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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대통령 국정 지지율 62%..채무 탕감 현안엔 '반대' 59%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이 2주 만에 9%p 상승해 60%를 넘어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3∼25일 만 18살 이상 여성과 남성 1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이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잘하고 있다'는 답변은 62%로 집계됐습니다. '잘못하고 있다'는 답변은 21%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이 대통령 취임 직후이자 2주 전에 실
      2025-06-26
    • 이재명 대통령 "경제위기..긴축 고집하는 건 정부 존재 이유 부정하는 일"
      이재명 대통령이 "경제위기에 정부가 손을 놓고 긴축만을 고집하는 건 무책임한 방관이자 정부의 존재 이유를 스스로 부정하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에 나서 "오늘 저는 정부가 추경예산안을 편성한 이유와 주요 내용을 직접 설명드리고, 국회의 협조를 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경제는 타이밍이라고 한다. 지금이 바로 그 타이밍"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인수위원회도 없이 출범한 정부가 시급하게 추경예산안을 편성한 이유는 우리 경제가
      2025-06-26
    • "김민석, 본회의 표결로 갈 수밖에" vs. "'총리 무자격자' 지명철회가 협치 복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특위 심사 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두고 여야가 공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 후보자 인준안의 본회의 표결을 밟을 것이라며 압박했고, 국민의힘은 지명철회가 협치를 복원하는 길이라며 맞서고 있습니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6일 국회 비공개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이 (전날) 인사청문회를 보이콧해서 자동 산회했다"며 "인청 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으면 인청 표결 수순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회 인사청문 시한일인) 29일을 지나도 보고서가
      2025-06-26
    • 켄텍, '에너지 고속도로' 기술 허브로..정부 정책 실현 앞장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켄텍)가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 과제인 '에너지 고속도로' 정책 실현을 위한 중추 역할을 맡겠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켄텍은 지난달 에너지정책연구소를 출범해 에너지 고속도로의 기술적 타당성 검토부터 실행 계획 수립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제시한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을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해당 정책은 서해안 해상풍력(20GW)을 중심으로 재생에너지를 고압직류송전(HVDC) 방식으로 전국 산업지대에 공급하고, 2040년
      2025-06-26
    • 김병주 "'수사권 박탈 초읽기' 검찰, 김민석 피의자 입건..대통령에 저항, 마지막 발악"[여의도초대석]
      국민의힘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피의자 총리 후보자는 건국 이래 처음'이라며 사퇴를 압박하는 것과 관련해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의원은 "국민의힘과 정치검찰이 짜고 이재명 대통령의 인사권을 방해하며 국정 운영 발목 잡기를 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병주 의원은 25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김민석 후보자를) 피의자로 만든 게 누굽니까. 국민의힘 모 시의원이 고발을 하고 그걸 검찰이 받아서 바로 사건을 배당하고 입건하고 막 이렇게 하잖아요"라며 "국민의힘과 정치검찰이 짜고 하는 것이다. 말이 안
      2025-06-26
    • 김민석 "국민 눈높이 미흡 송구..막중한 책임 실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26일 "삶의 팍팍함 속에서도 공적 책임을 다해왔지만 국민 여러분의 눈높이에 여전히 미흡하실 대목들에 송구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이날 페이스북에 "인사청문회를 마쳤다. 이종배 (국회 인사청문특위) 위원장과 청문위원들, 지켜봐 준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이재명 정부 첫 총리 후보자로서의 막중한 책임감을 실감하는 시간이기도 했다"며 "민생 위기를 극복하고 위대한 대한민국 시대를 여는 참모장이 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18년의 야
      2025-06-26
    • '입시 비리·감찰 무마' 조국 사면 두고 김민석 "국민통합 관점서 토론 여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25일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를 포함한 인사들의 사면·복권 문제와 관련해 "시대가 요구하는 국민통합이라는 관점에서 어떤 수준의 접근을 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 토론의 여지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의 관련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날 황 의원은 조 전 대표와 관련해 명예 회복과 사면 등 두 가지를 거론했습니다. 명예 회복과 관련해서는 뉴스타파 등의 윤석열 전 대통령 명예훼손 사건, 화물연대 '건폭' 사건, 문재인 전 대통
