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날짜선택
    • 시민단체, '2천억 대 SRF 손실보전금 요구' 포스코 규탄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가연성 폐기물 연료화 시설 손실보전금으로 2천100억 원을 요구한 포스코이앤씨를 규탄했습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성명을 내고 포스코가 실소유주인 청정빛고을이 협약상 가동률을 충족시키지 못해 발생한 손실을 광주시에 요구하고 있다며, 이는 광주시민에 대한 노골적인 무시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포스코가 이 문제를 정당하게 풀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전국 시민사회와 협력해 관급공사 입찰 자격 박탈을 위한 투쟁에 나서겠다고 경고했습니다.
      2025-07-04
    • 감기 유발 바이러스 검출률↑..위생 수칙 준수
      여름철 냉방기 사용이 늘고 실내 밀집도가 높아지면서 감기 유발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광주 보건환경연구원이 호흡기 감염병 의심 환자의 병원체를 감시한 결과, 최근 4주 간 라이노바이러스 검출률이 26%,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19.4%에 달했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감기를 일으키는 주요 바이러스들은 예방백신이나 명확한 치료법이 없다며,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2025-07-04
    • 함께 낚시하던 지인에 흉기 휘둘러 살해한 50대 체포
      함께 낚시를 하던 지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0시 19분쯤 여수시 남면의 한 해안가에서 40대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 이후 "흉기로 사람을 찔렀다"며 119에 직접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와 낚시하며 술을 마시던 중 가정사 문제로 다투다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부모와 사이가 좋지 않다는 B씨에게
      2025-07-03
    • 요양병원서 다른 환자에 흉기 휘두른 70대 체포
      요양병원에 함께 입원해 있던 환자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70대가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어제(2일) 저녁 7시 10분쯤 신안동의 한 요양병원에서 같은 병실에 입원해 있던 60대 A씨 얼굴에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70대 B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B씨는 화장실 사용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던 A씨가 자신의 멱살을 잡자, 병실에 있던 흉기를 A씨에게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5-07-03
    • 초반 마운드 무너진 KIA, SSG에 5:8로 패배
      KIA 타이거즈가 경기 초반 무너진 마운드 탓에 연승 행진을 마감했습니다. KIA는 어제(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서 12개의 안타를 때려냈지만, 선발 이도현과 마운드를 이어받은 김민주가 4이닝 동안에만 7실점을 허용하며 5대 8로 졌습니다. 어제 패배로 연승 행진을 마감한 4위 KIA는 3위 롯데와 1.5경기차로 벌어졌습니다.
      2025-07-03
    • 오늘도 찜통더위 이어져..화순·광양 한낮 35도
      오늘(3일)도 광주·전남은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올라가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기온은 광주 25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22~25도 분포를 보였습니다. 한낮에는 광주·여수 34도, 목포 32도, 화순·광양 35도 등 31~35도 분포까지 오르며 매우 덥겠습니다. 오전까지 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도 곳에 따라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겠습니다.
      2025-07-03
    • "부모 외출한 사이에.." 아파트 화재로 6살·8살 자매 '참변'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어린 자매가 자매가 참변을 당했습니다. 2일 밤 10시 58분쯤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의 한 아파트 6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집 안에서는 6살과 8살 자매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이들은 각각 현관 입구 중문 앞과 거실 베란다 앞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자매는 화재 20여분 전 엄마와 함께 집으로 들어왔고, 곧바로 2분 뒤 엄마가 집을 비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불로 아파트 입주민 100여 명이 대피하기도 했습니
      2025-07-03
    • 3일도 전국에 찜통더위..낮 최고 36도까지 올라
      목요일인 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대전·전주·부산·제주 25도 △대구 26도 등 23~28도 분포를 보였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제주 32도 △대전 34도 △대구 36도 △전주 35도 △부산 33도 등 28~36도 분포가 예보됐습니다. 오전까지 충남북부서해안 등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안팎의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당부됩니다. 수도권과 강원 북부
      2025-07-03
    • 경찰, '우리은행 부당대출' 혐의 추가 포착..손태승 처남 송치
      경찰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의 부당대출 의혹과 관련해 추가 혐의점을 포착했습니다. 2일 경찰과 우리은행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달 18일 손 전 회장의 처남 김모 씨 등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송치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2021∼2022년 관악구 소재 상가주택을 담보로 4차례에 걸쳐 47억 원을 대출받는 과정에서 매매가를 실제보다 부풀린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2021년 9월부터 2023년 8월까지 23차례에 걸쳐 517억 4,500만 원을 부당
      2025-07-02
    • KIA, 12안타 때려내고도 SSG에 5:8 패배..연승 행진 마감
      KIA 타이거즈가 10개가 넘는 안타를 때려냈지만, 경기 초반 무너진 마운드 탓에 4연승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KIA는 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 경기에서 5-8로 패배했습니다. 최근 3연승을 거둔 KIA는 이날 패배로 연승 행진을 마감했습니다. KIA 마운드는 경기 초반부터 실점을 허용했습니다. KIA 선발 이도현은 1회초 볼넷과 2루타를 연달아 내주며 만들어진 2사 2, 3루에서 고명준에게 2타점 중전 안타를 허용하며 리드를 빼앗겼습니다. KIA도 추격
      2025-07-02
    • 같은 병실 환자에게 흉기 휘두른 70대 현행범 체포
