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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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산비에 못 미치는 마늘 수매가 철회하라"
      생산비에도 못 미치는 마늘 수매가 결정에 농민들의 반발이 이어졌습니다. 마늘생산자협회 전남도지부는 무안 농협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장용으로 많이 쓰이는 '남도종' 마늘의 수매가로 결정된 kg당 3,500원은 인건비와 농약값 상승 등을 고려하면 생산비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남도종' 마늘은 고흥과 해남, 신안, 무안 등 570ha에서 재배되고 있습니다.
      2025-06-13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주제곡 AI로 제작
      국제수묵비엔날레 주제곡이 인공지능(AI)으로 제작됩니다. 비엔날레사무국은 인공지능과 전통예술의 만남이라는 색다른 시도를 통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 인공지능을 활용해 발라드와 록밴드 등 2개 버전의 주제곡을 만든 뒤 투표를 통해 최종 1곡을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오는 8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목포, 진도, 해남 등 전남 일대에서 펼쳐집니다.
      2025-06-13
    • 김영록 전남지사 "기후에너지부, 에너지 수도 전남으로"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1일 "새정부가 검토 중인 '기후에너지부'를 한전과 전력거래소 등이 있는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로 유치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기후위기가 미래세대 생존까지 심각하게 위협하는 중차대한 시기에 이재명 대통령께서 밝힌 '기후에너지부 신설' 공약은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환의 결정적 전기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지금까지 기후·에너지 정책은 부처 간 분절된 행정과 책임 구조 때문에 실효성이 크게 떨어졌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고 지적했습니다.
      2025-06-11
    • 국제슬로시티연맹 시장 총회 오는 19일 완도서 개최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인 완도군에서 오는 19일 '2025 국제 슬로시티연맹 시장 총회'가 열립니다. 완도군은 오는 19일부터 4일 동안 국제슬로시티연맹에 소속된 미국과 프랑스 등 11개국 174명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슬로시티의 철학과 가치, 정책 등을 공유하는 총회를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완도 청산도가 2007년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됐고, 완도군 전역은 2018년도에 슬로시티로 확대 지정을 받았습니다.
      2025-06-11
    • 목포시 관광도시 거점 사업 예산 불용 처리..비판 제기
      목포시가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관광도시 거점 사업의 일부 예산을 뚜렷한 설명도 없이 불용 처리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전라남도의회 조옥현 의원은 목포시가 지난해 사업비 182억 원 중 30%에 이르는 54억 원을 단순히 '계획 변경'으로 표기만 하고 불용 처리하고 있지만, 전라남도가 아무런 관리 감독을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목포시는 지난 2020년 대한민국 4대 관광 거점도시로 선정돼 6년 동안 국비 500억 원과 도비 200억 등 모두 1,000억 원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2025-06-11
    •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 등 국정 건의 과제 104건 발굴
      전라남도가 국립의대 설립과 솔라시도 인공지능 에너지 신도시 조성 등 국정 건의 과제 100여 건을 발굴했습니다. 도는 '새 정부 국정과제 건의 보고회'를 열어 국립의대 설립과 솔라시도 AI 에너지 신도시 조성, 석유화학·철강산업 대전환 메가프로젝트, 무안국제공항의 동북아 대표 관문 공항 육성 등의 국정 건의 과제 104건을 발굴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국정 건의 과제 중 핵심 사항을 다시 추려 국정기획위와 중앙부처에게 최종 건의할 예정입니다.
