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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尹대통령과 다시 만나고 싶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윤석열 대통령과 다시 만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6일 SBS '당대표 후보 토론회'에서 '지금 이 순간 가장 만나고 싶은 사람이 누군가'라는 사회자의 공통 질문에 "전에도 잠깐 뵙긴 했지만, 절박한 과제가 있어서 (윤 대통령을) 꼭 만나 뵙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당대표 시절인 지난 4월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 대통령을 만나 민생 의제 등을 논의한 바 있습니다. 이 후보는 이어 "지금 상황이 너무 엄혹하고, 특히 경제 상황이 너무 좋지 않아 이를 어떻게
      2024-08-06
    • 국민의힘 한동훈 "'호남 동행' 다시 적극 추진하자"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호남 동행' 서진 정책 재개에 적극적인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6일 당내 5선 이상 중진들을 만나 당 쇄신 구상을 설명하고 조언을 구하는 자리에서 호남 동행과 관련한 의견을 듣고 "좋은 생각이다. 적극적으로 하자"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 시절 도입된 호남 동행은 국민의힘이 추진했던 대표적인 서진 정책으로 꼽힙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보수 불모지'로 꼽히는 호남을 제2의 지역구로 두고 각종 현안 해결과 예산 지원에 적극 나서자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한 대
      2024-08-06
    • 이낙연 "동교동 사저는 민주주의 유산..영구히 지켜져야"
      서울 마포구 동교동에 위치한 김대중 대통령 사저가 최근 매각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매각 결정을 되돌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총리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동교동 사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위대한 유산"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사저 매각 소식에 충격을 받았다고 밝힌 이 전 총리는 "동교동 사저는 김대중 대통령께서 박정희 정권의 암살 위협과 시도, 전두환 정권의 가택 연금과 사형 선고를 견디며 끝내 이기신 역사의 현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께서 민주주의를 살리기 위해 당신의
      2024-08-06
    • 민형배 "이재명 제안으로 최고위 출마..반드시 지도부 입성"[박영환의 시사1번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민형배 의원이 "사실은 이재명 대표께서 호남 몫 선출직으로 최고위에 들어오는 게 좋겠다고 권유해서 나서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민형배 의원은 6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지금 이재명 후보가 대표로 당선되는 것은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며 "이제는 당원들이 지도부에서 함께 호흡을 잘 맞출 수 있는 최고위원을 살펴보는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광주와 전남에서 1위를 기록하며 당선권에 접어든 것에 대해서는 "검찰 독재와 싸웠던 모습에 대한 홍보가 부족하다 보니 초반에
      2024-08-06
    • 당정 "티메프 일반 상품 구매 피해..이번 주 환불 완료 지원"
      당정이 티몬·위메프 환불 대란 사태와 관련, 이번 주 중 일반 상품에 대한 환불 작업을 마무리 짓기로 했습니다. 피해 업체에 대해선 긴급경영안정자금과 금융 지원 등 유동성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6일 국회에서 열린 '위메프·티몬 사태 관련 당정협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소비자의 피해 구제를 위해 일반 상품의 경우 신용카드사와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를 통해 이번 주 중 환불이 완료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기업엔 2,000억 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
      2024-08-06
    • 박은정 "검사는 징계도 특혜..일반공무원과 같아야"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이 검사의 징계 제도를 일반공무원과 같게 적용하는 내용의 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박은정 의원은 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행 행정부 소속 공무원의 징계에 관한 사항은 대통령령인 '공무원 징계령'에 따라 정해지지만, 검사의 징계는 '검사징계법'이라는 별도 법률을 통해 처분받게 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징계에 관한 사항이 시행령이 아닌 법률로 규정된 경우는 행정부 소속 특정직공무원 중 검사가 유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검사 출신인 박 의원은 "그간 검사들이 같은 비위행위를 저질러도
      2024-08-06
    •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 매각 안 돼" 새로운미래 반대 집회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 매각 발표에 대해 새로운미래가 당원 집회를 열고 반대 투쟁에 나섰습니다. 새로운미래 전병헌 대표 등 지도부와 당원들은 오늘(5일) 서울 동교동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현장 책임위원 회의를 열고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는 단순히 상속자인 김홍걸 전 의원의 것이 아닌 대한민국 국민의 것이고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의 터전이자 상징이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와 서울시를 향해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를 국가문화유산으로 지정하는 작업을 서둘러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2024-08-05
    • 민주당 호남 최고위원 네 번째 도전..수도권 민심 마지막 '변수'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전국 순회 경선이 호남권까지 마무리되며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에서 최고위원 득표율 1위를 기록한 민형배 의원은 단번에 당선권에 들었습니다. 다만, 수도권 민심이 호남권 최고위원의 당선 여부를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가운데 유일한 비수도권 지역구에 광주 출신인 민형배 의원에게 광주와 전남의 권리당원은 압도적 지지를 보냈습니다. 민 의원은 광주 27.7%의 득표율로 2위인 김민석 의원을 10%포인트 넘는 차이로 따돌렸고, 전남에
      2024-08-05
    • 조국혁신당, 광주·전남 출신 주요 당직에 배치
      전당대회를 마친 조국혁신당이 주요 당직에 광주·전남 출신 인사들을 임명했습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오늘(5일) 광주 지역 여성·가족 분야 전문가인 조윤정 사단법인 여성비전네트워크 이사장을 지명직 최고위원에, 순천시 기적의 도서관 초대 운영위원장을 지낸 서희원 변호사를 전남도당 위원장 권한대행에 각각 임명했습니다. 혁신당은 이에 앞서 지난달 31일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과 강기정 국회의원실 보좌관을 지낸 장성훈 정책실장을 신임 당대표 비서실장으로 임명했습니다.
