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지난 6.4지방선거
과정에서 조충훈 순천시장이 마약 커피를 마신다는 내용의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새정치민주연합 허석 후보 측 선거대책본부장 문 모 씨를 공직선거법 위반혐의 구속했습니다.
허 후보 측 선거대책본부는
선거를 이틀 앞둔 6월 2일 기자회견을 열고 당시 무소속 조충훈 후보가 티베트에서
밀수입한 마약성분이 섞인 커피를 자주 마셨다는 내용으로 고발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황 모 씨와
조 시장에 대한 고발장을 검찰에 제출한
성 모 씨는 이미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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