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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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단지서 이삿짐 사다리차에 깔린 초등생 숨져
      충남 천안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이삿짐 사다리차가 넘어지는 사고로 크게 다쳤던 초등학생이 끝내 숨졌습니다.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7살 초등생 A 군은 전날 오전 8시 38분쯤 천안시 동남구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등교하던 중 전도된 이삿짐 사다리에 깔려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이날 오후 3시쯤 숨을 거뒀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작업자들은 사다리차 균형을 잡는 지지대를 양쪽에 모두 설치해야 함에도 한쪽에만 고정한 채 28층짜리 아파트 11층으로 사다리를 올리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50대 사다리
      2026-08-27
    • '440억 원 횡령' 의혹 아파트...외부 감사도 무용지물
      【 앵커멘트 】 440억 원대 횡령 의혹이 제기된 광주의 한 아파트는 매년 외부 회계감사를 받아왔지만, 장기간 이어진 자금 유출 의혹을 걸러내지 못했습니다. 외부감사가 있었는데도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는지 양휴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20년 가까이 관리비와 장기수선충당금 등 440억 원이 빠져나갔다는 의혹이 제기된 광주 광산구의 한 아파트. 이 아파트는 매년 공인회계사의 외부 회계감사를 받아왔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말 새로 구성된 입대의가 과거 감사보고서를 확인한 결과, 최근 10여 년 동안 회계법인이 번갈아
      2026-08-27
    • 이혼 소송 중 아내 살해한 50대 경찰관 구속
      이혼 소송 중인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전직 경찰관이 구속됐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이혼 소송 중인 50대 아내를 살해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살인·특수재물손괴, 특수주거침입, 가족폭력 처벌법 위반)로 전직 경찰관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3일 오전 3시쯤 서귀포시 남원읍에 거주하는 아내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지난해 8월 피해자를 폭행·감금한 혐의로 가정폭력사건 재판을 받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오는
      2026-08-27
    • '상사 모시기'에 '과잉 충성'...정보경찰 구태 관행
      【 앵커멘트 】 정보경찰의 비판 기사 댓글 대응과 첩보 수집비 부당 사용 배경에는, 특유의 폐쇄적인 조직 문화가 뿌리내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상사에 대한 과잉 충성부터 구태의연한 회식 문화까지 그 민낯을 임경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해 광주의 한 경찰서 정보과 사무실. 부서장을 앞에 두고 회의와 전혀 관련이 없는 낯 뜨거운 아첨을 늘어놓습니다. ▶ 싱크 : 광주경찰청 정보과 관계자(음성변조) - "ㅇㅇㅇ 과장님 ㅇㅇ을 담아 ㅇㅇㅇ 사랑한다구" 부서장이 재미있는 회의 분위기를 좋아한다는 말에 정보 경
      2026-08-27
    • 굽은길서 차량 정면 충돌…60대 경차 운전자 숨져
      60대 운전자가 몰던 경차가 맞은편에서 오던 승용차와 정면으로 충돌해 경차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해남경찰서는 27일 낮 12시 31분쯤 해남군 문내편 한 편도 1차선 도로에서 60대 여성 운전자 A 씨가 몰던 경차가 굽은길 맞은편에서 오던 B 씨의 승용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굽은 도로에서 차선을 변경하다 맞은 편에서 오던 B 씨 차량과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6-08-27
    • 연 4만% 이자에 '유흥업소 팔겠다' 협박…서민 613명 울린 불법사금융조직
      급전이 필요한 서민 600여 명에게 최고 연 4만%가 넘는 고금리로 돈을 빌려주고, 돈을 갚지 못한 채무자와 가족을 협박한 불법사금융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범죄집단조직·가입·활동과 대부업법·채권추심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법사금융 조직 총책인 30대 남성 A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상담책과 인출책 등 조직원 2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 일당은 지난 2024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613명에게 모두 2,139차례에 걸쳐 8억
      2026-08-27
    • 경찰서 여자 화장실서 '실종 허위종결' 경찰관 DNA 나왔다
      제주에서 실종 사건을 허위로 종결한 혐의로 구속된 경찰관의 DNA가 그가 근무하던 경찰서 여자 화장실에서 검출됐습니다. 27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제주서부경찰서 여자 화장실에서 발견된 손바닥 흔적을 감식한 결과, A 경장의 DNA와 일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 경장은 실종 사건 허위 종결 혐의와 별개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즉 성적 목적 다중이용장소 침입 혐의로도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A 경장은 지난달 22일 자신이 근무하던 제주서부경찰서 여자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화장실을 이용하려던 여성 경찰관과 마
