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간부 공무원들 태풍 속 해외여행 빈축

    작성 : 2012-08-30 00:00:00
    두 차례의 태풍으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장성군 간부 공무원들이 태풍을 앞두고 단체로 해외여행을
    떠나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장성군청 5급 심 모 씨 등 사무관 3명은
    15호 태풍 볼라벤의 북상으로 공무원들이 비상 근무에 돌입한 지난 27일, 일주일
    일정으로 부부동반 해외 휴가를 떠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군 안팎에서는 간부 공무원들이 태풍을
    외면한 채 단체로 여행을 떠난 것은
    무책임한 처사라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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