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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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종석 전 실장 "통일하지 말자..국보법 폐지·통일부 정리해야"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통일을 하지 말고 평화를 선택하자"며 '두 개의 국가론'을 다시 띄웠습니다. 임 전 실장은 1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9·19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에서"통일을 꼭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내려놓자"며 "단단히 평화를 구축하고 이후의 한반도 미래는 후대 세대에게 맡기자"고 밝혔습니다. 임 전 실장은 "객관적 현실을 받아들이고 두 개의 국가를 수용하자"고 말한데 이어 "더 이상 당위와 관성으로 통일을 이야기하지 말자"며 "통일에 대한 지향과 가치만을 헌법에 남기고 모든 법과 제도
      2024-09-19
    • [핫픽뉴스]우연히 찍은 인생네컷에 순직한 소방관 남편이..
      추석을 맞아 순직 소방관의 유가족과 동료들을 위해 소방청에서 제작한 특별한 영상이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17일 소방청에 따르면 전날 유튜브 '원더맨'채널에는 '우연히 찍은 사진에 순직한 남편을 만났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이 영상은 순직 소방관 유가족 및 동료들을 소재로 한 기획 영상으로, 명절을 맞아 사랑하는 사람들을 먼저 떠나보낸 이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제작됐는데요. 이번 영상에는 2017년 강릉시 석란정 화재 진압 활동 중 순직한 고(故) 이영욱 대원의 아내 이연숙 씨,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헬기 사
      2024-09-19
    • [핫픽뉴스]추석 귀경길 내비 믿고 가다 농로에 5시간 갇힌 사연
      추석 귀경길에 국내 유명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 안내에 따라 귀경길에 오른 차들이 논길 한복판에서 수시간째 갇혔다는 경험담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추석 당일인 지난 17일, SNS '스레드'에는 논길에 갇혀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 차량의 사진과 함께 그 후기가 올라왔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차량 한 대가 겨우 지날 수 있는 농로에 차량들이 서 있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누리꾼 A씨는 “내비게이션이 논길로 가면 빠르다고 해서 왔는데 이 내비게이션을 쓰는 사람들 모두 몰려서 뒤로 갈 수도 없는 상황이 만들어졌다&rdqu
      2024-09-19
    • 과학책 속 '브로켄 현상'..추석 연휴 마지막 날 백록담서 촬영돼
      추석 연휴 마지막 날 한라산 정상에서 사람의 그림자 주변으로 원형 무지개가 생기는 '브로켄 현상'이 목격돼 화제입니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오전 제주 한라산 정상에 오른 A씨는 브로켄 현상을 목격해 촬영했습니다. 브로켄 현상은 기상광학 현상 중 하나로, 산의 정상이나 능선에 서 있는 사람의 뒤에서 해가 비칠 때, 그 그림자가 앞에 있는 안개 등이 비치면서 주변에 원형 무지개가 퍼져나가는 현상입니다. '브로켄의 환영'이라고도 불리는 이 현상은, 독일 하르츠 산맥의 브로켄산에서 처음 목격돼, 이 산의 이름을 따 지
      2024-09-19
    • [핫픽뉴스]"여기 한국 명동 맞아?" 보관대 놓인 남의 음료 마신 남성
      한 남성이 서울 명동의 한 매장 앞 음료 보관대에 놓여 있는 음료를 마음대로 마시는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대만의 인플루언서 A씨는 "명동 음료 무료 제공. 마지막으로 자신만의 특색 있는 음료를 제조한다"는 설명과 함 30초 분량의 영상을 틱톡에 올렸습니다. 영상에는 한 남성이 의류 매장 앞에 비치된 음료 보관대에 있는 커피를 집어 들고 마시는 모습이 담겼는데요. 그는 마시던 커피를 내려놓은 뒤 다른 음료도 집어 들고 마셨습니다. 음료 보관대는 음료로 인한 의류나 매장 훼손 등을 방지하기
      2024-09-19
    • 김건희·채상병 특검법 국회 본회의 통과..야당 단독 의결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채상병 특검법 등 이른바 쌍특검법과 지역화폐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국회는 19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김건희 특검법)과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채상병 특검법),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지역화폐법) 개정안을 차례로 상정해 의결했습니다. 이날 처리된 채상병 특검법은 21대 국회부터 두 차례에 걸쳐 윤석열 대통령의
      2024-09-19
    • 일주일 앞 다가온 '대구퀴어문화축제'..가처분 신청 대결
      대구퀴어문화축제를 일주일여 앞두고 주최 측과 반대 측이 각각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19일 대구퀴어축제조직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찰의 집회 제한 통고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가처분을 법원에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5일 퀴어축제조직위에 오는 28일 대구 중구 동성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열릴 대구퀴어문화축제에 대해 '총 2개 차로인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1개 차로와 인도 일부를 (주최 측이 축제에) 사용할 수 있다'고 통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배진교 퀴어축제조직위원장은 "1개 차선을 제한하면 (부스 설치와 참