      2026-08-27
    • '강북 모텔 연쇄살인' 김소영 1심 무기징역…"살인의 고의 인정"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소영(20)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4부(오병희 부장판사)는 27일 살인과 특수상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 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30년 동안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부착하라고 명령했습니다. 피해자 6명 가운데 1명에 대한 특수상해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습니다. 김 씨는 재판에서 피해자들을 "잠들게 하려 했을 뿐 사망할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며 살인의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재판부는
      2026-08-27
    • 가수 장윤정 씨 모친, 3천만 원대 사기...검찰, 징역 1년 6개월 구형
      가수 장윤정 씨의 이름을 내세워 지인에게 투자금 명목으로 3천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는 모친 육 모씨(70)에게 검찰이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27일 서울동부지법 형사2단독 서범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육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육 씨는 지난 2024년 9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유명 가수인 딸 장윤정 씨를 언급하며 지인에게 세 차례에 걸쳐 투자금 명목으로 3,100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유사한 수법의 사기죄로 실형
      2026-08-27
    • 중국 女유학생 살해 피의자 "훼손 시신 경산과 경기 등지에 유기"
      경북 경산에서 20대 중국인 여성 유학생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붙잡힌 30대 중국인 남성이 훼손한 시신을 경산뿐 아니라 경기 지역 등 여러 곳에 유기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27일 경북 경산경찰서에 따르면 살인 등의 혐의를 받는 중국인 남성 정모 씨는 경찰 조사에서 중국인 유학생 A씨를 살해한 뒤 훼손한 시신을 경산과 경기 지역 등에 나눠 유기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 씨가 시신을 유기했다고 지목한 장소에 인력을 급파해 현장 수색과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정 씨는 경북 경산시의 한 대학원
      2026-08-27
    • "성추행 신고하겠다"...안마 업소 업주 협박해 돈 뜯은 20대 구속송치
      안마 업소를 돌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무자격 안마사를 고용한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겠다며 업주를 협박해 금품을 뜯어낸 2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7일 공갈·공갈미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6월 2일부터 12일까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광산구·서구에 있는 안마시술소 6곳을 돌면서 업주를 협박해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업소 관계자들에게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며 신고하겠다거나, 안마사 자격이
      2026-08-27
    • "야자수농장은 딸이 무섭다며 피하던 곳인데"…'제주 실종' 장미란 부친이 던진 의문
      장미란 씨가 실종 100여 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장 씨의 아버지가 딸이 시신으로 발견된 야자수농장을 평소 무서워해 피하던 곳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발인을 앞둔 27일, 전날 밤부터 딸의 빈소를 홀로 지킨 아버지 장모 씨는 "딸이 남자친구에게 '야자수농장은 무섭다', '가기 싫은 곳'이라고 했고 그쪽으로는 전혀 가지 않았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딸은 평소 무서움을 많이 탔는데 거기에 갔다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며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장 씨의 시신은 지난 24일 제주시 한림읍 장기 투숙 숙
      2026-08-27
    • '모텔 약물' 연쇄살인, 김소영 오늘 1심 선고...검찰은 사형 구형
      모텔 등에서 약물 섞인 음료를 이용해 연쇄살인을 한 혐의를 받는 20살 김소영의 1심 판결이 나옵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4부는 이날 오후 2시 반쯤부터 살인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 씨에 대한 선고기일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김 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이 섞인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을 의식불명 상태에 빠뜨린 혐의를 받습니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20~30대 남성 3명에게 같은 수법으로 상해를 입힌 혐의도 있습니다. 검찰은
      2026-08-27
    • 네팔 대홍수 사망자 최소 160명 "지진 아닌 빙하붕괴 재앙"
