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홍씨 "자진철회"의사..큐레이터 수습

    작성 : 2014-08-24 20:50:50

    남> 홍성담 작가가 세월오월작품을 전시하지 않기로 하고, 사퇴했던 책임큐레이터도 복귀하기로 하면서 파행사태는 일단 봉합되는 분위깁니다.







    여> 하지만, 개막을 열흘 앞둔 비엔날레가 이미 큰 상처를 입은 가운데, 광주시의 리더십 문제마저 제기되면서 불씨가 여전합니다. 김효성 기잡니다















    화가 홍성담씨가



    비에날레특별전 전시유보 사태가 발생한지 20여일 만에



    논란이 된 작품 세월오월을



    전시하기 않기로 했습니다.







    인터뷰-홍성담 작가







    윤장현 시장이 기자회견에서



    전시논란에 대해 공개적으로



    유감을 표시한지 이틀 만에 일입니다.







    홍 씨는 이번 사태에 대해



    그 누구도 책임지지 않고 있다며



    특히 윤시장의 리더십 부재를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책임큐레이터를 사퇴했던



    윤범모 가천대 교수는



    다시 복귀해 사태수습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인터뷰-윤범모 전 특별전 책임큐레이터







    이용우 비엔날레 대표는 사태수습을 위해



    홍 씨와 윤 교수의 제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이용우 광주비엔날레 대표







    일단 홍작가의 자진철회와



    큐레이터의 복귀로 계속된



    파행사태가 진정 국면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광주 문화정책의 리더십부재가



    계속되는 있는 가운데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기획된 특별전



    ‘세월오월’ 파문은 오히려 광주에



    커다란 생채기를 남겼습니다.







    KBC 김효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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