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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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정부 첫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
      국회 정보위원회는 23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종석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국회에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여야는 지난 19일 청문회에서 이 후보자의 안보관과 대북관 등을 검증했습니다. 민주당은 이 후보자가 남북문제와 한반도 평화에 대해서 전문적 식견과 능력을 갖췄다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친북 성향이라는 얘기가 나온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정보위는 지난 20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하
      2025-06-23
    • 李대통령 내각 인선..국방 안규백·통일 정동영·송미령 유임
      이재명 대통령이 11개 부처 장관 내정자들을 인선했습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2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11개 부처 장관 내정자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내정자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권오을 보훈부 장관 후보자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2025-06-23
    • 李대통령 지지율 59.3% '소폭 상승'..대구·경북 제외 50%↑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국정 지지도가 59.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23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6∼20일 전국 18살 여성과 남성 2,5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이 대통령의 취임 둘째 주 국정수행 지지도에 대해 응답자 59.3%가 '잘함'이라고 답했습니다. 33.5%는 '잘못함'이라고 답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잘 모름'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7.2%였습니다. '잘함'이라는 응답은 앞주 대비 0.7%p 올랐고, '잘못함'은 0.7%p 떨어졌습니다. 리얼미터는 "주
      2025-06-23
    • 李 대통령, 취임 19일 만에 수석·보좌관회의 주재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9일 만인 23일 처음으로 대통령실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합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에 열리는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엄중한 국제 정세 가운데 국정 과제 수행과 현안 챙기기에 매진해달라고 참모들에게 당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석보좌관회의는 대통령과 비서실장, 정책실장, 국가안보실장과 수석비서관 등 대통령을 보좌하는 핵심 참모들이 참석해 주요 안건을 논의하는 회의체입니다. 정부에 따라 명칭이 조금씩 달랐는데, 새 정부에서는 문재인 정부와 동일하게 수석보좌관 회의라는 명칭을 쓰기로 했습니다
      2025-06-23
    • 이재명 대통령, 나토 정상회의 불참…“중동 정세·국내 현안 고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4일부터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불참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 이후 중동 정세가 급속도로 불안해지는 가운데, 국내외 불확실성을 고려한 판단이라는 설명입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2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여러 가지 국내 현안과 중동 사태로 인한 불확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도저히 직접 참석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국정 현안에도 불구하고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2025-06-22
    • 국민의힘, 김민석 사퇴 촉구 "역대 총리 후보 중 피의자는 처음"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국민의힘이 재산 관련 의혹과 관련해 사퇴를 촉구하며 총공세를 퍼부었습니다. 국민의힘 국무총리 인사청문특위 위원들은 2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가 김 후보자 재산 의혹과 관련한 고발 사건 수사에 착수한 데 대해, "역대 국무총리 후보자 중 검찰 피의자 신분은 처음"이라고 직격했습니다. 그러면서 "후보자가 청문회를 앞두고 방송과 SNS를 통한 해명이 오히려 의혹을 증폭시킨 결과로 보인다"며 "피의자라고 청문회에서 답변을 회피하지 말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2025-06-22
    • '李대통령과 오찬' 김용태 "임기 뒤 재판, 약속해달라"..송언석 "김민석 지명, 재고해야"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대통령의 재임 전(부터) 진행 중인 재판의 진행 여부에 대해 사법부의 헌법 해석에 전적으로 맡긴다는 것, 만약 사법부가 재판을 연기한다면 임기가 끝나고 재판을 받겠다는 것을 약속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진행된 이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오찬 회동에서 "대통령께서 더불어민주당의 대통령 재판 관련 입법 추진에 제동을 거신 것은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사법부의 독립과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는 헌법 가치는 민주공화
