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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준호, "'대차대조표'는 일제시대 용어..'재무상태표'로 바꿔써야"
      일제강점기에 쓰이던 용어인 '대차대조표'를 새로운 용어인 '재무상태표'로 바꾸는 내용의 법률안이 발의됐습니다.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상법 등 6개 법률에 남아있는 '대차대조표' 용어를 '재무상태표'로 바꾸는 내용의 '대차대조표 용어정비를 위한 상법 등 6개 법률의 일부개정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대차대조표'라는 용어는 일제강점기부터 사용돼왔다가 지난 2011년 국제 회계기준이 도입되면서 실무 현장에서는 '재무상태표'라는 용어로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법령에는 여전히 '대차대조표'라는 용어가 남아 있는
      2024-06-27
    • 국회 27일 본회의..여당 몫 7개 상임위원장 선출
      원 구성 협상을 두고 줄다리기를 벌이던 국회가 본회의를 열어 여당 몫 국회부의장과 7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합니다. 27일 국민의힘은 본회의에 앞서 의원총회를 열어 자당 몫 국회부의장과 7개 상임위원장 단일 후보를 결정합니다. 부의장 후보는 6선 주호영, 4선 박덕흠 의원 간 경선이 치러집니다. 상임위원장에는 정무위원회 윤한홍, 기획재정위원회 송언석, 국방위원회 성일종,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철규, 정보위원회 신성범, 여성가족위원회 이인선 의원이 유력합니다. 외교통일위원장의 경우 안철수, 김석기 의원 간 경선을 통해 정
      2024-06-27
    • 광주시의회,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 방안 논의
      광주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정다은ㆍ박미정 의원의 주최로 어제(26일) 열린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 토론회'에서는 최근 전국적으로 유행 중인 맨발걷기의 체험 사례와 효과, 지원 방안 등이 공유됐습니다. 특히, 건강한 맨발도시 구축을 위한 방안으로 아파트단지 보행로와 숲길, 도시공원의 맨발길 조성 등이 제안됐습니다.
      2024-06-27
    • 경찰 경무관 이상 승진자 84명 중 40명 영남 출신
      윤석열 정부 들어 승진한 경무관 이상 경찰 고위직 중 절반 가까이가 영남권 출신으로 나타났습니다. 2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취임한 2022년 5월 이후 경무관 이상 계급으로 승진한 경찰 공무원 84명 중 영남 지역 출신자(출신고교 기준)는 40명으로 47.6%를 차지했습니다. 영남권 세부 지역별로는 대구가 13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남 11명, 경북 10명, 부산 5명, 울산 1명 순이었습니다. 영남권 외에는 대전·충청 14명(16.7
      2024-06-27
    • "또 북한 오물 풍선" 한달 새 일곱번째
      북한이 26일, 사흘 연속으로 대남 오물 풍선을 살포하고 있습니다. 합참은 이날 오후 9시 13분쯤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배포한 문자메시지를 통해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현재 풍향은 북서풍으로, 경기 북부 지역에서 남동 방향으로 (풍선이) 이동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북한은 그저께인 24일 밤 오물 풍선을 350여개를 날
      2024-06-26
    • 김진표 전 국회의장 회고록 출간..글로벌혁신연구원 개원
      김진표 전 국회의장이 회고록을 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열었습니다. 21대 국회 후반기 의장을 역임하고 지난달 퇴임한 김진표 전 의장은 50여 년간의 정치인과 공무원 생활에서 겪은 일을 정리한 저서 '대한민국, 50년의 축적' 출판기념회를 오늘(26일) 서울에서 열었습니다. 김 전 의장은 같은 자리에서 국가적 과제 연구를 위한 기관인 '글로벌혁신연구원' 개원도 함께 알렸습니다. ▶ 인터뷰 : 김진표 / 전 국회의장 - "축소사회를 극복하는 대책들을 만들어가지고 우리 정치권이나 정부 관료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저출생 대책 축소사회 극
      2024-06-26
    • 김 여사, 정신질환자 간담회 "비슷한 경험한 친구로 여러분 찾겠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26일 광진구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정신질환 경험자와 자살 유가족 등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고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누구에게나 인생을 살다 보면 찾아오는 삶의 위기, 어려움이 저에게도 왔었고 그로 인해 저 역시 몇 년 동안 심하게 아팠었다"며 "깜깜한 밤하늘이 나를 향해 무너져 내리는 듯한 불안감을 경험했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고통스러웠던 과거를 이렇게 밝히는 것도 어려운 일이지만, 저를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정신적으로
      2024-06-26
    • 신정훈 "'고집' 尹과 싸워 이길 사람, 이재명밖에..'막장' 한동훈, 결국 안 될 것"[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 준비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늘(26일) 공식 출범했습니다. '어대명', '어차피 당 대표는 이재명'이라는 말이 여야를 막론하고 공공연하게 나오고 있는데, 민주화 이후 야당 당대표에 사상 초유로 이재명 의원이 단독 출마하게 될지도 관심입니다. '여의도초대석' 4·10 총선에서 3선 고지에 오르며 22대 국회 전반기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신정훈 의원과 정치권 현안 이슈와 호남정치 복원 얘기해 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
