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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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 좀먹는 5·18' 망언, 도태우 공천..국민의힘 "다양성 중시"
      오는 4·10 총선에서 대구 중·남구 국민의힘 후보로 공천된 도태우 변호사의 과거 '5·18민주화운동' 망언에 대해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관위원장은 8일 도 변호사가 지난 2019년 2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국가 좀먹는 5·18 신화화에 도전한다'며 '5·18 북한 개입설'을 주장한 것과 관련 "(공천 심사 과정에서) 충분히 검토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발언의 다양성을 중시하는 당이다. 문제가 없다고
      2024-03-08
    • 이종섭 호주대사 임명 비판 이어져..이준석 "꽃가마 도피"
      출국금지 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대사 임명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8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호주대사를 한다는 이유로 꽃가마 타고 도피에 성공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아직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수사로 출국금지 상태라는 점을 강조하며 "니가 가라 시드니도 아니고 몇 년 해외도피하면 그만인가"라고 직격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전 장관의 대사 임명 과정 전반에 대해 "국가가 얼마나 군 복무 청년을 소모품 취급하는지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장면"이라며
      2024-03-08
    • 유영하 공천 반발 홍석준 의원 "당 결정 수용..종북좌파 막아야"
      국민의힘 대구 달서갑 공천에서 컷오프되자 반발했던 홍석준 의원이 당 결정을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번 총선을 앞두고 대구 달서갑 지역에 공천을 신청한 홍 의원은 지난 6일 당 공천관리위원회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유영하 변호사를 단수공천하자 "시스템 공천의 대원칙이 깨졌다"며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불과 이틀 만인 8일 오전 긴급입장문을 내고 입장을 뒤집었습니다. 홍 의원은 입장문에서 "대한민국 운명이 걸린 이번 총선에서 오직 국민의힘의 승리만을 바라는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당의 결정을 수용하겠다"
      2024-03-08
    • 캐나다서 10대가 휘두른 흉기에 생후 2개월 아기 등 일가족 6명 숨져
      캐나다에서 10대가 휘두른 흉기에 생후 2개월 된 아기 등 일가족 6명이 숨졌습니다. 현지시간으로 7일 캐나다 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일 밤 10시 52분쯤 오타와 교외 바해븐의 한 타운하우스에서 스리랑카 국적의 유학생 19살 페브리오 데-조이사가 함께 살고 있던 같은 국적의 이민자 일가족 등 6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했습니다. 이로 인해 39살 엄마와 7살 아들, 4살, 2살, 생후 2개월 된 딸 3명 등 5명과 지인 1명이 숨졌습니다. 아이들의 아빠는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2024-03-08
    • 원희룡 "이천수, 시민에게 드릴로 협박 당해..폭행도"
      4·10 총선에서 인천 계양을 국민의힘 후보로 나선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후원회장인 이천수 씨가 시민들로부터 폭행 등을 당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원 전 장관은 8일 자신의 SNS에 "어제 오전 계양역에서 출근 인사를 하던 중 악수를 청하며 다가온 한 남성이 이 씨의 손을 잡고 무릎으로 이 씨의 허벅지를 가격했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이 남성이 주변의 제지를 뿌리치고 추가로 가격을 시도하기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같은 날 오후 2시쯤엔 계양구 임학동에서 드릴을 든 한 남성이 이 씨 가족의 거주지를 안다며,
      2024-03-08
    •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승진.."강력한 리더십 필요"
      정용진 신세계그룹 총괄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신세계그룹은 "날로 경쟁이 치열해지는 유통 시장은 과거보다 훨씬 다양한 위기 요인이 쏟아지고 있어 그만큼 '강력한 리더십'이 더욱 필요해졌다"며 "정용진 회장 승진을 통해 시장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나가고자 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정 회장은 지난해 말 경영전략실을 기능 중심의 컨트롤타워로 개편하고, 대대적 혁신을 주문한 바 있습니다. 쿠팡이 지난해 매출 31조 8천 억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이마트를 추월하는 등 이커머스의 성장으로 유통 공룡 대기업들이 위협
      2024-03-08
    • 해리포터 작가 롤링, 성전환 방송인 '남성'으로 불렀다가 피소
