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섭 기자
    날짜선택
    • [단독]'골프장 개발' 땅에 예산 들여 숲 조성?
      【 앵커멘트 】 노령산맥의 끝자락에 솟은 불갑산은 영광과 함평에 걸친 명산으로 알려져 있죠. 천연기념물 참식나무 자생지로 지난 2019년 전남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이 곳 산자락에 최근 대규모 골프장 건설이 추진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임경섭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영광군과 함평군의 경계를 이루는 불갑산 자락. 골짜기 사이로 바위들이 훤히 드러났습니다. 지난 2020년 2월 함평군이 수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양봉 농가를 위한 아카시아 나무 등 밀원수 식재사업을 추진하며 벌목한 곳입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2023-12-07
    • "양금덕 할머니 서훈 무산 '1년'..대일 굴종 외교"
      일제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의 대한민국 인권상 수상이 무산된 지 1년째인 오늘(7일) 시민단체가 거듭 정부를 규탄했습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입장문을 내고 "미쓰비시중공업 나고야항공제작소로 강제동원된 양금덕 할머니에 대한 대한민국 인권상 수상이 무산된 지 1년을 맞았다"며 "외교부는 1년이 다 되도록 그 사유도 제시하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현재까지 16년간 국무회의 안건 상정 과정에서 관련 부처 이견을 이유로 서훈이 무산된 사례는 양금덕 할머니 이외에 단 한 차례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인권위는 지난해
      2023-12-07
    • 언니 대신 중증장애 조카 돌보던 70대, 숨진 채 발견
      중증장애 조카를 돌보며 살던 70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전남 순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6일 오후 3시쯤 전남 순천시 행동의 한 빌라에 거주하는 70대 여성 A씨에게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요양보호사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집 안 침대 위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습니다. A씨는 사망 후 며칠이 지난 듯 시신이 상당 부분 부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 옆에는 중증장애를 앓고 있는 50대 조카 B씨가 의식이 있는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B씨는 A씨가 숨진 뒤 보살핌을 받지 못해
      2023-12-07
    • 새벽 승용차 편의점 돌진 등 사고 잇따라..2명 숨져
      새벽시간 전남에서 차량이 가게로 돌진하고 홤루차가 경운기와 충돌하는 등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6일) 새벽 2시 20분쯤 무안군 무안읍의 한 도로에서 2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영업을 마치고 비어있던 편의점으로 돌진해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이어 아침 6시 40분쯤에는 나주시 산포면의 한 도로에서 50대 남성이 운전한 1톤 트럭이 경운기를 들이받는 사고로 경운기에 타고있던 70대 남성이 숨졌고, 동승한 60대 여성과 화물차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경찰은 음주 여부를 확인하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2-06
    • 여수서 공사 중 도시가스 누출..긴급 복구
      여수에서 공사 중 도시가스 배관이 파열되면서 가스가 누출됐습니다. 오늘(6일) 오후 5시 5분쯤 여수시 봉산동의 한 건물 앞 인도에서 하수관로 공사 중 가스가 누출돼 당국이 인근 지역에 가스를 차단하고 복구에 나섰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여수시는 하수관로 정비 공사 중 도시가스 배관을 건드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2-06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현장 인근서 '바닥 들뜸' 신고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현장 인근에서 건물이 들떴다는 신고가 접수돼 지자체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북구청에 따르면, 6일 오후 5시 5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동의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 인근 건물에서 "바닥 대리석이 들떴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자는 "최근 며칠 간 건물이 흔들리더니 바닥과 벽체 대리석이 들뜨는 등 이상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과 지자체는 인근 상가에 있던 시민들을 대피시키는 등 현장을 통제하고 구조 안전을 살피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광주도시철도2호선 #공
      2023-12-06
    • 여수서 우수관로 공사 중 가스 누출..인명피해 없어
      전남 여수에서 우수관로 정비 공사 중 도시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6일 오후 5시 5분쯤 전남 여수시 봉산동의 한 건물 앞 인도에서 공사 중 가스가 누출됐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지자체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인근 가스를 차단하고 복구작업에 나섰습니다. 지자체는 우수관로 정비 공사 중 도시가스 배관을 건드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도시가스 #여수 #가스안전공사
      2023-12-06
    • 파크골프 치던 60대, 갑자기 날아든 공에 머리 다쳐
      파크골프를 치던 60대가 갑자기 날아든 공에 맞아 다쳤습니다. 지난 5일 오후 3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효령동의 한 파크골프장에서 60대 남성 A씨가 공에 머리를 맞고 쓰러졌습니다. A씨는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소방당국은 골프장에서 다른 손님이 친 공에 A씨가 맞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파크골프장
      2023-12-06
    • 약 달이려 불 붙였다 '가스 폭발'..70대 부상
      약탕기에 불을 붙이려던 70대 남성이 가스 폭발로 화상을 입었습니다. 지난 5일 밤 8시 10분쯤 전남 담양군 대덕면의 한 주택 창고에서 LPG 가스가 폭발했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70대 남성 A씨가 얼굴과 손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당시 가스가 새고 있는 걸 모르고 화구에 불을 붙이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LPG #폭발
      2023-12-06
    • 나주서 '쓰레기 소각' 추정 산불..40분만에 진화
      나주의 한 야산에서 불이나 4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오늘(5일) 오후 3시 15분쯤 전남 나주시 봉황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인근 0.25ha를 태운 뒤 4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쓰레기를 태우다 불이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2-05
    • 조국 전 장관,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5월 영령들에 참배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오늘(5일) 오전 9시쯤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해 무명열사 묘역과, 5·18민주화운동 진상 규명을 요구하며 50여 일간 옥중 단식투쟁을 벌이다 숨진 고(故) 박관현 열사 묘소를 찾았습니다. 그는 어제(4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자신의 저서 '디케의 눈물' 마지막 북콘서트를 열고 지지자들과 만났습니다.