      2025-06-11
    • 전남 완도서 19∼22일 국제슬로시티연맹 시장 총회 개최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인 전라남도 완도군에서 오는 19일부터 4일간 '2025 국제슬로시티연맹 시장 총회'가 열립니다. 완도군에 따르면 국제슬로시티연맹은 '슬로시티와 해양치유'를 주제로 도시 간 슬로시티 철학과 가치, 정책 공유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총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총회에는 미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11개국 174명의 슬로시티 대표가 참석할 예정입니다. 총회는 완도해양치유센터와 해변공원, 청산면 등에서 국가별 네트워크 동향과 이슈 발표, 회원 도시 정책 발표, 해양치유와 숲
      2025-06-10
    • 전남 남해안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발령..고수온 영향
      전남 남해안에 해파리 예비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어제(9일) 오후 2시부터 전남 남해 앞바다인 여수·고흥·보성·장흥·완도 해역에 해파리 예비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해파리 예비주의보는 해파리가 ㏊당 평균 300마리 이상 나타날 것으로 전망될 때 내려집니다. 수산과학원은 수온 상승과 풍부한 먹이량 등으로 인해 해파리가 대량 출몰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5-06-10
    • '소방활동 손실 보상 조례안' 전남도의회 상임위 통과
      소방활동 과정에서 발생한 물적 손실에 대한 보상 근거를 명시한 조례가 제정됩니다.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나광국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도민의 생명을 구하는데 헌신한 소방공무원의 안정적인 소방활동을 보장하고, 이를 돕다 피해를 입은 의사상자를 보호하는 내용을 담은 '전남도 소방활동 손실보상에 관한 조례'를 통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 조례는 오는 17일 본회의 최종 심사와 표결을 거친 후 본격 시행될 예정입니다.
      2025-06-10
    • 김영록 "법원의 李 파기환송심 연기 환영"
      김영록 전남지사가 법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기일을 연기하고, 추후 지정하기로 한 데 대해 환영의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김 지사는 SNS를 통해 "법원이 대통령 재직 중 재판하지 않겠다는 점을 분명히 하지는 않았지만 헌법 84조에 따라 결정한 것으로, 이재명 대통령 재직 중 재판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당연한 결정이라고 반겼습니다. 헌법 84조는 '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재직 중 형사상의 소추를 받지 아니한다'고 정하고 있습니다. 김 지사는 이어 이 대통령에 대
      2025-06-09
    • 전남 남해안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발령
      전남 남해안에 해파리(보름달물해파리) 예비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9일 오후 2시를 기해 전남 남해 앞바다인 여수·고흥·보성·장흥·완도에 해파리 예비주의보를 내렸습니다. 해파리 예비주의보는 해파리가 ㏊(헥타르·1㏊는 1만㎡)당 평균 300마리 이상 나타날 것으로 전망될 때 내려집니다. 현재 고흥군 득량만·여수시 가막만 주변 해역에는 ㏊당 평균 1,290마리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 한 달 동안 득량만 일대에서는 ㏊당 해파
      2025-06-09
    • 이재명, 전국 1위 득표율 기초단체..완도군 89.9%
      이번 대선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가장 높은 득표율을 얻은 기초단체는 완도군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대통령이 완도군에서 얻은 득표율은 89.9%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전남 22개 시군 중 함평 89.17%, 신안 88.73%, 해남 88.53%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에서는 광산구에서 85.16%로 최고를 기록했고, 북구 85.02%, 남구 84.97% 등의 순이었습니다.
      2025-06-06
    • 내일 대체로 맑음..광주 낮 기온 30도
      광주·전남 지역은 내일 대체로 맑은 가운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이 14도에서 18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 기온은 24도에서 30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특히, 광주 등 일부 지역에서는 낮 기온이 30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1 m로 일겠습니다.