      베스트셀러 '해리 포터' 시리즈 작가인 영국의 조앤 K 롤링이 성전환 여성 방송인을 남성으로 지칭했다가 고소당했습니다. 영국 전국 방송에서 성전환자로는 처음으로 뉴스 진행자가 된 방송인 인디아 윌러비는 롤링이 엑스(X·옛 트위터)에서 자신을 남성으로 지칭했다며 노섬브리아 경찰에 롤링을 고소했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월러비는 독립 언론 매체인 바이라인 TV와 한 인터뷰에서 "나는 법적으로 인정받은 여성"이라며 "JK 롤링이 고의로 내 성별을 알면서도 잘못 지칭한 것은 평등법과 성인지법
      2024-03-08
    • 내년 건강보험 총지출 '100조 원 첫 돌파' 전망
      건강보험에서 의료기관과 약국 등에 진료비 등으로 나갈 지출 총액이 내년에 처음으로 100조 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건강보험 당국의 전망이 나왔습니다. 건강보험 당국은 가입자에게 거둔 건강보험료와 국고지원금 등을 합친 수입 총액도 내년에 100조 원을 최초로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8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내놓은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2024∼2028년)'에서 향후 5년간의 재정 전망을 통해 이같이 예상했습니다. 건보 당국은 올해 7.09%인 건강보험료율이 2025년부터 1.49%씩
      2024-03-08
    • 몬테네그로 법원, 권도형 '美 인도' 뒤집고 한국 송환 결정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이 권도형(32) 테라폼랩스 대표에 대한 미국 인도 결정을 뒤집고 한국으로 송환을 결정했다고 현지 일간지 비예스티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몬테네그로 항소법원이 지난 5일 권씨 측의 항소를 받아들여, 미국으로의 인도를 결정한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의 결정을 무효로 하고 재심리를 명령한 데 따른 것입니다. 항소법원은 당시 미국 정부 공문이 한국보다 하루 더 일찍 도착했다고 본 원심과 달리 "한국 법무부가 지난해 3월 24일 영문 이메일로 범죄인 인도를 요청해 미국보다 사흘 빨랐다"고 밝
      2024-03-08
    • 아르헨 할머니, 축구선수 메시 덕분에 '하마스 인질' 모면
      "난 메시의 나라 출신이라고!" 지난해 10월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이스라엘 습격 때 하마스에 인질로 끌려갈 뻔했던 90세 할머니가 메시의 이름을 대고 인질이 되는 걸 피했다고 일간 클라린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의 니르 오즈(Nir Oz)라는 키부츠에 거주하는 올해 아흔 살인 에스테르 쿠니오 할머니의 증언은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한 지 5개월이 된 이날 '후엔테 라티나'(Fuente Latina) 단체가 제작한 "10월 7일의 목소리. 라틴계의 생존 이야기"를 통해서 알려졌고 SNS를 통해 빠르게 퍼졌
      2024-03-08
    • "여자라 콜 배제·희롱"…차별·편견 시달리는 여성 대리기사
      지난 5일 저녁 50대 여성 대리운전 기사 이은미(가명)씨의 스마트폰 대리운전호출 애플리케이션(앱) 화면에 경기 용인에서 서울 성동구로 향하는 콜(호출) 알림이 떴습니다. 이씨는 곧바로 콜을 잡아 고객을 연결해 달라며 대리운전업체에 전화를 걸었지만 수화기 너머에선 "죄송하지만 여성 기사님은 안 되는 콜"이라는 답이 돌아왔습니다. 익숙하지만 익숙해지지는 않는 거부에 이씨는 "아…"하고 실망이 가득 담긴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3시간여 뒤, 성남 판교에서 강남 청담동으로 가는 콜을 잡고 전화를 걸자 또 다른 대리운전업
      2024-03-08
    • 바이든 국정연설 하기 전에…트럼프, 선제 반박하며 '견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7일 밤(현지시각) 집권 1기 마지막 국정연설에 나서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른바 '선제 반박문'을 내고 견제에 나섰습니다. 올 11월 대선에서 재대결을 벌일 바이든 대통령이 수천만 명이 지켜보는 국정 연설을 통해 경제 성과 등을 홍보하고 낙태, 이민, 대외 정책 등에서 자신을 비판하면서 차별화에 나설 것으로 보이자 기선 제압을 시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등에 게재한 '조 바이든 국정연설에 대한 선제 반론' 제목의 동영상에서 "조 바이든은 자신이
      2024-03-08
    • 오늘부터 간호사도 진료행위 '본격 투입'…의대 교수 반발 확산
      의료계 집단행동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간호사 업무 범위에 관한 보완 지침을 내놓으면서 8일부터 간호사들이 의료 현장에서 더 많은 진료행위를 하게 됩니다. 집단으로 사직한 전공의들이 좀처럼 돌아올 기미를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의대 교수들마저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움직임을 보여 '의료 공백'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8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날 간호사들이 의사 업무 일부를 합법적으로 수행하도록 한 시범사업의 보완 지침을 마련하고, 이날부터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보완 지침은 간호사를 숙련도와
      2024-03-08
    • "우크라서 100만 년 전 석기 출토…유럽 최초 인류 흔적"