      2024-09-19
    • 박지원, 체코 순방 尹-김건희에 "또 외국? 잘 다녀오십시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체코 순방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를 향해 "또 외국 가신다니 잘 다녀오십시오"라고 꼬집었습니다. 박 의원은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자신의 SNS에 "하늘 쳐다보며 기후 탓하고 땅을 바라보며 윤석열 김건희 대통령 내외분 욕하는 추석"이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19일부터 2박 4일간 체코 순방에 나섭니다. 지난 7월 나토 정상회의 참석 이후 2개월 만의 해외 순방입니다. 박 의원은 "무더위로 벼에도 병충해, 과일도 병충해, 배추와 마늘은 심고 돌아서면 말
      2024-09-19
    • "설마 날 진료한 의사가?" 치매·조현병 의사 40명, 환자 진료
      의료법이 정신질환자를 의료인의 결격사유로 규정하고 있지만, 올해 들어 7월까지 치매·조현병을 앓는 의사 40명이 진료를 한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19일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치매(질병코드 F00)나 조현병(질병코드 F20)이 주병상인 의사 40명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4만 9,678건의 진료 행위를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 중 18명은 주병상이 치매였고 22명은 조현병이었는데, 각각 1만 7,669건과 3만 2,009건의 진료를 했습니다. 지난해
      2024-09-19
    • 홍준표 "나도 文 감옥 가면 좋겠지만..걸맞은 혐의로 보내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문재인 전 대통령 일가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해 "전직 대통령 수사라면 그에 걸맞은 수사를 하라"라고 지적했습니다. 홍 시장은 19일 자신의 SNS에 "판문점에서 김정은에게 넘겨준 USB 속에 국가기밀은 없었는지, 원전 폐기가 플루토늄 생산을 장래에 저지하고 북한을 이롭게 한 정책이 아니었는지 그런 국사범에 가까운 이적행위도 많은데 그런 것은 다 묻어버리고 딸네를 도와준 행위를 꼭 찍어 수사하는 건 수사비례의 원칙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지난 대선후보 경선 당시 조국 일가 수사가 과잉수사라고
      2024-09-19
    • 캐나다도 외국인에 빗장.."내년 유학생 비자 발급 10%↓"
      캐나다가 내년도 유학생 비자 발급 건수를 10% 줄이고 외국인 노동자 관련 규제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18일(현지시간) AFP 통신 보도에 따르면, 마크 밀러 캐나다 이민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내년도 발급될 유학생 비자가 총 43만 7천 건에 그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50만 건보다는 12.6%, 올해 48만 5천 건보다는 9.9% 적은 겁니다. 한때 이민에 우호적이었던 캐나다는 올해 초 인구가 4,100만 명 선을 넘어서자 정책을 선회해 관련 규제를 강화해 왔습니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이끄는 현
      2024-09-19
    • 오늘 오후 본회의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상정
      19일 오후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채상병 특검법 등 쌍특검이 상정됩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오후 본회의에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채상병 특검법, 지역화폐법 등 3개 쟁점 법안을 상정하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우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와 만나 이같은 방침을 밝혔다고 추 원내대표가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 추 원내대표는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추 대표는 "당초 9월 26일 본회의에서 안건 처리를 하기로 합의한 일정이 있는데 굳이 일주
      2024-09-19
    • 中서 괴한 피습에 10살 일본인 초등생 숨져..日 "사태 엄중"
      중국에서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온 일본 국적의 10살 초등학생이 결국 숨졌습니다. 중국 주재 일본대사관은 19일 SNS 공식 계정을 통해 "18일 중국 선전시 일본인학교의 한 아동이 등교 도중에 습격을 받아 다쳤고 결국 치료를 받던 중 19일 새벽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 대사관은 깊은 비통함과 유감을 느낀다"며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습니다. 일본대사관은 "이번 사태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면서 "중국 정부가 중국에 있는 일본 교민을 보호하는 데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 기울이
      2024-09-19
    • 추석 연휴, 제주에 30만 명 방문..올해 누적 관광객 천만여 명
