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날짜선택
    • 행안장관 대행,“투·개표 비상 상황 철저히 대비..공정한 선거 지원 당부”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정부세종청사 내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찾아 선거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고 대행은 이날 상황실장으로부터 투표 진행 현황을 보고받은 뒤 "정전, 화재, 통신장애 등 각종 비상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선거에 대한 국민의 높은 관심에 부응할 수 있도록 투·개표가 끝날 때까지 공정하고 안전한 선거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투&middo
      2025-06-03
    • COP33 여수 유치 총력.."기후외교 새 중심지로 도약"
      【 앵커멘트 】 전남도가 UN국제기후회의인 COP33을 2028년 여수에 개최하는 것을 목표로 본격적인 유치전에 뛰어들었습니다. 개최 후보지인 여수에서 간담회를 열고 기후외교의 새 중심지로 도약하자는데 함께 뜻을 모았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전 세계가 뜻을 모아 발표한 '교토의정서'와 '파리기후협약'. 두 선언문 모두 UN국제기후회의인 COP를 통해 발표되며 전 세계에 도시브랜드의 가치를 한층 높여주는 계기가 됐습니다. 전남도가 여수를 기후외교의 새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2025-06-02
    • 여수시, 잇단 비위에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 추진
      공무원들의 잇단 비위로 행정 신뢰도가 추락한 여수시가 청렴도 향상을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합니다. 여수시는 상황실에서 정기명 시장과 간부공무원 등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회의를 갖고, 권익위 주관 청렴도 평가 1등급 상향을 목표로 '청렴인식 강화'와 반부패 인프라 구축', '내부통제 강화' 등 3개 전략, 35개 세부시책을 추진해 가기로 했습니다. 앞서, 여수시청 시설직 A팀장은 건설업체에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고, B국장은 소제지구 개발 비리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2025-05-31
    • 맑은 가운데 일교차 커..내일 낮 기온 30도까지 올라
      토요일인 오늘(31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큰 날씨를 보였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신안 24도, 고흥 25도, 광주 29도 등 24~29도의 분포를 보여, 아침보다 최대 15도 이상 기온이 크게 벌어졌습니다. 6월의 첫날인 내일은 낮 최고기온이 25도에서 최대 30까지 오르겠습니다.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까지 치솟겠고 오존 농도도 짙어지겠으니 외출할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5-05-31
    • 전남도, 최고 투표율에 "주권자 책임 다한 도민에 감사"
      전라남도가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에서 전남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이자 전국 최고를 기록함에 따라 도민에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전남도는 감사 메시지를 통해 "이번 사전투표가 처음으로 평일에 실시됐음에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권자의 책임과 의무를 다한 도민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6월 3일 본투표에서도 사전투표에서 보여준 전남의 저력이 변함없이 이어지길 바란다"며 "민주주의 성지 전남을 이끌어가는 주권자의 의지를 마지막까지 힘껏 실천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2025-05-31
    • 호남 사전투표율 '최고'..'계엄 심판·차기 정권 기대"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결과 호남 지역에서 '역대급' 사전투표율을 기록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이틀 동안 실시한 이번 대선 사전투표 결과, 전남이 56.50%로 전국에서 투표율이 가장 높았고 전북 53.01%, 광주 52.12%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정치권에서는 지난해 '12·3 비상계엄 심판'과 차기 대통령에 대한 유권자들의 기대가 영향을 미치면서 호남 사전투표율이 지난 대선 때보다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2025-05-31
    • 전남도, '순천 K-디즈니' 조성 추진
      전라남도가 순천을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문화도시로 조성하는 'K-디즈니' 사업에 나섭니다. 전남도는 사업비 390억 원을 투입해 연말까지 순천 국가정원과 중앙동 등 원도심 일대에 애니메이션 제작 스튜디오와 웹툰창작기지, 콘텐츠 테마타운 등을 조성할 방침입니다. 전남도는 지역 관광과 문화콘텐츠 산업을 결합해 순천을 글로벌 K-콘텐츠 중심지로 변화시키려면 총 사업비 1조 원이 필요하다고 보고 단계별 투자계획을 세워 사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2025-05-31
