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건희 씨 경복궁 근정전 어좌 착석과 명성황후 침전 방문 등 논란 관련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김건희 윤석열 이 두 분은 주술 속에서 무당 점쟁이들이 시키는 일만 해왔거든요”라며 “이것도 무속인들의 지시를 받고 그런 행동들을 하지 않았는가 생각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30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그렇기 때문에 저는 무속인이 그렇게 궁궐을 가서 둘러보고 용상에도 앉아보고 명성황후 침실도 둘이 들어갔다 나오면은 왕이 된다. 그리고 윤석열 퇴임 후에는 김건희가 왕이 된다 하는 그런 주술 속에서 그런 행동을 하지 않았을까 이렇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 김건희 씨 부부가 명성황후 침전 앞에 가서 “문을 열라”고 했다는 보도 관련해 “진짜로 왕 놀이를 한 건가요. 이건 뭘까요”라는 진행자 언급에 “도저히 일반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가 없어요”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습니다.
“저도 청와대 비서실장을 했고 더욱이 문체부 장관을 했지 않습니까. 궁궐 이런 거는 다 문체부 소관입니다. 문화재관리청. 그런데 이건 보통 사람이면 생각할 수가 없는 것을 김건희는 하고 있잖아요. 윤석열은 하고 있잖아요”라며 “그렇기 때문에 저는 아무래도 무속인들의 지시를 받고 거기에 따라갔지 않는가”라고 박 의원은 거듭 ‘무속’을 언급했습니다.
“아무튼 좀 특이하고 이해할 수가 없는 일을 많이 하는 사람들인데”라는 진행자 언급에 박 의원은 “아, 그건 보통 사람들이 아니에요. 인간도 아니죠. 수준 이하, 보통 이하. 나쁜 의미로”라고 목소리를 높여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한편, 민주당 일각에서 추진하고 있은 ‘재판 중지법’과 ‘법 왜곡 처벌법’ 관련해서 “딱 잘라서 얘기를 할 수 없지만 법 모욕죄, 법 왜곡 처벌법이나 재판 중지법 이런 것은 인도적 차원에서, 인권적 차원에서 검토되는 거고 재판 중지법은 이미 법사위를 통과해 있다”고 밝혔습니다.
“내용이 뭔가요?”라는 진행자 질문에 박 의원은 “불합리한 탈법한 재판은 중지해야 된다 하는 건데, 그러한 것은 사법부 개혁 차원에서 저는 반드시 통과시켜야 된다 하는 것을 말씀드리고”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법 모욕죄만 하더라도 ‘법 왜곡 처벌법’이라고 하는데 지금 독일 같은 나라에선 다 시행을 하고 있다”며 “검찰이나 사법부에서 법을 잘못 적용해 가지고 유죄 판결을 했을 때 지금은 아무 책임이 없다. 판사나 검사도 책임져야 된다”고 박지원 의원은 덧붙여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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