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평균 높아도 상위50위 학교는 無

    작성 : 2014-08-26 20:50:50

    지난해 치러진 2014 대입 수능시험에서



    광주가 전국 최고 성적을 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표준점수 평균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었지만 1*2등급 비율이 높은 학교 50위권에는 광주지역 고등학교가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소영 기자가 디지털 뉴스룸에서 전해드립니다/







    스탠드업-임소영







    지난해 수능에서 광주는 전체 6개 영역가운데 국어B와 수학B, 영어A와 B 네개 영역에서 표준점수 전국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영역별 평균 합계 점수도 104점으로



    제주를 제치고 전국 1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국어와 수학영역의 1*2등급 학생 비율이 높은 상위 50위권 학교에 광주와 전남지역 학교는 단 한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전북은 자사고인 상산고가 전체 6위, 전북외고가 49위로 두 곳이 포함됐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5곳, 서울 11곳,



    인천이 세곳 등 수도권 학교가 29곳으로



    전체 60%에 육박했고 부산은 네곳, 충남과경북이 세 곳씩이었습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상위 50위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지역은 광주와 전남,



    제주, 세종 네곳이었습니다.











    일반고로 범위를 좁혀봐도 1*2등급 비율이 높은 상위 50위권에 광주지역 고등학교는 단 한곳도 없었고 전남은 장성고가 19위, 여수의 여남고가 35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일반고 상위 50위권 역시 경기도와 서울, 인천이 22곳을 차지했고, 경북와 충남이 강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금까지 디지털 뉴스룸에서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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