      2025-06-06
    • 처자식 살해한 40대 가장..아내와 범행 계획 정황 포착
      처자식을 살해한 40대 가장이 아내와 함께 범행을 계획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승용차를 몰고 바다로 돌진해 처자식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49살 지 모 씨가 추락 전 아내 49살 김 모 씨와의 대화한 기록이 담긴 차량 블랙박스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블랙박스에 지 씨와 아내의 대화가 오간 것으로 미뤄 추락 직전 아내가 살아있었고, 두 사람이 함께 수면제를 먹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건설 현장 근로자였던 지씨는 1억 6,000만 원 상당의 빚 때문에 금전적 어려움을 겪자 가족과 함께 생을 마감하려 했
      2025-06-06
    • 대통령실에 경제성장수석·AI 수석 등 조직 개편 단행
      이재명 대통령은 6일 대통령실에 경제성장수석과 AI(인공지능) 수석을 두는 내용의 대통령실 조직 개편을 단행했습니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AI 3대 강국 도약' 과제를 추진할 AI수석실을 별도로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수석급 재정기획보좌관을 신설해 국정과제 실천을 위한 재정 전략을 담당함으로써 대통령의 국정 철학이 현장에서 완결성 있게 실현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강 비서실장은 "국정상황실을 확대 개편해 국정 운영의 컨트롤타워로 자리매김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 위기관리
      2025-06-06
    • 정책실장 김용범, 경제성장수석 하준경, 사회수석 문진영
      이재명 대통령은 6일 김용범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을 대통령실 정책실장으로 임명했습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같은 대통령실 조직개편안 및 1차 인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강 실장은 김용범 신임 수석에 대해 "세계은행 선임 이코노미스트, 기재부 1차관 등을 역임했고, 경제정책 전반에 높은 이해력과 국제 감각을 가졌다"며 "코로나19 당시 위기 대응을 담당한 경험을 가진 인사로 이 대통령의 공약을 실현하고 민생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집행에 적임자"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경제 책사'로 알려
      2025-06-06
    • 처자식 죽음 내몬 40대 가장..아내와 범죄 계획 정황 포착
      처자식을 살해한 40대 가장이 아내와 함께 범행을 계획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6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승용차를 몰고 바다로 돌진해 처자식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49살 지 모 씨가 추락 전 아내 49살 김 모 씨와 대화한 기록이 담긴 차량 블랙박스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블랙박스상에서는 희미하지만 지 씨와 아내의 대화가 오갔으며 경찰은 추락 직전 아내가 살아있었고, 두 사람이 함께 수면제를 먹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지 씨가 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으나 아내 49살 김 모 씨도 범행 계획을 알고 있었던
      2025-06-06
    • 김문수, 현충원 참배.. 연일 일정에 '당권 행보' 해석
      국민의힘 김문수 전 대선 후보가 6일 현충일을 맞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참배했습니다. 김 전 후보는 이날 오전 김용태 당 비상대책위원장, 대선 캠프 참모들과 함께 현충탑에 참배하고 헌화와 분향을 했습니다. 김 전 후보는 기자들에게 "대한민국의 위대한 오늘을 위해 희생하신 모든 호국 영령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분들의 희생정신이 있었기 때문에 대한민국이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다시 한번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이 더 위대하게 발전하고, 우리 국민의 평화와 안전이 지켜지도록 호국 영령들께서 굽어살
      2025-06-06
    • 李 대통령, 재래시장 깜짝 방문..시민과 소통 행보
      이재명 대통령이 6일 현충일 추념식이 끝난 뒤 인근 재래시장을 깜짝 방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배우자 김혜경 여사와 함께 이날 오전 11쯤 동작구 사당동의 남성사계시장을 약 23분 동안 방문했습니다. 이날 오전 10시 50분에 서울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추념식 행사를 마치고 관저로 돌아가던 중, 이 대통령이 '관저에 아무것도 없다'며 즉석에서 방문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통령이 취임 이후 시민들이 생활하는 일상 공간을 찾아 소통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대통령은 김 여사와 함께 음식 등 식료품을 파는 가
      2025-06-06
    • 복지센터 침대서 떨어진 노인 사망..요양보호사 벌금형 감형
      침대 위에 노인 환자가 서 있는데도 불을 꺼 낙상 사망사고를 일으킨 50대 요양보호사가 항소심에서 감형됐습니다. 인천지법 형사항소1-2부(정우영 부장판사)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58살 여성 A씨에게 금고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벌금 7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23년 9월 26일 오전 6시쯤 인천시 계양구 모 노인복지센터에서 낙상사고 예방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 입원 환자인 B씨가 침대에서 떨어져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B씨는 침대 위에서 뒷걸음치다가 바닥에 떨
      2025-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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