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광주·전남 행정통합이 현실화되면 교육감도 '통합특별시교육감' 한 명만 선출하게 됩니다.
지방선거를 3개월여 앞두고 선거 권역이 바뀔 가능성이 커지면서, 후보들 사이 합종연횡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전남 행정통합 특별법이 통과되면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에서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한 명만 선출합니다.
그동안 광주교육감과 전남교육감 선거를 각각 준비해 온 예비후보들로선 선거 전략을 전면 수정해야 하는 상황.
이로 인해 현직 교육감에 맞설 민주진보 진영 후보 단일화도 동력을 잃는 모양새입니다.
전남에서는 단일화에 참여했던 문승태 순천대 교수가 불출마를 선언했고, 김해룡 전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장관호 전 전교조 전남지부장 간 단일화 논의도 멈춰있습니다.
광주에서는 정성홍 전 전교조 광주지부장이 민주진보시민교육감 단일 후보로 선출됐지만 공천 결과 발표에 함께 경쟁했던 김용태, 오경미 후보가 불참하며 추진력에 의문을 남겼습니다.
▶ 인터뷰 : 정성홍 / 광주민주진보시민교육감 단일 후보
- "(2차 단일화는) 함께 가야 할 방향인데 제가 혼자 결정할 문제가 아니다라는 표현으로 이해해 주시고 반드시 그렇게 가야 한다는 것은 방향이고 구도도 맞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재선에 도전하는 이정선 광주교육감과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행정통합 공청회 등 시·도를 넘나들며 '현직 프리미엄'을 누리고 있습니다.
현직과의 1 대 1 구도가 아닌, 현직 교육감 두 명을 동시에 상대해야 하는 만큼 광주·전남 민주진보진영 단일 후보 사이 '2차 단일화' 가능성도 높습니다.
행정통합 논의가 속도를 내면서 초광역 선거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교육감 선거 구도 역시 요동치고 있습니다.
KBC 고우리입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