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서해와 서남해 바다를 관장하는 서해어업관리단이 천 7백 톤급 국가어업지도선을 취항시켰습니다
서해어업관리단 소속 지도선 중 가장 큰 배로 불법어업에 나서는 중국 어선들 단속이 보다 안정적으로 이뤄질 진망입니다
이준석기자의 보돕니다
해양수산부소속 서해어업관리단은
인천에서 전남 서남해안까지 어업질서 유지와 수산자원 보호를 맡습니다
외국선박 특히 중국 어선들의 배타적경제수역에서의 불법어업 단속이 주 임무입니다
서해어업관리단은 목포에서 1700톤급 어업지도선 무궁화 23호를 취항시켰습니다
무궁화 23호는 213억 원을 들여 80m길이에
폭 13m,시속 18노트급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특히 주 임무인 중국 불법어선의 활동을 파악할 수 있도록 주.야간 고성능 감시카메라와 최신식 레이더 등을 탑재했습니다
불법어선을 제압할 수 있는 방수포도
2기를 장착했고 시속 74km로 달리는 10M급 단속정 2기도 실려있어 신속한 작전이
가능합니다
단속정을 안전하고 신속히 바다로 내릴 수
있는 장비도 설치해 효율을 높였습니다
어업관리단DMS 전체 13척의 지도선 중
11척이 5백톤 이하로 작아 그동안 중국어선
불법조업 단속에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인터뷰-김영석 해양수산부차관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지난해만 159건의
불법 중국어선을 단속해 73억원의 담보금을 받아 내는 성과를 내기도 했습니다
스탠드업-이준석기자 10월16일부터 금어기가 해제되는 가운데 최첨단 어업
지도선은 불법 중국어선단과의 한 판 대결을 준비 중입니다K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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