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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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히로시마 피폭자 몸에서 70년 뒤에도 '우라늄' 검출…"내부 피폭으로 암 유발 가능성"
      일본 히로시마 원자폭탄 피폭자의 몸에서 70년이 지난 뒤에도 원폭 유래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나가사키방송은 20일 나가사키대 대학원 시치조 가즈코 박사 연구팀이 최근 국제학술지 헬리욘에 관련 논문을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연구 대상은 1945년 8월 6일 원폭 투하 사흘 뒤 히로시마 시내에 들어갔다가 이른바 '입시 피폭'을 당한 당시 8살 여성입니다. 이 여성은 78살에 구강인두암과 폐암을 앓다 숨졌고, 유족의 뜻에 따라 사후 내부 피폭 연구가 진행됐습니다. 내부 피폭은 방사성 물질이 호흡 등을
      2026-04-20
    • '낮 기온 29도' 갑작스런 무더위에 파주 마라톤 참가자 12명 쓰러졌다
      지난 19일 경기 파주시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 도중 참가자 12명이 온열질환 증상을 보여 소방당국이 긴급 대응했습니다. 2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30분쯤 파주시 문산읍 일대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 현장에서 다수의 참가자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파주 소방서는 차량 8대 등을 투입해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 대응에 나섰고, 환자 상태를 살피며 이송 조치했습니다. 참가자 12명은 의식 저하와 과호흡, 경련, 탈진 등 온열질환 증상을 보였고, 이 가운데 7명은 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당국은
      2026-04-20
    • 드론·열화상카메라 투입...생활시설 안전 점검
      전남도는 20일부터 6월19일까지 지역민 생활시설 안전 확보를 위해 건설현장, 노후 건축물, 도로 시설물, 어린이 이용시설, 산사태 취약지역 등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합니다. 이번 점검은 전문가와 공무원·도민·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방식으로 진행되고, 특히 시설 유형에 따라 드론, 열화상카메라, 가스누출탐지기 등 전문장비를 의무 활용하도록 해 점검의 정밀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도는 점검 결과, 현장에서 바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 있는 시설은 재난관리기금 등을 활용해
      2026-04-18
    • 트럼프 "이란과 종전 합의 안 되면 휴전연장 없이 다시 폭탄 투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종전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휴전을 연장하지 않고 공습을 재개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로이터통신과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워싱턴으로 돌아오는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는 22일까지 미국과 이란이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휴전을 연장할 가능성에 대해 "아마도 휴전을 연장하지 않겠지만, 봉쇄는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봉쇄가 유지되면 불행하게도 우리는 다시 폭탄을 투하해야 한다"며 이란에 대한 공
      2026-04-18
    • 회색 가공육 한 장에 당근 몇조각…'중동 배치' 미군 ‘부실 식사’ 사진 논란
      중동에 배치된 미군 장병들의 식사 사진이 공개되면서 '부실 급식'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사진에는 회색빛 고기와 삶은 당근 등 소량의 음식만 담긴 식판이 담겼고, 일부 가족들은 신선식품이 떨어졌다는 병사들의 전언도 전했습니다. 영국 더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논란이 된 사진은 미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과 강습상륙함 트리폴리에 탑승한 장병 측이 가족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가공육과 당근 몇 조각, 또는 잘게 찢은 고기와 토르티야 한 장만 놓인 식판이 담겼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일부 장병 가족들은
      2026-04-18
    • 李대통령 “장특공제 폐지가 세금폭탄? 명백한 거짓 선동”...국힘 주장 반박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양도세 장기보유특별공제, 이른바 장특공제를 폐지하면 '세금 폭탄'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국민의힘 주장에 대해 "논리모순이자 명백한 거짓 선동"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18일 엑스(옛 트위터)에 국민의힘 정점식 정책위의장의 발언을 소개한 언론 보도를 인용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정 정책위의장은 전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1주택자 장특공제 폐지안을 두고 "집 한 채 가진 실거주 국민에게까지 세금 폭탄을 안기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양도세
      2026-04-18
    • 민주당 광주시당, 광역의원 중대선거구 도입에 경선방식 변경
      광주 지역 광역의원 선거에 처음으로 중대선거구가 시범 도입되면서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경선 일정과 방식을 일부 조정했습니다. 광주시당은 18일 선거구 획정 변경에 맞춰 후보자 경선 방식을 일부 손보고, 경선 일정을 하루 늦추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중앙당 당무위원회의 당규 개정 절차에 맞춰 당초 20일부터 21일까지 예정됐던 1차 경선을 21일부터 22일까지로 하루 순연할 계획입니다. 투표 방식은 기존과 같은 권리당원 ARS 투표로, 1일 차 아웃바운드, 2일 차 인바운드 방식이 적용됩니다. 1차 경선
