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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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단지서 초등생 위로 벽돌 '쾅'..경찰 수사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초등생 머리 위로 벽돌이 날아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2일 서울 노원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반쯤 상계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보행로를 걷던 여성과 초등학생 자녀들을 향해 벽돌이 떨어졌습니다. 자녀들은 각각 8살과 5살이었고, 벽돌은 8살 자녀 가까이 날아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행히 벽돌에 맞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을 토대로 용의자를 쫓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3-13
    • 남양주 철도 공사장서 차량 전복..작업자 5명 중경상
      경기 남양주시 철도 공사 현장에서 작업차가 전복되는 사고로 5명이 다쳐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3일 경기북부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아침 8시 35분쯤 남양주시 진접읍 지하철 4호선 차량기지 공사 현장 터널 안에서 작업 차량이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탑승한 작업자 3명이 중상을, 2명이 경상을 각각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는 작업 차량이 모노레일을 이동하던 중 제동장치 고장으로 멈추지 않아 적치물과 출동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현장 관리자와 작업자 등을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
      2025-03-13
    • 곡성 주택 공사장서 작업자 추락..1명 사망·1명 중상
      전남의 주택 공사장에서 작업자들이 추락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12일 전남 곡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반쯤 곡성군 삼기면의 한 조립식 주택 공사현장에서 작업자 2명이 4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작업자 A씨가 숨졌고, 50대 B씨는 다리를 크게 다쳐 치료 중입니다. 이들은 사다리 위에서 외벽 구조물 용접 작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 현장은 곡성군이 청년을 유치하기 위해 주거 공간과 공유 사무실을 건설하던 현장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동료 작업자 등을 상대로
      2025-03-12
    • 이재명, 선거법 2심 앞두고 재차 위헌심판제청 신청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재판부에 추가로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대표 측은 전날 이 사건을 심리하는 서울고법 형사6-2부(최은정 이예슬 정재오 부장판사)에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이 대표 측은 앞서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했던 공직선거법 250조 1항의 '허위의 사실' 부분 해석에 위헌의 소지가 있다고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했습니다. 이 대표 측은 지난달 4일에는 해당 조항에 '행위' 부분이 포함되는 것이 명확성의 원칙에 반
      2025-03-12
    • 안희정, 2심서 성폭행 피해자에 8천만 원 배상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와 충청남도가 성폭행 피해자 김지은씨에게 8천여만 원을 배상하라는 2심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고법 민사3-3부(배용준 견종철 최현종 부장판사)는 12일 김씨가 안 전 지사와 충청남도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안 전 지사 측이 김씨에게 총 8,304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법원은 이 가운데 5,347만 원은 안 전 지사와 충남도가 공동 배상하라고 했습니다. 인정된 치료비 액수가 줄면서 전체 손해 배상액은 1심 8,347만 원보다 43만 원가량 줄었습니다. 2심은 충남도에 대한 김
      2025-03-12
    • "DL케미칼, 불법 알고도 모른 척"..이해욱, ESG경영 '헛구호'
      【 앵커멘트 】 여수산단 폐기물 불법매립 사건 축소와 관련해 여수시와 DL건설 사이, 유착 의혹이 있다는 보도 계속해 드리고 있는데요. DL건설 공사발주처인 DL케미칼이 불법매립 사실을 알고도 이를 모른 척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SG경영을 기업의 최고 가치로 삼겠다는 이해욱 DL그룹 회장의 말이 무색해지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DL건설이 여수산단 DL케미칼 공장부지를 조성하면서 반출한 건설폐기물은 지난 2년 동안 줄잡아 4,800톤. 그런데 DL건설은 이 가운데 폐기물 천여 톤을
      2025-03-12
    • 한밤중 아파트 화재 '캠핑용 배터리' 때문?..100여 명 대피 소동
      【 앵커멘트 】 새벽시간 광주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4명이 다치고 10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경찰은 거실에 있던 캠핑용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 싱크 : . - "불났어, 불났어. (어떡해)" 깨진 창문 틈으로 불길이 솟구치고, 한 주민은 소화기를 분사합니다. 위층에서 내려다보니 검은 연기가 끊임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광주 서구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 시작된 건 자정을 조금 넘긴 시각. 잠 잘 준비를 하다 급