    • 이준석 "박정희도 독재 말 들었지만..이재명이 가장 심할 것"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향해 "독재를 기도하고 있는 인물"이라며 "정치권력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시도를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후보는 31일 인천 중구 월미도 선착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도 과거 독재라는 비판을 받았지만, 입법부 장악 수준이었다"며 "사법부까지 장악하려 드는 건 이재명 후보가 가장 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법원장을 특검하겠다는 발언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삼권분립이 무너지고 있다"며 "민주주의가 흔들리면 결국 대한민국도 흔들리게 된다"고 강
      2025-05-31
    • 박근혜, 대선 사흘 앞두고 서문시장 방문.."대구 시민들 생각 많이 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선을 사흘 앞둔 31일, 대구 서문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쯤 흰색 셔츠에 검은색 바지, 클러치백을 든 차림으로 서문시장에 도착해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고 악수하며 반가움을 표시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30분 동안 시장을 둘러보며 부침가루와 호떡 등을 구매한 뒤 현장을 떠났습니다. 시장 방문을 마친 박 전 대통령은 취재진에게 "대구에 온 지 오래됐는데, 이곳 분들 생각을 많이 했다"며 "인사를 드려야 한다는 생각을 늘 했지만, 그
      2025-05-31
    • 김문수 "거짓말 밥 먹듯 하는 이재명..정치권에서 추방해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향해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는 사람"이라며 "정치권에서 영원히 퇴출시켜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 후보는 31일 강원 홍천과 속초에서 진행한 합동유세에서 "이재명 후보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이라며 "그런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나라가 어떻게 되겠느냐"고 말했습니다. 이어 "저는 결혼 후 단 한 번도 총각인 척 한 적이 없다"며 "TV 토론에서 이 후보에게 그런 점을 지적했더니, 김부선 씨가 울며 '평생 가슴에 꽂혀 있던 칼을
      2025-05-31
    • 아시아육상선수권 참가 이란 선수·코치, 성폭행 혐의로 체포
      경북 구미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이란 국적의 육상선수와 코치 등 3명이 성폭행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쯤 구미시 내 한 호텔에서 20대 한국인 여성이 이란 선수 등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이란 국적의 30대 육상선수 2명과 코치 1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전날 밤 구미에 위치한 한 술집에서 피해 여성과 만난 뒤, 숙소로 데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025-05-31
    • 개혁신당, 민주당 '무고 혐의'로 맞고발..“이준석 발언 사실로 드러나”
      개혁신당이 31일 자당 이준석 대선 후보의 TV 토론 발언을 허위 사실 공표로 고발한 더불어민주당과 시민단체를 무고 혐의로 맞고발했습니다. 개혁신당 공명선거본부는 이날 더불어민주당과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을 무고 혐의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하헌휘 공명선거본부 부본부장은 "이준석 후보가 지난 TV 토론에서 언급한 이재명 후보 장남 관련 발언들이 점차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며 "민주당은 이를 허위라고 주장하며 고발했지만, 지금까지도 어떤 사과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객관적 진실에 어긋나
      2025-05-31
    • 지하철 5호선서 방화 추정 화재..기름통 든 용의자 현장서 체포
      서울 지하철 5호선 열차 안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와 경찰 등에 따르면, 화재는 이날 오전 8시 47분쯤 여의나루역과 마포역 사이를 운행 중이던 열차 내에서 발생했습니다. 당시, 열차 안에는 60~7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기름통을 들고 탑승한 뒤 라이터형 토치를 이용해 불을 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화재 발생 직후 승객들은 신속히 터널을 통해 대피해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소방 당국은 장비 74대와 인력 263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현재 화재는 완전히
      2025-05-31
    • 해군, 초계기 추락 사고 사흘째 조사.."엔진 결함 등 원인 다각도 분석"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해군 초계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해군이 사흘째 정밀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엔진 계통 등 기체 이상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사고 원인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31일 해군에 따르면, 조사팀은 사고 현장에서 회수한 조종실 음성녹음저장장치(CVR)를 분석하고 있으며, 조종사 간 마지막 교신 내용도 확인했습니다. 해당 초계기에는 비행 자세와 속도 등을 기록하는 비행기록장치(FDR)는 설치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기인 P-3CK 해상초계기는 사고 직전까지 포항기지 관제탑과 정상