      2024-06-26
    • "尹대통령 탄핵하자"..국민청원 20만명 동의, 법사위 회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발의를 요구하는 국회 국민동의 청원에 20만명 이상이 동의했습니다. 26일 국회 홈페이지를 보면, 이날 오후 5시 반 기준 해당 청원에는 20만 5천여 명이 동의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라 이 청원은 소관 상임위인 법제사법위원회로 회부됩니다. 현재 국민동의 청원제도에 따르면 5만 명 이상이 동의한 청원은 소관 상임위로 회부되며, 상임위에서는 심사 결과 청원의 타당성이 인정될 경우 이를 본회의에 부의할 수 있습니다. 본회의까지 통과한 청원은 정부로 이송되며, 정부에서는 해당 청원
      2024-06-26
    • 신정훈 "용산, 지금 개식용 금지 김건희 홍보할 때인가..국민만 불행, 안타까워"[여의도초대석]
      대통령실이 '국민제안' 개설 2주년 현황 발표를 하면서 '개 식용 목적의 사육 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 이른바 '김건희법' 제정 이후 세계 각국에서 보내오던 개 도살 금지 민원이 오지 않게 됐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은 "여전히 용산이 지금 현재 국민들의 민심을 제대로 못 읽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신정훈 의원은 26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지금 '김건희 특검법' 문제라든가, 지금 정국이 사실은 용산 대통령실의 문제도 있지만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에 관련돼 있는 각종 현안
      2024-06-26
    • 여야 전쟁터 된 법사위 "정청래 유죄·유상범 무죄"vs"유무죄 따질 문제 아냐..국힘도 문제"[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의 원내 복귀로 반쪽 국회가 다시 가동을 시작했지만 법사위 등 상임위 곳곳에서 충돌이 빚어지는 데 대해 평가가 엇갈렸습니다. 25일 열린 국회 법사위에서는 정청래 위원장이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에게 "이름이 뭐냐"라고 묻고 "공부해라" "공부는 내가 더 잘한다" 등 방송3법 처리를 두고 신경전이 이어졌습니다. 서정욱 변호사는 26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이같은 설전에 대해 "양비론으로 가면 안 되고 제가 보기에는 정청래 위원장은 유죄, 유상범 의원은 무죄"라고 말했습니다. 서 변호사는 "유상범 의
      2024-06-26
    • 한동훈 "홍준표 거부로 못 만나..친소가 계파 기준? 후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정치인의 친소 관계가 계파의 기준이 되는 것은 참 후지다"고 지적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후보는 26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당권 주자들의 친한(친한동훈)-반한(반한동훈) 구도를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누구랑 친하다, 아니다가 국민들에게 뭐가 중요한가"라고 되물었습니다. 그러면서 "굳이 말하자면 우리는 친국회, 친국민, 친국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자신과 원희룡 후보가 최고위원 후보들과 러니메이트로 나서는 것을 두고 경쟁 주자들이
      2024-06-26
    • 전현희 "'이재명 아버지', 그래서 뭐..'尹 맹목 순종' 국힘, 지적 자격 없어"[여의도초대석]
      '이재명 대표는 민주당의 아버지' 발언에 대해 여권에서 "북한 조선노동당 수령 같다"고 비웃는 것과 관련해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민들에게 지탄받는 윤석열 대통령을 맹목적으로 순종하는 국민의힘은 그런 지적을 할 자격이 없다"며 "그런 말씀들을 하시기 전에 먼저 자신들부터 돌이켜 봤으면 좋겠다"고 직격 했습니다. 전현희 의원은 25일 방송된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국민의힘은 지금 국민의 외면을 받고 국민들에게 많은 지탄을 받고 있는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서, 어떻게 보면 무조건 대통령에게 순종하고, 맹목적으로 충성
      2024-06-26
    • 나경원 "당대표되면 '핵무장' 당론 채택하겠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가 되면 핵무장을 당론으로 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핵무장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나 의원은 국제정세를 반영한 핵무장, 평화를 위한 핵무장, 실천적 핵무장이라는 핵무장 3원칙을 당론으로 채택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국제사회의 역사는 외부의 위협을 억제할 힘이 있는 국가만이 생존해 왔음을 보여준다"며 "동맹국인 미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국의 한반도 정책 변화를 견인해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
      2024-06-26
    • '선거철만 오면' 휴직 급증 선관위..채용하면 비리 온상
      선관위가 가장 바쁜 시기인 선거철에 휴직자가 몰리는 일이 반복되고 있어, 선관위의 기강해이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중앙선관위원회로부터 받은 '2019년~2024년 5월까지 월별 휴직자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선거가 있는 달에는 휴직자가 전년동기대비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상반기에 대선과 지방선거가 치러진 2022년 3월과 6월에는 휴직자가 각각 204명, 226명으로 1년 전인 2021년 3월(93명), 6월(101명)에 비해 약 2.2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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