      2025-03-12
    • "주택 보증금 받으려고.." 20시간 고무보트 타고 밀입국 시도한 中 남녀
      고무보트를 타고 20시간을 항해해 밀입국을 시도한 중국인 2명이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중국 국적 30대 남성 A씨와 50대 여성 B씨를 긴급 체포해 인천출입국외국인청에 인계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 7일 저녁 6시쯤 중국 산둥성 룽청시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출항한 뒤 서해로 밀입국을 시도한 혐의를 받습니다. 해경은 이튿날인 8일 오후 2시 14분쯤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 인근 해상에서 "수상한 선박이 있다"는 어선 선장의 신고로 검거했습니다. 밀입국을 위해 20시간에 걸쳐
      2025-03-12
    • 충격의 '변기 회항'..뉴델리행 에어인디아 여객기, '변기 막혀 회항'
      미국 시카고에서 출발해 인도 뉴델리로 향하던 인도 여객기가 회항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기내 변기가 막혀 회항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11일(현지시간) BBC 등에 따르면 인도의 대형 민영항공사 에어인디아는 전날 성명에서 소속 여객기 AI 126편이 지난 5일 시카고 공항에서 이륙해 뉴델리로 가던 중 기내 화장실 12개 중 8개의 변기가 사용 불가 상태인 것으로 판명돼 회항했다고 밝혔습니다. 에어인디아는 "여객기가 이륙한 지 1시간 45분쯤 지났을 무렵 승무원들이 기내의 일부 화장실 변기가 막혔다고 알
      2025-03-12
    • 아파트서 좌회전 차량에 놀란 보행자, 넘어져 사망..운전자 송치
      아파트 안에서 주의의무를 다하지 않아 횡단보도를 건너던 70대 주민을 사망에 이르게 한 승용차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12일 청주 청원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40대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7일 저녁 7시 반쯤 청주 청원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승용차를 몰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72살 B씨와 일행 3명 앞에 멈춰 섰습니다. 물리적인 충돌은 없었지만 차량을 보고 놀란 B씨는 뒤로 넘어졌습니다. B씨는 머리를 다쳤고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당시 A
      2025-03-12
    • 故 휘성 사인 "알 수 없다"..정밀 검사 2주 더 걸려
      가수 휘성(43·본명 최휘성)의 사인이 불분명하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소견이 나왔습니다. 12일 서울 광진경찰서는 최 씨의 시신을 부검한 국과수로부터 "사망 원인을 알 수 없다"는 1차 소견을 구두로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정밀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2주가량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조사 진행 중인 상황에 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휘성은 지난 10일 오후 광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발견 당시 그의 주변에는 주사
      2025-03-12
    • '문자' 이어 '볼뽀뽀' 사진까지..故 김새론 추가 폭로에 김수현 SNS '발칵'
      배우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과의 열애설을 강하게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지만 두 사람의 관계를 둘러싼 폭로가 이어지면서 누리꾼들이 공분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은 '김새론 죽음 이끈 김수현(김새론 16살 때부터 6년 연애)'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두 사람의 열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영상이 가져온 파장이 커지자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해당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시사했습니다. 소속사는 공식 입장을 통해 "일고의 가치도 없는 허위사실들이
      2025-03-12
    • 민주당 "李 암살계획 제보받아"..신변보호 조치 요청 검토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암살 계획'과 관련한 제보가 접수됐다며 경찰에 이 대표에 대한 신변보호 조치 요청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12일 황정아 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지도부를 포함해 다수 의원이 '러시아제 권총을 밀수해 이 대표를 암살하려는 계획이 있다'는 내용의 문자를 받았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해당 문자를 보낸 사람들은 이런 제보와 함께 이 대표 경호에 최선을 다해 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황 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황 대변인은 "'군 측에서 받은 제보다' 등의 언급과 함께 아주 구체적인 제보
      2025-03-12
    • 홍콩서 역대급 '金 밀수' 적발..86억 골드바 '장난감인 척'