      2026-04-18
    • 자궁출혈·안면신경 마비·이명도 '코로나 백신' 부작용 인정…피해 보상 가능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이상 자궁출혈이나 안면신경 마비·이명 등의 질환이 생긴 경우에도 백신 부작용을 인정받아 정식 피해 보상을 신청할 수 있게 됐습니다. 1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재심위원회는 기존에 '지원' 대상이던 예방접종 피해 관련성 의심 질환을 '보상' 대상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보상 대상에 추가된 질환은 △ 뇌정맥동혈전증(AZ·얀센) △ 모세혈관 누출 증후군(AZ·얀센) △ 길랭-바레 증후군(AZ·얀센) △ 면
      2026-04-18
    • '유명 인플루언서 수사무마·룸살롱 접대 의혹' 경찰청 간부 직위해제
      유명 인플루언서의 사기 혐의 사건 수사를 무마했다는 의혹을 받는 경찰청 소속 경정이 직위 해제됐습니다. 경찰청 감찰담당관실은 18일 언론 공지를 통해 강남경찰서 수사 무마 의혹 사건과 관련해 A 경정을 직위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필라테스 학원 프랜차이즈 모델로 활동한 유명 인플루언서 B씨는 지난해 7월 가맹점주들로부터 사기와 가맹사업법 위반 혐의로 고소당했습니다. 하지만 강남경찰서 수사1과는 같은 해 12월 B씨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B씨는 주가조작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재력가 이모 씨의 아내입니다
      2026-04-18
    • '한우 스테이크'라더니 육우였다…춘천 유명 레스토랑 4년간 속였다
      강원 춘천의 한 유명 레스토랑에서 육우를 한우로 표시해 판매하는 등 수년간 원산지를 속인 50대 업주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 정종건 부장판사는 원산지표시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59살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춘천의 한 레스토랑 대표 관리인인 A씨는 2021년 8월부터 2025년 7월까지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이 기간 국내산 육우 3,235kg, 1억3,000여만 원어치를 조리해 손님들에게 총 2억8,
      2026-04-18
    • 이란 호르무즈 개방 직전 '1조원대' 유가 하락 베팅 '막대한 수익'…또 정보 유출? 의혹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개방 발표 직전 국제유가 하락에 대규모 베팅이 몰리면서 내부 정보 유출 의혹이 다시 제기됐습니다. 로이터통신은 17일(현지시간) 런던증권거래소그룹, LSEG 자료를 인용해 투자자들이 이날 오후 12시 24분부터 1분 동안 브렌트유 선물 7,990계약을 매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당시 가격 기준 계약 규모는 7억6,000만 달러, 우리 돈 약 1조1,150억 원에 달했습니다. 이 거래가 체결된 지 약 20분 뒤 아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은 엑스, 옛 트위터를 통해 휴전 기간 호르무즈 해협 항해를 허용하겠다는
      2026-04-18
    • 李대통령-홍준표, 막걸리 오찬 회동...'보수' 洪 "나라 위해 살겠다"' 총리 등 새 정부 역할 관심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청와대에서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가졌습니다. 이번 만남은 청와대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보수 진영의 대표적 정치인과의 회동이라는 점에서 진영을 넘어선 국민통합 행보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에 출마했던 보수 진영 유력 정치인입니다. 특히 이번 오찬 자리에는 막걸리가 준비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 이 대통령은 지난해 5월 홍 전 시장이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미국으로 떠날 당시 페이스북에 "미국 잘 다녀오십시오. 돌아오시면 막걸리 한잔 나누시
      2026-04-17
    • 길고양이 학대로 '집유' 받은 30대 또 범행했다...결국 징역 4개월 '실형’
      길고양이를 발로 차 죽인 혐의로 처벌받고도 같은 범행을 또 저지른 30대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4단독 강영선 판사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4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4일 밤 11시 31분쯤 경기도 수원시의 한 길가에서 길고양이를 발견한 뒤, 꼬리를 잡고 바닥에 여러 차례 강하게 내리치고 발로 짓밟아 죽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앞서 고양이를 발로 걷어차 죽음에 이르게 한 범행으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데 화가
      2026-04-17
    • 호르무즈 해협 봉쇄 후 韓유조선 첫 홍해 통과...이 대통령 "원팀으로 이룬 값진 성과"
      중동 사태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발이 묶였던 우리나라 선박이 처음으로 홍해를 안전하게 빠져나왔습니다. 해양수산부는 17일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원유를 적재한 우리 선박 1척이 홍해를 무사히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국내로 원유를 들여오기 위해 우회 항로인 홍해를 이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홍해는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후티 반군의 활동 거점으로 꼽히는 해역입니다. 선박 피격 우려가 이어지면서 현재도 선사와 선박에는 운항 자제가 권고되고 있습니다. 해수부는 해당 선박이 홍해를 지나는
      2026-04-17
    • 靑 "'美 불참' 호르무즈 통항 국제회의 참석 검토"...李대통령 무슨 메시지 낼까?
