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아시안게임 빛낼 지역 스타들

    작성 : 2014-09-17 20:50:50

    모레 개막하는 인천 아시안게임에는 우리 지역 출신 스타 선수들도 대거 출전해 나라와 고향의 명예를 걸고 메달을 노립니다.



    올림픽 챔피언인 체조의 양학선과 육상의 김덕현이 아시안게임 두 번째 금메달을 노리고 배드민턴 이용대 선수도 세계랭킹 1위의 금빛 스매싱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



    인천 아시안게임을 빛낼 광주전남 선수들을 임소영기자가 소개합니다/





    지난 4년간 양학선에게 적수란 없었습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부터 2012년 런던올림픽, 지난해 세계선수권까지 휩쓴데 이어 이번엔 아시안게임 2연패를 노립니다.



    런던올림픽에서의 양1에 이은 신기술

    양학선2로 북한의 체조영웅인 리세광과 세계 최고의 도마 기술을 가립니다.



    인터뷰-양학선/체조 국가대표

    "리세광 선수가 나오는 것 자체가 양2 기술을 써야한다는 이유가 되거든요.양2를 선보여서 꼭 이기겠습니다."



    도핑 테스트 착오로 이번 아시안게임에

    참가하지 못할 뻔했던 배드민턴 간판

    이용대 선수는 짝인 유연성과 함께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의 명성에도

    2008년 베이징올림픽 혼합복식 우승 이후

    국제종합대회인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던 아쉬움을

    털어낼 기횝니다.



    인터뷰-이용대/ 배드민턴 국가대표

    "세번째 출전하는 아시안게임인데 아직까지 금메달이 없어서 아쉽고 이번 아시안게임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멀리뛰기

    금메달리스트인 김덕현은 세단뛰기에서

    우승을 노립니다.



    3년 전 대구세계선수권대회 도중 당한

    부상으로 선수생명이 끝날 위기를 당당히 이겨냈습니다.



    인터뷰-김덕현/ 세단뛰기 멀리뛰기 국가대표

    "아픈 거를 참고 재기해 성공한 선수들이 많아요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해볼 생각입니다"



    금메달을 바라보는 여자양궁의 주현정과

    이특영, 야구의 양현종, 나성범, 강정호, 이태양 등도 모두 96명의 광주*전남 출신

    선수가 출전합니다.



    끝없이 뛰고 달리며 땀 흘려온 선수들.

    그동안의 노력의 열매를 얻어내길

    지역민들은 아낌없이 응원하고 있습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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