      요양병원에 함께 입원해 있던 환자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70대가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일 살인미수 혐의로 요양병원 입소자인 7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저녁 7시 10분쯤 북구 신안동의 한 요양병원 5층에서 같은 병실에 입원해 있던 60대 B씨의 얼굴에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B씨와 화장실 사용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B씨가 자신의 멱살을 잡자 병실에 있던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씨는 이마와 턱에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
      2025-07-02
    • 수세 몰린 강기정..시 안팎 여론 다독이기 나서
      【 앵커멘트 】 강기정 광주시장이 최근 시민들의 요구를 이유로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에 대한 입장을 바꿨습니다. 시 정례조회에서는 그간 직원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다며 사과하기도 했는데요. 지방선거를 1년 앞두고 여론이 심상치 않게 돌아가자 다독이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은 최근 지역 언론사들이 실시한 차기 시장 지지도 조사에서 현직 프리미엄을 안고도 2위에 머물렀습니다. 한 일간지가 지난달 27일부터 이틀간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조사에서 민형배 의원이 36.2%로 1
      2025-07-02
    • 경남 양산·울산 기업체 8곳서 49명 식중독 증상..역학조사 나서
      경남 양산과 울산에 위치한 기업체 8곳에서 집단 식중독 의심 증상이 발생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두 지자체는 회야강을 끼고 마주하고 있습니다. 2일 양산 웅상보건소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9시 반쯤 웅상보건소에 식중독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재까지 설사, 복통 등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49명에 이릅니다. 환자들은 양산시 용당동 기업체 6곳과 울산 울주군 웅촌면 기업체 2곳의 직원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보건당국은 환자 대부분이 지난달 27일 용당동 소재 급식업체가 납품한 점심을 먹은 것으로
      2025-07-02
    •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 입장 급선회.."국비 살려내겠다"
      【 앵커멘트 】 시비 부담을 이유로 호남고속도로 확장 사업 추진을 거부해 온 광주시가 입장을 바꿨습니다. 광주시가 시민 토론회를 열고 주민 여론을 들어 추진하기로 결정했는데요. 최근 비판 여론이 높아지면서 강기정 광주시장의 심경에 변화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 싱크 : 강기정 / 광주광역시장(지난달 26일) - "현재까지의 시 생각은 아직은 이번 추경에서 그걸(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 예산을) 살릴 생각은 없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 국비 예산 367억 원을 살릴 생각이 없
      2025-07-01
    • 광주광역시, 호남고속도로 확장 시민 토론회 개최
      광주시가 호남고속도로 확장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습니다. 광주시는 오늘(1일) 오후 3시 광주비엔날레 거시기 홀에서 호남고속도로 확장 관련 토론을 열고, 강기정 시장 주재로 3시간가량 자유 토론을 진행합니다. 호남고속도로 확장 사업은 지난 2015년 광주시와 도로공사가 5대 5로 사업비를 부담하는 협약을 체결했지만, 광주시가 전액 국비 반영을 요구하며 사업비를 책정하지 않으면서, 이번 정부 추경안에서도 전액 감액됐습니다.
      2025-07-01
    • 광주광역시, SRF 운영비 보전 섣불리 중재 나서
      광주시가 양과동 SRF 시설 운영비 보전과 관련해 중재에 나섰다가 최대 2천억 원을 물어줄 위기에 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시의회 이귀순 의원은 오늘(30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광주시가 SRF 시설 운영사인 포스코이앤씨로부터 운영비 보전에 대한 중재 신청을 받아들여 2천억 원이 넘는 혈세를 낭비할 위기에 처한 것을 비판했습니다. 포스코이앤씨는 나주 열병합발전소의 준공 지연 등에 따라 당초보다 운영비가 늘었다며 78억 원을 보전해달라고 중재를 신청했지만, 중재 과정에서 운영비 보전액을 2천억 원으로 상향했습니다. 이에 대
      2025-06-30
    • 광주 도시계획조례 개정안 결국 폐기..향후 논의 가능성 열어둬
      【 앵커멘트 】 광주시와 광주시의회 간 갈등을 빚었던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이 재의 끝에 부결됐습니다. 광주시는 시의회와 전문가, 시민단체들이 논의해 더 나은 광주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중심상업지역 주거시설 용적률을 400%에서 540%로 상향하는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이 폐기됐습니다. 광주시의회는 지난 2월 광주시 재의 요구에 따라 다시 표결에 나섰지만 의결정족수 2/3를 넘지 못했습니다. 상권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주장과 난개발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광주시와
      2025-06-30
    • 화순군, '남산 힐링음악회' 개최
      여름 수국과 함께하는 힐링음악회가 화순에서 열렸습니다. 화순군은 오늘(28일) 오후 화순읍 남산공원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통해 군민들과 방문객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화순 남산 힐링음악회'를 개최했습니다. 무대 옆에는 가족 참여형 체험 부스 '하루, 남산'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2025-06-28
    • 박찬대, 5·18 묘지 참배.."검찰개혁 4법 통과시킬 것"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후보가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검찰 개혁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박 후보는 오늘(28일) 오전 광주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5월 영령들께 이재명 정부를 뒷받침하는 강한 민주당이 되겠다는 다짐과 추석 전 검찰 개혁 4법을 책임지고 통과시키겠다는 약속을 드렸다고 밝혔습니다. 박 후보는 어제도 광주 동구 전일빌딩 245에서 열린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당대표가 된다면 검찰 개혁 4대 법안을 9월 안에 반드시 완결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2025-06-28
    • 곡성 석곡 37.3도..내일도 최고 34도 무더위 계속
      광주·전남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28일)도 곡성 석곡의 낮 최고기온이 37.3도까지 올라가는 등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오늘(28일) 한낮 기온은 곡성 석곡 37.3도를 최고로, 구례 35.3도, 담양 봉산 34.8도, 광주 33.8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내일도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광주 24도, 목포·여수 23도 등 22~24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한낮에는 구례 34도, 광주·순천 33도 등 28~34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29일)
      2025-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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