      2025-06-25
    • 李대통령 3주 만에 방문.."약속 실현 진정성 느꼈다"
      【 앵커멘트 】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3주 만에 광주ㆍ전남을 찾았습니다. 지역 방문으로는 두 번째인데요. 대선 때 말한 "잘 키운 자식이 효도하듯이 호남도 볕들 날 있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한 진정성을 보였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대화 형식도 참석 인원에 제한을 두지 않고 생중계를 하는 등 파격적이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3주 만에 민주당의 심장부인 광주와 전남을 찾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선기간 동안 더 이상 광주ㆍ전남 발전 약속만 하고 진척이 없
      2025-06-25
    • 김민석 청문회 파행..野 "자료 오면 복귀" 與 "정치 공세"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의 25일 인사청문회가 '자료 미제출' 신경전 끝에 중단됐습니다. 국민의힘 이종배 국회 인사청문위원장은 이날 오후 4시 30분쯤 정회를 선언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청문회 초반부터 김 후보자의 재산·학위 관련 의혹에 대한 자료 제출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정상적인 청문회 진행이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의 의혹 제기를 '과도한 정치 공세'라고 반박하며 김 후보자의 답변으로 충분히 소명됐다고 맞섰습니다. 김 후보자 역시 총리 인사청문회 전례에 따라 제출할 수
      2025-06-25
    • 李대통령, 광주 군공항 이전 관련 대통령실에 TF 구성 지시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와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실에 TF팀을 구성해 빠르게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25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광주시민·전남도민 타운홀 미팅'에서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와 관련해 "정부가 직접 주관하겠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전남과 광주광역시, 당사자인 무안 그리고 국방부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이 참여하는 TF를 대통령실에서 만들고 최대한 빨리 속도감 있게 실제 조사도 하고 주민들도 참여하고 외부 전문가도 들어오는 6자 TF를 구성하라"고 지시
      2025-06-25
    • '김민석 청문회 이틀째' "청문위원 모독하나".."후보자 협박하나"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 이틀째인 25일 여야는 전날에 이어 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자료 제출 요구 문제 등을 놓고 팽팽히 맞섰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날도 김 후보자의 재산·자녀 관련 의혹을 제기하며 조속한 자료 제출을 촉구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이런 근거 없는 의혹 제기가 후보자의 역량·자질 검증을 가로막는다고 반박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청문회 첫날인 전날 요청한 자료를 여전히 제출하고 있지 않다며 김 후보자를 몰아세웠습니다. 간사 배준영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자료제
      2025-06-25
    • '김민석 청문회'.."낯 뜨거운 정치공세 vs. '깜깜이 청문회'로 엄호"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둘째 날인 25일 여야는 각각 "한방 없는 맹탕", "면죄부 청문회"라며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김 후보자를 낙마시킬 만한 구체적·결정적 증거를 제시하지 못한 채 정쟁용 의혹만 제기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의 낯 뜨거운 정치공세 속에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첫날이 마무리됐다"고 평가했습니다. 황정아 대변인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드러났듯이 내란 세력은 여전히 내란 청산
      2025-06-25
    • 홍준표 "세상이 다시 부를 때까지 순리대로 가겠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세상이 다시 부를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정계 복귀를 시사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 홍 시장은 25일 자신의 온라인 소통 플랫폼 '청년의 꿈'에서 한 지지자가 "누군가를 비판하는 것보단 대구시정 때 행보, 한덕수 사기 경선 등을 더 부각했으면 한다. 길게 보고 차분히 때를 기다리시는 게 좋겠다"고 적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조급하지 않고 세상이 다시 부를 때까지 기다린다"며 "내 능력이 소진됐다고 판단될 때까지 순리대로 가겠다"고도 밝혔습니다. 지난 4월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
      2025-06-25
