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걸 그대로 찍어내면서 미래의 산업의 틀을 바꿀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잡니다.
3D 프린터가 쉴 새 없이 움직입니다.
10분 뒤, 호루라기가 완성됩니다.
<임팩트> 후 ~ (3초)
<인터뷰> 박주영 / 광주시 주월동
" 호루라기가 불어질까 궁금했는데
정말로 불어지니 신기해요"
3D 프린팅은 미리 제품 설계도를 만든 뒤 플라스틱 재료 잉크를 끼우면 프린터가
잉크를 한 층 한 층 쌓아 제품을 만드는
방식입니다.
잉크 재료를 초콜렛 재료로 바꾸면 먹을 수 있는 초콜렛도 만들어집니다.
<인터뷰> 김보경
지금까지 물건을 만들 때 깎거나
틀을 만들어 부었던 방식을 뛰어 넘어
마법처럼 모든 걸 찍어냅니다.
이런 이유로 3D 프린터는 미래 산업의 틀을 바꿀 신강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용혁 / (주)호이
"우리가 상상하고 생각한 것이 그대로
만들어지는 전혀 새로운 기계다."
이미 3D 프린터는 의료분야에는 MRI를 통해 신체의 일부를 만들고 있으며 군수산업으로 그 범위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3D프린터 매출은 매년 두 자릿수씩 성장하면서 2021년엔 11조 원대 규모로
커질 전망입니다.
마법처럼 모든 걸 찍어내는 3D 프린터는
제 3의 산업혁명으로 불리며
미래 국가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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