      2025-06-22
    • 李대통령, 野 김민석 문제제기에 "본인 해명 지켜봐야"
      이재명 대통령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야권의 인사 검증 문제제기에 대해 "청문회 과정에서 본인의 해명을 지켜보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22일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진행된 여야 지도부와의 오찬 회동에서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과 송언석 원내대표가 "김 후보자 검증 내용에 상당한 문제점이 있으며, 검증에 임하는 (김 후보자의) 태도 역시 부적절하다"고 말하자 이같이 답했다고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2025-06-22
    • 대통령실, 미 '이란 핵시설 공격'에 긴급 안보-경제회의 진행
      대통령실이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 관련 긴급 안보-경제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습니다. 대통령실은 22일 낮 12시부터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 관련 상황 점검 및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국가안보실장 주재 긴급 안보-경제상황점검회의를 개최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회의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주재하며 안보실 소속 김현종 1차장, 임웅순 2차장, 오현주 3차장, 하준경 경제성장수석, 송기호 국정상황실장, 김상호 국가위기관리센터장 등이 참석합니다. 현재 중동 위기가 우리 경제와 안보에 미칠 파장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하는 것으
      2025-06-22
    • 한국경제연구원 "올해 경제성장률 1.0%"..코로나 이후 최저
      우리나라 올해 경제성장률이 1.0%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장 낮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22일 'KERI 경제동향과 전망: 2025년 상반기호' 보고서를 통해 올해 한국경제가 상저하고의 흐름을 보이며 1.0%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미국발 통상정책 불확실성 등의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 성장률이 0.2%에 그치고, 하반기에는 대내외 경제 리스크에 대한 정책 효과가 가시화되면서 성장률이 1.8%로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경연은 경기
      2025-06-22
    • 방미 통상본부장 "국익 중심 실용주의적 협상에 방점"
      이재명 정부 들어 첫 대미 통상 협의를 위해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하는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2일 "국익 중심의 실용주의적, 상호호혜적 협상에 방점을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여 본부장은 이날 출국을 앞두고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새 정부 들어 첫 번째로 양국의 통상 수장이 만나는 자리다. 일단 새 정부의 국정 철학을 상세하게 설명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금부터는 국익 중심의 실용주의에 방점을 두고 적극적으로 협상을 가속화해 상호호혜적인 협상 결과를 만들겠다는 선의를 형성하는 게 중요하다"고
      2025-06-22
    • 李대통령, 오늘 여야 지도부 오찬 회동.."허심탄회한 대화 기대"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여야 지도부와 오찬 회동을 합니다. 오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과 송언석 원내대표가 참석할 예정입니다. 오찬에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 결과 등을 설명하고, 정해진 의제 없이 국정 전반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겠다는 방침입니다. 2차 추가경정예산안 국회 처리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준 문제 등 현안도 논의 테이블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이 대통령이 야당 지도부를 초청해 오찬 회동을 하는 것은 취임 18일 만
      2025-06-22
    • 李대통령 공약 '주 4.5일제' 로드맵 구체화..노동부, 국정위 보고
      고용노동부가 '주 4.5일 근무제' 도입 관련 계획을 이재명 정부 인수위원회격인 국정기획위원회에 보고했습니다. 주 4.5일제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입니다. 22일 국회 등에 따르면 노동부는 지난 19일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을 포함한 업무 보고를 했습니다. 이번에 보고된 주 4.5일제를 보면, 법정 근로시간을 주 52시간제에서 주 48시간제로 줄이고 연장근로 허용 시간은 단축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올해 하반기까지 주 4.5일제 도입을 위한 '실근로시간 단축 지원법(가칭)'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2025-06-22