      우크라이나에서 발견된 석기의 제작 시기가 최소 100만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AP 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덴마크 오르후스대학교 지리학과의 마스 크누센 교수 등 연구진은 6일 출간된 과학 저널 네이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석기는 1970년대 루마니아와 접경한 우크라이나 서남부의 코롤레보 지역에서 출토된 화산암 덩어리로, 가공된 뗀석기 형태라고 연구진은 설명했습니다. 석기가 발견된 주변 퇴적암 지층의 연대는 100만 년 이상 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2024-03-07
    • 푸틴, 다산 장려하며 "여성의 숙명은 출산"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해 '다자녀 가구'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출산'이 여성의 숙명이라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7일(현지시간) 타스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전날 러시아 소치 인근 시리우스에서 열린 세계청년축제 폐회식에서 연설하면서 "여성의 숙명은 대를 잇는 것"이라며 "그것은 고유한 자연의 선물"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모두 이를 큰 존경심으로 지원한다"며 러시아가 모성과 육아를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출산율 감소가 경제를
      2024-03-07
    • YS와 65년 고락 '내조 9단' 손명순 여사 별세
      김영삼(YS) 전 대통령 부인 손명순 여사가 7일 향년 96세로 별세했습니다. 2015년 김 전 대통령이 서거한 지 9년 만입니다. 의료계에 따르면 손 여사는 이날 오후 5시 30분쯤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습니다. 손 여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서울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28년생인 손 여사는 경남 김해서 8남매 중 장녀로 태어나 마산여고와 이화여대 약학과를 졸업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과는 이화여대 3학년 재학 중인 1951년 결혼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이 당시 장택상(
      2024-03-07
    • 英 BBC, '카리나 사과문' 조명…"K팝, 압박으로 악명 높아"
      영국 BBC 방송이 열애설로 사과문까지 써야 하는 K팝 산업의 현실을 조명해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BBC는 6일(현지시간) 'K팝 스타 카리나, 연애 공개 후 사과'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분노한 팬들이 자신을 '배신'했다고 비난하자 K팝 스타는 비굴한 사과문을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카리나는 배우 이재욱과의 교제 사실이 알려지자 자필 편지를 통해 "놀라게 해드려 죄송하다"며 "마이(에스파 팬덤)들이 상처받은 부분 앞으로 잘 메워나가고 싶다"고 팬들에게 사과했습니다. BBC는 이에 대해 "한국과 일본의 팝스타는 (소속
      2024-03-07
    • 전국노래자랑 "시청률 하락세로 MC 교체…김신영도 이해"
      최근 '전국노래자랑' 진행자를 갑작스럽게 교체해 논란이 인 KBS가 "44년 전통의 프로그램의 위기 앞에 타개책의 일환으로 MC 교체를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KBS는 7일 '전국노래자랑 진행자를 그대로 유지해 달라'는 시청자권익센터 홈페이지 청원글에 답변글을 달고 교체 결정을 내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KBS는 "(김신영 님이 송해 선생 님의 후임자로 발탁된 이후) 시청률은 하락세를 보였고, 시청자 민원을 통해 프로그램 경쟁력 하락에 대한 우려 역시 제기됐다"며 "프로그램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제작진은 다양
      2024-03-07
    • 與험지 찾은 한동훈 "민주당이 뭘 해줬나..우린 능력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국민의힘 의석이 단 1석도 없는 '험지' 경기 수원을 찾아 집권 여당의 능력을 강조하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수원은 지난 총선에서 갑·을·병·정·무 5개 지역구를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싹쓸이한 지역입니다. 한 위원장은 수원 후보들과 함께 영통구청 사거리, 지동 못골시장, 정자 애누리시장, 금곡 주공5단지 앞 사거리를 차례로 찾아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도 했습니다. 그는 시민들에게 "민주당 의회 권력이 여기 수원을
      2024-03-07
    • 정부 "집단행동 전공의, 타 병원 일하면 겸직 위반 징계"
      일부 개원가에서 전공의를 우대하는 구인 공고를 내며 '후배 의사' 돕기 움직임이 있는 것과 관련해 정부가 "겸직 위반으로 또 징계를 받게 될 것"이라고 못을 박았습니다.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7일 서울시의사회가 전공의들을 돕겠다며 최근 구인·구직 게시판을 연 것과 관련해 "전공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은 (전공의가) 수련병원이나 수련기관 외의 다른 의료기관이나 보건 관계 기관에서 겸직 근무하면 안 된다고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겸직 위반을 하면 또 징계사유가 된다. 처방전을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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