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대학을 졸업한 4명 중 1명은 수도권에서 직장을 구하고 있습니다.
마땅한 기업이 지역에 없:어, 인재 유출의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방종훈 기자입니다.
최근 호남권 대학을 졸업한 대졸인력이
수도권에서 직장을 구하는 지역인재 유출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는 호남권 기업들이 대졸인력을
수용할 수 있는 여건이 여전히
미흡하기 때문입니다.
CG>지난 2005년 호남권 대학을 졸업한
대졸인력중 수도권에서 취업을 한 인력은 100명당 10명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2009년에는 25명으로 두배반이나
증가했습니다.
반면 부산과 울산, 경남 등 영남권은
2009년 15명으로 호남권의 인재유출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지난 4년만에 지역인재 유출이
두배 반이나 증가한 것은 호남지역
경제가 그만큼 더 어려워졌고 지역기업들도
위축되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인터뷰>정윤선 산업연구원
호남의 특화산업을 육성해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인재 육성 프로그램 마련도
해결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스탠드업)호남권을 기반으로 한 기업의
성장이 인재 유출 현상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입니다.
KBC서울방송본부 방종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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