    • 국힘 "김민석, 논문서 탈북자를 배반자로 '비하'..자진 사퇴해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석사 논문에 탈북자를 배반자로 표현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최수진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21일 논평에서 "김민석 후보자가 중국 칭화대 법학석사 논문에서 탈북자라는 표현 대신 '배반하고 도망간 사람'이라는 뜻의 '반도자(叛逃者)'라고 명시했다"고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최 원내대변인은 "언론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석사학위 제목에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탈북자 대신 북한에서 도망간 사람을 뜻하는 '도북자'로 표기하고, 감사의 글에서는 '반도자'라는 표현을 썼다고 한다"며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이어 "북한이탈
      2025-06-22
    • 김남중 신임 통일차관 "단절된 남북 연락채널 복원 시급.. 평화공존 목표"
      김남중 신임 통일부 차관이 토요일인 21일 취임 직후 간부들에게 "남북 간 단절된 연락채널을 복원하는 등 시급한 사안부터 하나씩 풀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통일부에 따르면 이날 취임한 김 차관은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대통령님의 국정기조에 따라 평화 공존과 평화 경제를 목표로 노력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문했습니다. 북한은 2023년 4월 7일 이후로 남북연락채널을 일방적으로 차단한 상태입니다. 이후에도 우리 측은 오전 9시와 오후 5시, 하루 두 차례 통화 시도를 계속하고 있으나 북측이
      2025-06-21
    • 민주당 박찬대, 23일 당대표 출마 선언 "집권여당 하나돼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은 21일 "우리 민주당은 하나가 됐을 때 가장 강하다"며 "내부를 향한 공격이나 비난은 중단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직전 원내대표를 지낸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콘크리트처럼 단단한 '원팀' 민주당으로 이재명 정부를 창출해낸 것처럼 더 단단하고 더 끈끈해져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는 말이 제 삶의 신조이자 정치의 본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안정적인 원팀으로서 이재명
      2025-06-21
    • 국힘, "국정위 업무보고 중단, 李 정부 갑질, 적폐몰이"
      국민의힘은 21일 국정기획위원회가 검찰과 방송통신위원회 등의 업무보고를 중단시킨 데 대해 "이재명 정부의 갑질과 적폐 몰이가 시작됐다"고 비판했습니다. 최수진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국정위는 '자료 유출', '답변 무성의', '공약이해도 부족' 등을 중단 이유로 들고 있지만, 실상은 현 정권이 불편하게 여기는 부처를 본보기 삼아 길들이기에 나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 원내대변인은 "국민 앞에 책임을 다해야 할 정부가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특정 부처를 편 가르고 있다"며 "통합을 말하면서 실제로는 갈등을 조장하는 이재
      2025-06-21
    • 이재명 정부 첫 韓-美 고위급 통상협의 다음 주..7월 8일까지 성과?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한미 고위급 통상 협의가 다음 주 미국에서 열립니다. 새 정부에서 임명된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을 찾아 관세 관련 협의에 나서는 만큼 한미가 협의에 속도를 내 당초 정한 7월 8일 안에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2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 워싱턴 DC로 출국해 현지에서 미국 측과 통상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습니다. 여 본부장은 이번 방미 기간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대표를 비롯한 미국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 관세 문
      2025-06-21
    • 대통령실, "대통령 기념시계 허위판매 주의보"
      대통령실이 이재명 대통령 명의의 기념 시계를 판매한다는 온라인 게시글과 관련해, 허위 정보라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0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 기념 시계는 아직 제작 기획 단계에 있으며 판매용 제품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강 대변인은 특히,"이 대통령 기념 시계를 판매한다는 허위 정보가 온라인상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국민들께서는 판매 사기 피해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와 관련해 사법 당국과 협조해, 허위 유포자에 대한 조치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6-21
    • 노동부, '주 4.5일제' 계획 보고..주 48시간·연장근로 허용 단축
      고용노동부가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주 4.5일 근무제' 도입과 관련한 계획을 국정기획위원회에 보고했습니다. 20일 국회 등에 따르면 노동부는 전날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을 포함한 업무 보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 4.5일제는 법정 근로시간을 주 52시간제에서 주 48시간제로 줄이고, 연장근로 허용 시간을 단축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전망입니다. 주 4.5일제 도입을 위해 정부는 올해 하반기까지 '실근로시간 단축 지원법(가칭)'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주 4.5일제 단계적 도입 외 공짜 노동 근절 방안 등을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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