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운암동 대형마트 건축 허가 과정에서 교통영향평가서가 조작됐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광주 북구의회 김현정 의원은 북구의회
정례회에서 지난 2012년 북구 건축심의위원회가 남양주택산업에 차량 진입로 개선 등 보완 사항을 요구하면서 제출받은 교통영향평가서가 2심 재판 과정에서 조작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업체 측이 제출한 신호주기
변화 방식을 적용하면 보행자가 건널목을 건너기 시작한 지 몇 초 지나지 않아
차량 신호가 녹색불로 바뀐다면서 이처럼 당시 교통영향평가서가 조작된 사실을
모른 채 의결한 공무원에 대한 문책도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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