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광주의 대표 미래 산업인 인공지능이 이제 연구 단계를 넘어, 시민이 체감하는 단계로 들어섰습니다.
자율 주행부터 재난 트라우마 회복, 건강 관리까지 시민 일상에서 인공지능 활용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6톤에 달하는 초대형 드라이빙 시뮬레이터가 세차게 흔들립니다.
빙판길에 다중 추돌 사고가 났을 때 급정거나 끼어들기 같은 돌발 상황을, 가상 환경에서 먼저 겪어보는 겁니다.
자율 주행의 핵심인 교통 안전에 대한 자료를 쌓는 과정입니다.
이런 데이터가 쌓여야 기업도 안전 기준을 만들고, 실제 도로에서 서비스를 넓힐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진호 /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AX실증지원팀
- "자율 주행에 있어서도 안전성과 이런 거를 실제로 실증하면서 그런 테스트나 고도화 쪽에 큰 지원 효과가 있다."
재난 현장을 겪은 소방관과 경찰의 마음 회복을 돕는 실증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공감형 심리상담 인공지능 리본톡입니다.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고민을 털어놓고, 위험 징후가 감지되면 전문기관 연계까지 합니다.
▶ 인터뷰 : 양국승 / 인공지능 개발 기업 트래시스 대표
- "마음을 좀 짐을 덜어놓고 내려놓고 집에 들어간다면 좋은 가정생활도 이어지고..."
건강 관리 현장에도 인공지능이 들어왔습니다.
걸음걸이와 자세 같은 데이터를 측정하고, 개인 건강 기록과 문진을 묶어 맞춤형 관리 방향을 제시하는 겁니다.
광주시는 올해부터 5년 동안 6천억 원을 투입해 돌봄·안전·복지 등 시민이 체감하는 분야에 인공지능을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공원·주차장 등 공공시설 3천여 곳을 인공지능 실험에 활용하고, 기업과 연구기관 지원, 인공지능 인재 육성을 확대합니다.
시민들이 가장 크게 체감할 변화로는 자율 주행을 꼽았습니다.
▶ 인터뷰 : 손두영 / 광주시 인공지능산업실장
- "시에서는 현재 전국 최초로 도시 전역에 자율주행 차량 200여 대가 운행하는 것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데이터도 쌓여가고 안전성도 확보하면 시민들께서도 직접 탑승하실 수 있을 것으로..."
▶ 스탠딩 : 신대희
- "'모두의 AI'를 표방한 광주시의 인공지능 기술이 시민 일상에 자리 잡고 산업 확장까지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KBC 신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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