      중국 국경과 맞닿은 네팔 중북부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발생한 대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160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번 참사의 원인으로 지목됐던 지진은 미국 지질조사국(USGS)의 추가 분석 결과, 빙하 붕괴 사태에 따른 지진 유사 현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6일(현지시간) AP·AFP 통신에 따르면 네팔 경찰은 이날 수색 작업을 통해 시신 157구를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관영 CCTV도 국경 인근 티베트 지역에서 3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재까지 집계된 사망자 수는 160명입니다. 네팔 관
      2026-08-27
    • 美연방의회까지 단두대 싣고 온 남성 "공화·민주당 다 싫어"
      미국 연방 의회 의사당 근처에 나무로 만든 단두대가 등장했습니다. 미 의회 경찰은 25일(현지시간) 오후 3시쯤 의회와 연방 대법원 인근에 불법주차된 픽업트럭 적재함에 단두대가 실린 것을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단두대를 압수하는 한편, 이를 싣고 온 35살 남성 필런-탐-두이 레를 위험한 무기 소지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캘리포니아 줄리언에 거주하는 레는 이 단두대를 싣고 워싱턴DC까지 차를 몰고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레의 형인 캘빈은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단두대가 '불만의 상징'으로 의도된 것이라며 "
      2026-08-27
    • 어린이집서 두살배기 원아 창밖 5m 아래로 추락
      경기도 용인의 한 어린이집에서 두살배기 원아가 창밖 5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0분쯤 용인시 처인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2살 A군이 창밖으로 추락했습니다. A군은 5m 아래 나무 데크로 떨어져 입 안 출혈과 팔 찰과상 등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환기를 위해 열어둔 창문을 통해 A군이 떨어졌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관리감독 소홀 여부 등을 조사해 책임자에 대해선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적용을 검토하겠다는 방침입니다.
      2026-08-26
    • '실종 허위종결' 담당 경찰, 한 달 뒤 경찰청장 표창
      실종 신고를 허위 종결한 혐의로 구속된 현직 경찰관이 장미란 씨 사건을 허위 종결한 이후 실종자를 발견한 공로로 경찰청장 표창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6일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실종 허위 종결한 제주서부경찰서 A경장은 지난 6월 26일 '실종 치매 노인 발견 유공' 사유로 경찰청장 표창을 받았습니다. 장 씨에 대한 실종신고를 허위로 종결한 지 한달여 지난 시점입니다. A경장은 지난 2025년 9월 자살 기도자를 신속하게 발견한 공로로 경찰서장 표창을 받았고, 같은해 12월 제주경찰청장에게 연말 정기 표창을 받
      2026-08-26
    • 네팔 홍수로 한국인 9명 연락두절·10명 고립...李대통령 "구조 총력" 주문
      네팔에서 일어난 홍수로 한국인들이 연락이 두절되거나 고립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실종사 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네팔 라수와 지역에서 발생한 홍수로 동 지역에서 수력발전소를 건설 중이던 한국남동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한국인 직원 9명이 연락이 두절됐습니다. 현재 네팔 정부에서 육군과 경찰 등으로 구성된 구조팀을 피해 지역에 파견해 수색·구조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또 다른 한국인 10명은 현지에서 고립돼 구조를 기다리고 있으
      2026-08-26
    • 40대 아들 사생활 통제·폭행 가한 70대 아버지… 징역형 집유
      40대 아들의 연애에 간섭하며 아들을 공구로 폭행하고 손발을 묶어 감금한 70대 아버지에게 법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부산지법 형사12단독 박병주 판사는 특수상해와 감금 혐의로 기소된 70대 A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법원은 A씨에게 2년간 보호관찰을 받을 것과 40시간의 가정폭력 재범 예방 강의 수강도 명령했습니다. 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42살인 아들 B씨와 함께 살면서 아들이 여자친구를 사귄 뒤부터 자신에게 소홀해졌다고 생각했습니다. A씨는 아들에게 여러 차례 여자
      2026-08-26
    • 비판 보도에 '악플'…광주경찰청, 정보경찰 '여론 조작' 조사
      경찰의 조직 문화를 비판한 기사에 악성 댓글을 단 광주경찰청 소속 정보경찰들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경찰청 감찰계는 모욕성 댓글을 단 정보경찰관 3명을 특정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여론 조작 여부를 밝힐 계획이라고 26일 밝혔습니다. 정보경찰 3명은 핵심 실무자들로, 지난해 8월 특별재난지역 선포 직후 놀이판을 벌인 정보과의 문제점을 비판한 기사에 기자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모욕하는 비방 댓글을 달았다는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이들 중 1명은 기사 출고 당일 네이버에 가입해 해당 비판 기사에만 댓글을 달았고, 기자
      202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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