      2025-05-31
    • 이재명 "K배터리로 경제 재충전..가덕도 신공항 책임 있게 추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K배터리 산업을 대한민국 경제의 재도약을 이끌 핵심 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전기차 수요 둔화와 외국산 저가 배터리 공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배터리 산업을 되살리기 위한 정책적 지원에 나서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K배터리로 대한민국 경제를 재충전하겠다"며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을 강화하고,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국내 생산 촉진을 위한 세제 도입
      2025-05-31
    • 서울 5호선 지하철 불, 운행 중단..승객 대피
      서울 지하철 5호선 열차 내부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31일 오전 9시쯤, 서울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마포역 사이 구간을 지나던 열차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여의도역-애오개역 간 열차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열차에 타고 있는 승객들은 터널을 통해 모두 무사히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초기 진화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5-31
    • 20억 여수박람회장 활용 용역 부실..."중지해야"
      20억 원을 들인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방안 용역이 부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여수선언실천위원와 공공활용시민연대는 여수시와의 간담회에서 "박람회장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이 시작된 지 11개월이 지났는데도 시설 계획은 실현 가능성이 작고, 완공 후 운영에도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크다"며 "20억 원이 아닌 2억∼3억 원 수준 용역에 그친다"고 비판했습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속가능한 해양 관광 거점 조성을 목표로 지난해 6월부터 올해 말까지 20억 원을 들여 여수세계박람회장 마스터플랜 용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5-05-30
    • 여수시, 비위 공무원 처분 제 각각.. 형평성 논란
      여수시가 비위 공무원에 대한 처분을 일관성 없이 내리면서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업체에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A팀장은 즉시 대기발령했지만 업체로부터 수십만 원의 접대를 받은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B국장과 성추행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C팀장에 대해서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아 형평성을 잃었다는 지적입니다. 특히 비위 공무원의 사법처리 결과에 따라서 징계수위를 결정하겠다고 밝히면서도 금품요구 직원의 대기발령에 대해서는 제대로 된 해명을 내놓지 못하면서 시가 행정불신을 자초하고 있다는
      2025-05-30
    • 여수시, 비위 공무원 처분 제각각.."일관성·형평성 없어"
      전남 여수시가 비위 공무원에 대한 처분을 일관성 없이 내리면서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30일 여수시 등 관계기관에 따르면 여수시는 업체에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A팀장을 즉시 대기발령했습니다. 그러나 업체로부터 수십만 원의 접대를 받은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B국장과 성추행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C팀장에 대해서는 관련 처분이 없어 형평성을 잃었다는 지적입니다. 여수시는 그간 비위 공무원의 사법처리 결과에 따라서 징계수위를 결정하겠다고 밝혀왔습니다. 그러나 금품요구 직원의 대기발령에 대해선 제대
      2025-05-30
    • 순천시, 내달 7~8일 원도심서 대규모 문화콘텐츠 축제 개최
      전남 순천시가 다음 달 7일과 8일 이틀간 남문터 광장 등 원도심 일원에서 문화콘텐츠 축제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문화도시 사업인 '주말의 광장', 콘텐츠 축제인 '원츠(Wants) 순천', 정책 체험 행사인 '알고잇슈(Issue)' 등을 연계해 원도심을 문화 광장으로 새롭게 탈바꿈시키는 것이 핵심입니다. '원츠 순천'은 순천이 조성 중인 웹툰·애니메이션 클러스터의 비전을 공유하고, 시민들과 콘텐츠 산업 생태계를 함께 체험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알고잇슈'는 시민들이 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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