      2024-08-05
    • 조국혁신당 최고위원에 조윤정 전 여성비전네트워크 이사장..호남 지역 고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5일 지명직 최고위원에 조윤정 전 여성비전네트워크 이사장(49)을 지명했습니다. 조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안을 논의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김보협 수석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조 대표가 부산 출신이며 최근 전당대회에서 울산시당위원장이었던 황명필 최고위원이 당선된 만큼 지명직 최고위원은 호남 출신을 지명하자는 지역적 고려가 있었다는 설명입니다. 조 대표 임명은 오후 예정된 당무위원회에서 최종 인준될 예정입니다. 조 전 이사장은 전남대 대학원을 나와 광주 지역 언론에 칼
      2024-08-05
    • 'DJ 동교동 사저 매각'..새로운미래 "국민과 함께 매각 저지"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 김홍걸 전 의원이 서울 동교동 사저를 매각했다고 밝힌 것과 관련, 새로운미래가 5일 현장에서 최고위원회의와 당원 집회를 열고 사저 매각 반대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전병헌 새로운미래 대표는 5일 "올해는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이자, 서거 15주기를 맞는 해이다. 대통령 서거일인 8월 18일을 불과 며칠 앞두고 동교동 사저가 한 제과업체에게 100억에 매도되었다는 충격스러운 소식을 접하게 되어 다급하고 심각한 마음에 현장 책임위원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홍걸 전 의원을 향해
      2024-08-05
    • 이숙연 대법관 임명동의안, 국회 통과
      이숙연(55·사법연수원 26기)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임명동의안은 무기명 투표에서 재석 의원 271명 가운데 찬성 206명, 반대 58명, 기권 7명으로 가결됐습니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이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청문위원들이 제기한 적격 사유와 부적격 사유가 보고서에 병기됐습니다. 젠더법연구회장을 지내며 여성 인권 향상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는 점 등이 적격 사유로, 자녀의 비상장주식 매매 과정에서 불거진 '
      2024-08-05
    • '어대명' 전당대회 흥행 실패? "사법리스크, 무리한 일정".."최고위원 선거는 흥행 중" [박영환의 시사1번지]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권리당원 투표율이 2년 전과 비교해 낮아진 것과 관련 "올림픽과 폭염 속 무리한 일정을 짰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정군기 동국대 객원교수는 5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정말 이해가 안 되게 전당대회 일정을 짠 것은 9월 이재명 후보 선거법 위반 재판 결과가 나오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정 교수는 "이 전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방어하기 위해서는 선거법 재판 결과 전에 당 대표가 돼야 했다"면서 "무리한 일정을 짜니 국민들의 관심이 적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거대
      2024-08-05
    • "차기 검찰지휘봉 누가 잡을까?"..후보군 3~4명 압축
      이원석 검찰총장의 바통을 이어받을 후보자는 누가 될까요? 다음달 15일 임기를 마치는 이원석 검찰총장(사법연수원 27기)의 지휘봉을 이어받게 될 후임자가 이번 주 결정될 전망입니다. 윤석열 정부의 두 번째 검찰 수장입니다. 현재 법조계에서는 차기 검찰총장 후보군으로 3명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심우정(26기) 법무부 차관과 임관혁(26기) 서울고검장, 신자용(28기) 대검찰청 차장검사 등입니다. 심 차관은 검찰 내 대표적 기획통으로 대검 범죄정보2담당관과 법무부 검찰국 형사기획과장·검찰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
      2024-08-05
    • 건강보험 갉아먹는 사무장병원·면허대여약국 퇴출 강화
      건강보험 갉아먹는 사무장병원·면허대여약국 퇴출 강화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건강보험 재정을 갉아먹는 이른바 '사무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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