      2023-12-05
    • 나주서 야산서 불..40분만에 진화
      나주의 한 야산에서 불이나 4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5일 오후 3시 15분쯤 전남 나주시 봉황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고, 인근 야산 0.25ha를 태운 뒤 4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쓰레기를 태우다 불이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산불 #나주 #소방
      2023-12-05
    • '북콘서트' 마친 조국 전 장관,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광주에서 북콘서트 다음 일정으로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았습니다. 5일 오전 9시쯤 조 전 장관은 광주광역시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먼저 추모탑을 찾아 묵념하고 1980년 5월 희생된 무명열사 묘역으로 이동해 참배했습니다. 이어 5·18민주화운동 진상 규명을 요구하며 50여 일간 옥중 단식투쟁을 벌이다 숨진 고(故) 박관현 열사 묘소도 찾았습니다. 방명록엔 "5·18 정신을 생각하며 스스로를 돌아보고 한 걸음을 내
      2023-12-05
    • 전남 신안 해상서 중국 추정 어선 표류..해경 조사
      전남 신안군 해상에서 중국 국적으로 추정되는 어선이 발견돼 해경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5일 오전 10시쯤 전남 신안군 태도 서쪽 38km 해상에서 선박이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가 목포해양경찰서에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중국에서 온 것으로 추정되는 이 어선이 전복된 것을 확인하고 주위 선박들을 대상으로 안전 조치에 나섰습니다. 또, 선박 내부에 생존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수중 수색을 통해 인명 구조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해경은 중국 관계 기관에 선박 정보와 출항 시기를 확인하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중
      2023-12-05
    • 전남 무안 교차로서 오토바이-SUV 충돌..10대 운전자 숨져
      오토바이 몰던 10대 운전자가 SUV와 충돌해 숨졌습니다. 5일 아침 7시 10분쯤 전남 무안군 일로읍의 한 교차로에서 18살 A군이 몰던 오토바이가 SUV 차량과 충돌했습니다. A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A군이 빨간불에 교차로에 진입하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블랙박스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교통사고 #오토바이
      2023-12-05
    • 무등산 커브길서 승용차 10m 추락..40대 부상
      무등산 인근 한 곡선 도로에서 차량이 10m 아래로 추락해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4일) 오전 9시 10분쯤 광주 북구 청풍동의 한 도로에서 40대 남성이 몰던 차량이 철제 울타리를 뚫고 10m 아래 비탈길로 추락해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핸들을 잘못 꺾었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2-04
    • 무등산 커브길서 차량 10m 아래로 추락..40대 부상
      광주 무등산 인근 도로에서 차량이 10m 아래로 추락해 1명이 다쳤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4일 오전 9시 1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청풍동의 한 도로에서 4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비탈길 아래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타박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커브길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한 채 철제 울타리를 뚫고 10m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운전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무등산 #경찰 #교
      2023-12-04
    • "등산 중 어두워져셔" 해남 대둔산에서 조난된 6명 구조
      등산 중 날이 어두워져서 조난을 당한 등산객 6명이 구조됐습니다. 지난 3일 저녁 6시 5분쯤 전남 해남군 현산면 대둔산에서 40대와 50대 등산객 6명이 길을 잃었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전화 기록을 분석해 대둔산 정상에서 1km 떨어진 지점에서 신호를 확인하고 신고 2시간 만인 밤 8시 10분쯤 이들을 발견했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으며, 구조대원들은 밤 9시 30분쯤 이들을 모두 하산 조치했습니다. 이들은 소방당국에 "등산 중 날이 어두워져서 내려가는 길을 헤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
      2023-12-04
    • '금어기 해제'에 몰려든 중국 어선..'불법 조업과의 전쟁'
      【 앵커멘트 】 금어기가 풀리면서 중국어선들이 잇따라 우리 서해 바다로 몰려들고 있습니다. 무허가 어선은 물론 치어까지 싹쓸이하는 마구잡이 조업도 기승을 부리면서 해경이 집중 단속에 나섰습니다. 전쟁터 같은 해경의 불법조업 단속 현장을 임경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전남 신안군 가거도 먼바다 배타적 경제수역. 조업 중인 중국어선을 향해 해경의 고속단정이 속도를 높입니다. 어선에 오른 대원들이 어창을 열어보고 조업일지도 확인합니다. 우리 측 배타적 경제수역 내에서 조업을 하는 어선은 조업일지를 반드시 기재하도록
      2023-12-03
    • '타라와 전투' 강제동원 피해자..80년만에 귀향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에 강제징용돼 숨진 피해자 유골이 80년 만에 고국으로 봉환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1942년 11월 일본군에 의해 남태평양 타라와섬에 끌려가 이듬해인 1943년 11월 25일 미군과의 전투에서 숨진 고(故) 최병연씨의 유골이 오는 4일 고향 영광군으로 돌아옵니다. 한국에서 6천km 떨어진 타라와 전투에서 숨진 한국인은 1,117명으로 유해가 돌아오는 것은 처음입니다.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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