      추석 연휴 기간 3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제주를 찾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9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추석 귀성 행렬이 시작된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30만 5,404명이 제주를 방문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처음 맞았던 추석 연휴 기간(31만 4,602명)과 비교해 2.9%(9,198명) 줄어든 수치지만, 관광협회의 예상(29만 7천여 명)을 웃돌았습니다. 날짜별로 보면 12일 3만 9,107명, 13일 4만 4,717명, 14일 4만 9,162명, 15일 5만 2,243명, 1
      2024-09-19
    • 레바논 삐삐·무전기 폭발 배후가 이스라엘? "새 전쟁 단계"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가 통신수단으로 쓰는 무선호출기(삐삐)와 무전기 무더기 폭발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폭발의 배후로 지목된 이스라엘에서 사건 개입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이 이어져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18일(현지시각)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전날 북부에 있는 라맛 다비드 공군기지를 방문해 전쟁의 새로운 단계가 시작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갈란트 장관은 공군 장병들에게 "중력의 중심이 북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우리는 병력과 자원, 에너지를 북
      2024-09-19
    • "집에서 그냥 쉬었어요"..3년 넘은 '백수' 청년 8만여 명
      3년 넘게 취업을 하지 않은 청년 중 구직 활동도 하지 않고 '집에서 그냥 쉰' 청년이 8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9일 통계청 조사를 보면, 최종 학교를 졸업(수료·중퇴 포함)했으나 3년 이상 취업하지 않은 청년(15~29살)은 지난 5월 기준 23만 8,000명이었습니다. 이 중 8만 2,000명(34.2%)은 주된 활동으로 '집 등에서 그냥 시간을 보냈다'고 답했습니다. 3년 이상 장기 미취업 청년 3명 중 1명 이상이 구직 활동 등에 나서지 않았다는 의미입니다. 이어 '취업 관련 시험 준비를
      2024-09-19
    • 부인 고급 옷 선물받았는데..두 달 뒤에 신고한 英총리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자산가인 노동당 상원의원에게 선물을 받고 '늑장 신고'했다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일간 더타임스와 BBC 방송 등에 따르면 와히드 알리 상원의원은 지난 7월 초 총선을 전후로 총리 부인 빅토리아 여사의 의류, 수선 비용을 지원했습니다. 영국 하원의원은 선물을 받으면 28일 내로 의회 관계 당국에 신고해야 합니다. 하원의원 신분인 스타머 총리 역시 이 선물을 기한 내에 신고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러나 총리실은 알리 의원에게 받은 선물을 처음에는 신고하지 않았다가 지난주에야
      2024-09-19
    • 美, 금리 0.5%p 내려 4.75~5.0%로..추가 인하 예고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4년 반 만에 기준 금리 인하를 단행하며 팬데믹 이후 치솟은 물가를 잡기 위한 긴축 통화정책 기조에 사실상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연준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기준금리를 기존 5.25∼5.50%에서 4.75∼5.0%로 0.5% 포인트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폭 인하를 의미하는 '빅컷'이었습니다. 총 12명의 위원 중 한 사람을 제외한 11명이 0.5% 포인트 인하에 찬성했다고 연준은 전했
      2024-09-19
    • 레바논 연이틀 삐삐·무전기 폭발..중동 확전 우려
      레바논에서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통신수단으로 쓰는 무선호출기(삐삐)와 무전기가 이틀에 걸쳐 대량으로 폭발하면서 최소 25명이 숨지고 3천 명 넘게 다쳤습니다. 최근 헤즈볼라를 겨냥해 공격 수위를 높여온 이스라엘이 공작을 벌였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고, 헤즈볼라 등 반서방·반이스라엘 무장세력 '저항의 축'과 이를 이끄는 이란이 이스라엘을 맹비난하면서 중동 확전 우려가 고조됐습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오후 3시 30분께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남쪽 교외, 이스라엘 접경지인 남부, 동부 베카벨리 등 헤즈볼라 거점을 중심
      2024-09-19
    • 폭염도 정신질환 악영향.."기온 1도 오를 때 우울감 13% 증가"
      폭염에 따른 건강 위기가 온열질환뿐 아니라 정신질환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폭염이 스트레스를 고조시켜 공격성을 부르고 정신 질환을 악화시킨다는 분석입니다. 18일 가톨릭의대 예방의학교실, 서울대 보건대학원, 부산대 의생명융합공학부 공동 연구팀이 국제기분장애학회(ISAD) 공식 학술지(Journal of Affective Disorders)에 발표한 논문을 보면, 지역사회건강조사(2021년)에 참여한 21만 9,187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기온 상승과 우울증 위험 사이에 이런 연관성이 관찰됐습니다.
      202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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