    • 김민석 인사청문회 이틀째..심사보고서 채택 진통 전망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5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열어 자질과 도덕성 검증을 이틀째 이어갑니다. 여야는 전날 청문회에서 김 후보자의 재산 형성과 중국 칭화대 석사 학위 관련 의혹, 자녀 특혜 논란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이날 청문회가 마무리되는 만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심사 경과보고서 채택과 후보자 적격성 판단 여부를 놓고 재격돌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은 일찌감치 김 후보자에 대해 공직에 부적절한 인사라고 규정하고 자진 사퇴 또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명 철회를 촉구해 온 만큼 심사
      2025-06-25
    • 대통령실, 국민사서함 운영한다.."李대통령이 직접 답변"
      대통령실은 24일 국민의 의견을 국정에 반영하기 위해 '국민 사서함, 함께 만드는 국민주권 정부'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 사서함은 경제와 민생, 사회, 정치, 외교·안보 분야를 비롯해 국민이 궁금해하는 모든 분야에 대해 구글 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질문을 받는 형태로 운영됩니다. 접수된 모든 질문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되며, 이 중 사회적 공감대가 높거나 시의성이 있는 국민 의견에 대해서는 이 대통령이 직접 답변할 계획이라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보도자료에서 "국민사서함 개설은 국민과의 소통을
      2025-06-24
    • 김민석 "尹정권 몰락은 망할 짓 했기 때문..李대통령, 사회협약 국가로 가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새 정부의 방향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과 오래전부터 사회협약 국가로 가야 한다는 말을 많이 나눴다"면서 "갈등을 민주적인 방식으로 해결하고, 사회 각계각층의 협약에 의한 방식으로 풀어가는 것이 지금에 맞는 방식"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24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이같이 전한 뒤, "윤석열 정권의 가장 큰 잘못 하나가 이유를 알 수 없는 숫자 2천 명을 가지고 의대생 문제로 모두를 괴롭게 만든 것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채현일 의원이 '윤석열 정부가 5년을 채우지 못하고 몰락한 가장 큰 이
      2025-06-24
    • 김민석 "세비 이외 수익, 통념 비춰 과하지 않아..'결격 사유' 모두 소명 가능"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공식 수입인 국회의원 세비에 비해 지출이 많았다는 의혹과 관련, "세비 이외의 수익은 축의금 또는 조의금, 출판기념회 2번, 처가 장모에게 생활비 지원을 간혹 받은 것 정도가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박균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를 받고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이런 것들 정도가 총체적으로 모여서 세비 외 수익을 구성했다"며 "그 구성에 있어서는 일부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한 시기에 몰려 상당액의 현금을 쌓아놓는 방식이 아니라 매해 분산돼 조금씩 그때그때
      2025-06-24
    • 대통령실 "李대통령, 조만간 기자회견..날짜는 미정"
      이재명 대통령이 조만간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열 예정입니다. 강유정 대변인은 24일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취임 30일이 되는 다음 달 3일 기자회견을 할 것이라는 일각의 보도와 관련해 "기자회견은 있을 것이고, 확정되면 일자는 공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강 대변인은 "국민 의견과 국민이 어떤 것을 궁금해하는지 수집 기간을 끝내 언젠가 (기자회견을 하는 것으로) 계획은 돼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30일이라고 못 박은 적은 없다. 취임 30일에 기자회견을 한다는 것은 일부는 맞고 일부는 틀린 정보"라고 부연했습니다
      2025-06-24
    • "공수처 더 세진다"..국정기획위, 검사·수사관 임기제 폐지 등 추진키로
      국정기획위원회가 이른바 '검수완박' 방침을 공식화하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권한 강화에 나섰습니다. 국정기획위는 23일 공수처와 간담회를 열고 조직 기능 확대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의 역할 조정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대검찰청의 권한을 축소하는 동시에, 윤석열 정부 시절 폐지론까지 거론됐던 공수처의 위상을 끌어올리겠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풀이됩니다. 간담회에서는 공수처 검사와 수사관의 임기제 폐지, 적격 심사제 도입 등 인사 제도 개선을 통해 우수 인력을 확보하고, 검찰보다 나은 대우를 제공해야 한다
      2025-06-24
    • '김민석 청문회'.."사상 초유 증인 없는 '깜깜이' vs. 개인사만 몰아가선 안 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는 고성과 막말로 시작됐습니다. 24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증인 채택 협상의 결렬 경위와 김 후보자의 자료 제출 여부 등을 놓고 시작부터 충돌했습니다.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은 김 후보자의 모두 발언이 끝나자, "후보자가 본인을 포함한 주변인의 개인정보제공동의를 제대로 하지 않았고, 쟁점을 제대로 설명하는 알맹이 있는 자료는 전무하다"며 "청문회는 묻고 듣는 회의인데 '묻지마' '깜깜이' 청문회를 만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청문회가 증인·참고인이 없이 치러지게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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