      홍콩 세관이 일본행 항공 화물에서 시가 4,600만 홍콩달러(약 86억 원)에 달하는 골드바(금괴) 밀수 시도를 적발했습니다. 12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홍콩 세관 당국은 일본으로 밀수출되는 1㎏짜리 골드바 64개를 적발했다며, 이는 역대 가장 큰 규모의 골드바 밀수 사건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골드바는 장난감과 조명, 모자 등 124개 품목으로 신고된 화물 선적 속 전자제품들과 함께 감춰져 있었습니다. 골드바가 실린 금속 상자에는 위치 추적 장치도 있었습니다. 조사 결과
      2025-03-12
    • '아들 마약' 이철규 의원 "망신주기 '배후'있다..한동훈 지지자들"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이 액상 마약 수수 혐의로 아들과 며느리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과 관련, "누군가 자신을 망신 주려한 것 같다"며 배후세력으로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 지지자들을 꼽았습니다. 이에 대해 친한계는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이 의원은 지난 11일 일요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아들과 며느리의 액상 대마 수수 혐의에 대해 "전혀 몰랐다. 알았다면 어떻게 내버려 둘 수 있느냐"고 말했습니다. 이어 "아들을 비호할 생각 없다. 백번 천 번 잘못했으니 잘못한 만큼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경찰
      2025-03-12
    • 길 걷던 시민, 돌로 마구 때린 50대 만취男..현행범 체포
      일면식도 없는 행인을 돌로 마구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 진해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8시 45분쯤 창원시 진해구 이동의 한 길거리에서 50대 B씨의 머리를 돌로 마구 때린 혐의입니다. 이로 인해 B씨는 머리에 큰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봉합처치를 받았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현장을 목격한 시민에게 붙잡혔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당시
      2025-03-12
    •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신상 공개..48살 명재완
      김하늘 양 살해 교사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대전경찰청은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살인 혐의를 받는 48살 명재완 씨의 이름과 나이, 얼굴 사진 등을 공개했습니다. 경찰은 전날 명 씨에 대한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범행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 피해자 유족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상 공개를 결정했습니다. 명 씨의 신상정보는 다음 달 11일까지 30일간 대전경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앞서 명 씨는 지난달 10일 오후 5시50분쯤 대전 서구 한 초등학교에서 돌봄교실을 마치고 하늘 양을 시청각실 창고로
      2025-03-12
    • SNS에 '尹 암살' 예고 게시글 올라와..경찰 내사
      내란수괴 혐의로 구속됐던 윤석열 대통령의 암살을 예고하는 글이 SNS에 올라와 경찰이 내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12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윤 대통령 암살 예고와 신변 위협성 SNS 게시글이 다수 올라오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112 신고가 접수돼 내용을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표현 수위가 높은 3건에 대해선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로 지난 10일 이송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 7일 윤 대통령은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에 이어 검찰의 즉시항고 포기로 서울구치소에서 석
      2025-03-12
    • 스쿨존서 10대 초등생 치어 숨지게 한 40대 구속
      스쿨존에서 10대 초등생을 치어 숨지게 한 40대 운전자가 구속됐습니다. 대구지법 서부지원 서영애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법상 어린이보호구역 치사 혐의로 40대 운전자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도주 우려가 있다"는 판단입니다. A씨는 지난달 21일 저녁 6시 20분쯤 대구 달서구 진천동 어린이보호구역 이면도로 골목길에서 차량을 몰고 좌회전하던 중 길을 건너던 10대 초등생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A씨는 과속이나 음주 등은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
      2025-03-12
    • '교통사고 수습 도우려다..' 연쇄 사고에 60대 등 2명 숨져
      교통사고 수습을 도우려던 60대 등 2명이 연쇄 교통사고로 숨졌습니다. 11일 밤 8시 20분쯤 강원 영월군 남면 각한터널 인근에서 1t 화물차가 갓길에 있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인 60대 남성이 숨졌고, 화물차 운전자는 경상을 입었습니다. 현장을 지나가다 사고를 목격하고 수습을 도우려던 운전자 2명도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 가운데 60대인 A씨는 사고 수습을 위해 차에서 내려 현장으로 이동하던 중 뒤따르던 차량에 치여 숨진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50대 B씨는 다리를 다쳐 병원으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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