      청와대는 영국과 프랑스가 공동 주최하는 호르무즈 해협 통항 관련 국제 화상회의에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회의는 한국 시간으로 17일 저녁 열릴 예정이며,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영국의 키어 스타머 총리가 공동 주최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16일 기자들과 만나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롭고 안전한 통항은 모두의 이해관계이자 우리 국익에도 중요한 사안"이라며 "유사한 입장의 나라들과 연대하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의 회
      2026-04-16
    • 與, 이원택 전북지사 후보 공식 확정..."후보 인준과 감찰은 별개"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16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 의원을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당헌·당규에 따라 이 의원의 후보 인준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지난 10일 전북지사 후보 경선에서 안호영 의원을 꺾었습니다. 이후 안 의원은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이 의원의 '제3자 식비 대납' 의혹에 대한 당 윤리감찰단의 '혐의없음' 결론에 반발하며 재심을
      2026-04-16
    • 李대통령 "국가 부재로 국민 생명 위협받는 일 없어야"...'12주기' 세월호 유가족·생존자 위로
      이재명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맞은 16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돈 때문에, 국가 부재 때문에 위협받는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국정 책임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과 생존자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참사의 고통을 기억하고 희생자들의 상처를 따뜻하게 보듬어야 한다"며 "안전보다 비용을, 생명보다 이익을 우선시하는 그릇된 인식을 뿌리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돈보다 생명을
      2026-04-16
    • "해외 못 가겠네"…뉴욕 왕복 유류할증료 2달 새 19만 8,000원→112만 8,000원 '폭등'
      중동 전쟁 장기화로 5월 발권하는 국제선 항공권의 유류할증료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습니다. 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5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기준이 되는 올해 3월 16일부터 4월 15일까지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 MOPS는 1갤런당 511.21센트, 배럴당 214.71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적용 가능한 최고 구간인 33단계, 갤런당 470센트 이상에 해당합니다. 국제선 유류할증료에 33단계가 적용되는 것은 2016년 현행 체계 도입 이후 처음입니다. 또 이번 달 18단계에서 다음 달 33단계로 한 달 만에 15단
      2026-04-16
    • "미-이란 기본합의에 더 접근...성사 시 휴전 연장"...악시우스 보도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진전을 보이면서 양측이 기본합의에 한층 가까워졌다고 미국 정치전문매체 악시오스가 보도했습니다. 악시오스는 현지시각 15일 미국 정부 관계자 2명을 인용해 미국과 이란이 파키스탄과 이집트, 튀르키예의 중재 아래 휴전 만료 시점인 오는 21일 이전까지 남은 이견을 해소하고 기본합의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아심 무니르 파키스탄 육군참모총장이 이끄는 대표단은 이란 정부 관계자들과 회담하기 위해 테헤란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미국 당국자들과 중재에 정통한 소식통들은 양
      2026-04-16
    • "해외여행 화보 찍냐" 장동혁 '방미 브이 사진' 놓고 국힘 내부 비판
      5박 7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 중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두고 당내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장 대표는 미국 국제공화연구소, IRI 초청으로 지난 11일 워싱턴DC로 출국했습니다. 당초 2박 4일 일정이었지만, 미국 측 면담 요청 등을 이유로 출국 시점을 앞당기면서 방미 일정이 5박 7일로 늘어났습니다. 장 대표는 출국에 앞서 이번 방미를 통해 한미동맹과 안보, 민생경제 문제를 챙기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당 지도부도 이번 방문이 지방선거와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당내에서는 지방선거를 50여 일 앞둔
      202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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