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거센 파도에 많은 선착장도 파손

    작성 : 2012-09-03 00:00:00
    지난주 몰아친 태풍 볼라벤은 섬지역 선착장에도 많:은 피:해를 입혔습니다.
    섬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복구가 시급합니다. 정지용 기잡니다.



    완도 소안도와 노화도 등
    섬 주민 만 2천 여명이 이용하는
    화흥포항입니다.

    방파제 한 쪽이 무너져 내렸고,
    접안시설도 망가지는 등
    선착장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su//원래 이 접안시설은 이 선을 따라
    완만하게 설치돼 있었습니다.
    하지만 태풍이 몰고온 거센 파도로
    모두 유실됐습니다.

    경사도가 커
    배를 타고 내릴 때
    차나 사람에게 위험한 상황입니다.

    또 조각난 시설물이
    선착장 앞 바다에 쌓여 있어
    선박 운항에 장애가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차운/완도 소안농협 직원

    태풍때 친 거센 파도로 인해
    도내 항구 백 여곳이
    크고 작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지금까지 집계된 피해 규모는
    (c.g.)국가어항 5곳과 지방항 21곳,
    소규모 어항 백곳 등
    모두 백 38곳으로
    피해액은 2백억원에 육박합니다.

    작은 항과 선착장일수록 피해가 커
    섬 주민의 원활한 이동과
    안전을 위해
    복구가 시급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설치 목적에 따라
    각 항의 관리 주체가 달라서
    저마다 계획을 세운다는 핑계로
    복구가 늦어지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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