 2019년 8월 유튜브 방송에서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주차된 포르쉐 차량 사진을 공개하며 '조 씨가 빨간색 스포츠카를 타고 다닌다'며 허위 사실을 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조 씨는 1심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한 번도 외제 차나
      2024-09-12
    • "스타필드 화장실 불법 촬영물은 사실무근, 유포 시 법적 대응"
      음란물 사이트에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여자 화장실에서 몰래 촬영했다는 불법 영상이 확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신세계프라퍼티 측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최근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스타필드 여자 화장실 몰카'라는 제목의 불법 촬영물이 음란물 사이트에서 확산되고 있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이들 불법 촬영물은 확산되기 시작한 지 수개월이 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편수를 제목에 기재해 시리즈처럼 유포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중에는 조회수가 7만 회를 훌쩍 넘은 영상도 있다는 주장이 나와 불안감이
      2024-09-12
    • '신림동 흉기 난동' 조선, '무기징역' 확정
      서울 신림동 흉기 난동 사건으로 4명의 사상자를 낸 조선이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을 확정받았습니다. 12일 대법원 1부는 살인, 살인미수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34살 조선에 대해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재판부는 "양형의 조건이 되는 여러 가지 사정들을 살펴보면, 원심이 피고인에 대해 무기징역을 선고한 것이 심히 부당하다고 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은 지난해 7월 신림역 인근에서 행인 1명을 살해하고, 3명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았습니다. 또, 범행 당일 흉기를 훔치고 택시를 무임승차한 혐
      2024-09-12
    • 편의점 알바생 무차별 폭행 말리다 다친 50대 남성, 의상자 지정
      경남 진주의 한 편의점에서 여성 아르바이트생을 향한 무차별 폭행을 말리다 다친 50대 남성이 의상자로 지정됐습니다. 12일 진주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최근 의상자 인정 직권 청구 심사 결과 50대 A씨를 의상자로 최종 확정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진주의 한 편의점에서 머리가 짧다는 이유로 여성 아르바이트생을 마구 때리던 20대 남성을 제지하던 중 어깨 등을 다쳤습니다. 이후 A씨는 병원 치료와 사건 수사 협조 등으로 회사에서 퇴사해 일용직을 전전하며 생활고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는 지난 4월 A씨에게 감사패
      202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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