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광주 도심서도 싱크홀 아찔

    작성 : 2014-08-23 20:50:50

    수도권 등 전국 곳곳에서


    싱크홀 공포가 계속되는데


    광주에서도 제법 큰 싱크홀이 발견됐습니다





    달리던 승용차가 구멍에 빠져


    하마터면 인명 피해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박성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광주 월드컵경기장과 인접한


    대형마트 입구 도로.





    한 승용차의 앞바퀴가 구멍에 빠진 채 멈춰 서 있습니다.





    가까이 다가가서 살펴보니 아스팔트 도로는 구멍 안 쪽으로 무너져 내렸고 그 자리를 지키고 있어야 할 토사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습니다.





    갑작스러운 지반 침하 현상, 이른바 싱크홀입니다.





    오늘 오후 2시 반쯤 광주 서구 모 대형마트 입구 도로에서 가로 세로 1m, 깊이 1.5m 가량의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인터뷰-인터뷰-윤흥수/피해 차량 주인





    스탠드업-박성호


    광주 도심 한복판에 갑자기 발생한 싱크홀로 일대 교통이 수십분간 혼잡을 빚기도 했습니다.





    싱크홀 내부에서는 파손된 관과 함께 누수 흔적이 발견돼 토사가 쓸려 내려가면서 지반이 내려앉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전국 곳곳에서 싱크홀이 잇따라 발생한데 이어 광주 도심 한복판에서도 싱크홀이 발견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kbc 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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