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적조경보, 주의보로 대체 발령

    작성 : 2014-09-27 20:50:50

    여수와 고흥, 완도 해안에 내려졌던 적조경보가 적조주의보로 대체 발령됐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최근 완도와 여수 등

    남해안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바다 수온이 내려가고 일조량이 감소하면서 유해성 적조생물의 출현 밀도가 적조경보 수준인 ㎖ 당 천 개에 훨씬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나 적조경보를 주의보로 낮춰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달 말과 이달 초

    여수시 화정면 가두리 양식장 2곳과

    남면 연도의 육상양식장 3곳에서

    농어와 돌돔, 넙치 등 3만여 마리가

    적조로 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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