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위험 평화맨션 특별재난지역 난항

    작성 : 2014-09-14 20:50:50

    아파트 기둥 균열이 발생한

    광주 평화맨선의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광주시가 지난 5일 중흥동 평화맨션을

    포괄적인 사회재난으로

    인정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했지만,

    정부는 사회재난은 삼풍백화점 붕괴나

    태안기름 유출사고 등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하거나

    응급대책과 복구에 많은 인력이

    동원되는 경우라며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난색을 나타냈습니다.



    지난 7월 평화맨선 B동 기둥 2곳에서

    균열이 발생하면서 60여 가구 주민들은

    한 달 이상 대피생활을 한 뒤

    현재 LH와 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임대주택으로 이전한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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